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경 이상일 의원님과 GTX 용인 시민위원회와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GTX 추진 관련해서 그동안 청취하고 귀 기울여왔던 주민들 의견에 대한 생각과 GTX 조기개통 등 각 공약 대안을 밝히셨습니다.
1. GTX 용인역 조기개통 대안
수서-삼성 GTX 전용 신선 구간이 건설되기 전에 용인역사가 완공되도록 각 부처와 협의하겠다.
잘 아시다시피 용인역은 신선구간이 아니라 본선구간에 있는 역사로 단계적 개통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을 잘 알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2. 멀티환승터미널
터미널 부지로 가장 적합한 국방부 유류부지 공매 추이를 계속 주시했고 현재 3차례 유찰되었다고 전해주시더군요.
용인시가 낮은 가격에 매입하거나 수용해 멀티환승터미널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습니다.
3. 연계 대중교통망 강화
동백 등 역세권이 아닌 지역에서 최단 시간내에 GTX 역에 접근할수 있도록 데중교통 개선
4. 동백IC 실현가능성
다른 공약들은 베낄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타 후보들과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동백IC 비대위원장, 보정IC 비대위원 활동을 했던 저로써는 IC개설은 관심이 많은 공약입니다.
일부 후보는 동백IC가 이미 검토한 바로는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견해이나 이상일 의원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긍정적 답변을 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상태임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도로공사에서 현장실사까지 실시했고 도로공사 각 부처 처장들과의 협의도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백IC가 기술적으로 어렵다? 제가 활동하던 10년전이라면 분명 맞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지금도 어렵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능력부족으로 제가 10년전 할 수 있는 한계는 마성IC 접속도로 였습니다. 이로 인해 동백의 발전에 큰 힘이 되지 못했던게 늘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시 희망을 가져봅니다.
교통 공약 관련해 GTX 용인 시민위원회와 소통하고 싶은 후보님들은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공약에는 대안이 따라야 하고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검증되도록 밝혀야 합니다. 대안없는 공약들은 내용이 없는 빈 껍데기에 불과할 뿐입니다. 대안이 없으면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같이 만들도록 하지요.
오늘 참석하신 이상일 의원님과 아파트 연합회 회장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유익하고 용인의 희망이 싹트는 시간이었습니다.
GTX , 멀티환승터미널, 동백IC등 교통 분야에서 잘 준비되어 온 공약으로 또한 잘 준비되어 있고 일 잘하는 후보로 검증을 마칩니다.
첫댓글 야당 후보들께서도 거리 유세에 너무 치중하지말고 주민들과의 실시간 스킨쉽과 정책 소통의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며칠 안남았는데 각 후보들께 교통분야 정책토론회를 제안합니다. 누추하지만 장소와 시간 제공이 가능합니다.
늦은 밤까지 고생많으세요.
저는 이번 선거가 고맙네요. 아크로님이 오셨으니까요~^^
속도가 곧 경쟁력입니다.
GTX 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은 만큼 요금 걱정을 많이 하네요. 지하까지 가는 시간이 더 걸릴거다, 배차간격이 길거다 등 관심만큼 걱정도 많은 GTX.
빠른 GTX를 타기위해 버스나 차로 오는 시간이나 집 앞에서 버스로 서울 가는 시간이나 비슷하다면 누가 비싼 요금 내고 GTX를 타겠으며,
구성역 입구부터 꽉꽉 막힌거나, 지하 50m GTX역까지 가는 길이 힘들다면 이 또한 문제겠지요.
주변 지역과 빠르고 편리하게 교통시스템이 되어야만, 비싼 요금에도 속도에서 경쟁력이 있겠지요, GTX 가 들어오는 다른 지역보다도 용인역이 가장 잘 만든 사례로 역사에 남을 수 있게되기를 바랍니다^^
gtx 구성역 발전들 때대면 올라오는 식상한 공약이였는데 이번에 이상일후보님은 발로 뛴다는 생각은 맞네요.
타 후보님 편에서는 구성역 주변 공약은 걸었는데 얼굴 보기도 힘듭니다
관심은 표 를 얻는것에만 있고 구성역 조기착공은 그냥 안주로 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