금강 줄기 오프로드
양산면 가선리에서 시작하여 옥천의 장계 유원지까지
금강 중류 지역을 물줄기를 따라 흘러내렸다.
가선리- 양산- 심천- 금강유원지까지는 포장도로이나
금강유원지를 지나면서부터는 비포장 흙길이다.
전국 곳곳이 웬만한 산골까지 포장이 되면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솔길은 남아 있는 곳이 별로 없다.
양산에서 대곡 마을로 통하는 세월교.
장마가 지면 물이 넘쳐 통행이 끊긴다.
다리의 폭이 좁아 차량이 지나가면 금방 강물로 떨어질 것만 같다.
금강 유원지부터 시작되는 강변 오프로드
강변뚝엔 원추리꽃이 만개하고
임자없는 나룻배 한 척이 한가로이 매어있다.
옥천 안남면 청마리의 수중교.
상류쪽으로 최근에 콘크리트 다리가 새로 놓이면서
수중교의 통행을 폐쇄해 두었다.
이 지역의 토속음식 도리뱅뱅이
잡고기를 걸러낸 국물에 국수와 수제비를 넣어 만드는 어죽
피래미 튀김
민물 새뱅이 튀김
첫댓글 어느 하나 뺄것 없이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시 생각나는 새뱅이 튀김과 도리 뱅뱅이~~`
후후 가산식당의 어죽 오늘같이 억수같은 비가 오는날이면 눈앞에서 왔다 갔다~머리에서 뱅뱅 ~ 먹고파라~~~~ 금강변 오프로드 너무 좋았습니다 보너스 중에 최고의 보너스였음
그림같은 금강 줄기, 도리뱅뱅이 어죽.. 넘 환상적이었어요. 저기가 세월교 인가요? 낭산님은 모험심이 대단 하셔요~~난 금방이라도 강으로 떨어 질것 같아서 조마 조마 했는데. 아휴 지금보니 더 오싹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