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포털사에 등록된 블로그 수가 700만 개(매일경제신문 2006.11.24)
2006년 9월 네이버 블로그의 페이지 뷰가 22억 8,000만 건(서울경제 2006.11.20)
미니홈피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1인 미디어는 월평균 170%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아이뉴스 2006년 1월 12일)
대한민국은 가히 블로그와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한 ‘1인 미디어’ 전성시대라 할만하다.싸이월드의 미니홈피 1,700만, 네이버 블로그 700만 이 둘만 합쳐도 국내 블로그 운영자 수는 2,400만이 넘으며, 다음과 야후, 엠파스의 블로그와 블로그 전문 사이트인 이글루스, 올브로그, 오픈블로그 등을 합치면 3,000만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중복 개설자를 감안하더라도 우리나라 사람 5명 중 1명은 신문은 보지 않더라도 개인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블로그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으로 구분 지을 수 있을 정도다.
블로그(blog)와 책(book)의 합성어인 블룩(Blook) 형태의 책만 하더라도 시중에 30여 종에 이른다. 그 중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영진닷컴)는 벌써 70만 부를 넘어서고 있고 다른 책들 대부분도 방문객이나 이웃의 입소문에 힘입어 재쇄를 거듭하고 있다.
블로그가 왜 이렇게도 인기를 끌고 있을까?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이야기(스토리텔링)와 대화(커뮤니케이션)를 가장 잘 충족시켜주는 도구가 바로 블로그라고 보고 있다. 그래서 개인뿐만 아니라 작업 기업이든 큰 기업이든 이제는 블로그를 이용하여 고객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악의 제국’이라 불리던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인간의 모습을 부여한 ‘채널9’ 블로그의 운영자 로버트 스코블과 베테랑 컨설턴트인 셸 이스라엘은 1년여의 집필 기간 동안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의 유명 블로거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들의 블로그를 관찰한 내용과 대화를 블로그에 올렸다. 그리고 댓글 형태로 방문객들의 의견을 모아 참여와 공유, 개방, 정직의 철학으로 가득한 웹2.0 시대에 개인과 기업이 가야 할 새로운 길을 안내하고 있다.
영국의 한 무명 재단사가 블로그를 시작함으로써 일약 세계적인 재단사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 마혼의 블로그, 제품을 제조한 회사보다 소비자에게 더 신뢰를 받는 트레오너츠 블로그, 개인 소매가 4.95달러짜리의 아이디어 상품을 블로그에 소개한 후 아마존과 미국에서 두 번째 규모의 할인점 체인인 타깃과 공급이 체결된 일화 등 개인이 블로그를 이용해 성공을 거둔 사례뿐만 아니라 이 책의 주된 내용인 중소기업과 대기업에서 어떻게 블로그를 이용해 기업의 이미지를 우호적으로 바꾸고, 판매가 증진되고, 위기를 넘길 수 있었는지에 대한 수많은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온갖 미사어구로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기업의 대변인과 잘 짜여진 각본과 같은 보도자료에 대해 소비자들은 싫증을 내기 시작했으며,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는 매디미디어의 광고에 대해서는 싫증을 넘어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저자들은 진단하고 있다. 더불어 이제는 홍보의 영역을 솔직함이 있고 일방적이지 않은 쌍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블로그로 그 포커스를 옮길 것을 주문하고 있다.
홍보영역에서의 블로그 활용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도 훌륭한 사례들을 제공하고 있다. ICQ(메신저)를 개발한 자본금 1만 달러의 미라빌리즈가 AOL에 2억8천7백만 달러에 매각되기까지 입소문 마케팅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비롯해 다양한 입소문 마케팅의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이 시대 입소문 마케팅의 백미는 단연 블로그라고 말한다. 또한 기존의 컨설턴트들이 블로그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다루고 있다.
『차별화의 법칙』의 저자이자 KT마케팅연구소의 홍성준 박사와 충주대학교 경영학부의 나준희 교수는 이 책의 사례들이 갖는 보편성을 인정하면서도 국내에서의 블로그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국내 블로그의 현황과 국내에서의 블로깅 기준들을 특별부록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블로그를 이미 갖고 있는 개인과 기업이라면 참여과 공유, 개방과 정직의 웹2.0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를 바란다. 블로그가 없거나 운영할 계획이 있는 개인과 기업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성공과 실패의 사례들을 살펴본 후 자신과 자신의 회사에 맞는 블로그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도서내용] “기업 경영의 정직성에 무슨 일이 생겼나?”당신 회사의 정직성이 나무랄 데 없다 하더라도 당신의 고객들은 위와 같이 묻고 있다. 수십 년간 기업은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이를 커뮤니케이션이라 여겨 온 결과다. 이제 블로그가 온다. 블로그를 통해 회사가 고객과 함께 이야기하고 고객들이 대답하게 해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이 두 전문가는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직급의 사람들이 참여한 수많은 인터뷰를 통하여 블로그가 어떻게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새롭고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제대로 블로깅하는 법도 보여준다.
“나와 함께 이야기합시다”오늘날의 소비자는 인간적 접촉에 목말라 하고 있다. 우리는 문자나 음성 전화에 지쳐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선택은 있지도 않은 선택 메뉴. 우리의 관심사에 응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결정에 영향을 주도록 치밀하게 조작된 ‘정보’의 홍수. 우리의 전화를 거부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우리의 전화가 그들에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기계의 음성.
우리는 살아있는 인간과 접촉하려는 시도를 하려다 좌절하곤 한다. 마침내 접촉에 성공한다 해도, 우리의 생각이 거의 전달되지 않은 채 그저 대본이나 읽는 듯한 사람과 이야기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소비자가 기업을 불신하는 것이 그렇게 놀라운 일인가?이러한 격앙된 분위기 속으로 블로깅이라는 현상이 등장한다. 블로그는 쌍방향이다. 격의 없다. 오타와 문법적 실수, 때때로 등장하는 금지어로 넘쳐난다.
블로그는 진짜 사람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리고 블로그에서는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업 블로그의 운영자인 로버트 스코블과 베테랑 컨설턴트인 셸 이스라엘은 블로깅이 기업 경영의 얼굴을 이미 바꾸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내 블로거들이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우호적으로 바꾸었는가를 보여준다. 거침없이 자기 주장을 펴는 한 NBA 소속의 구단주가 팬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어떻게 그의 블로그를 이용하는지 보여준다. 중소기업들과 포천 500 기업들 모두가 어떻게 블로깅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었는지, 또 블로그를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면 어떤 큰 손해를 보게 되는지를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추천사] "입소문 마케팅에 가장 효율적인 도구로 평가받고 있는 블로그. 홍보할 돈이 없는가? 비용을 들여 홍보를 해서 효과를 보지 못했는가? 그렇다면 블로그로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왕 할 거면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를 읽고 제대로 하기를 바란다."
_ 곽준식 소장 리앤디디비 마케팅연구소, 『마케팅 리더십』 저자
_ blog.naver.com/no1marketer
"국내의 블로그 운영자가 천만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현실에서 블로그는 인터넷에 ‘사적 공간’ 문화를 확장시키고 나아가 비즈니스, 미디어, PR, 정치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혁명적 도구다.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그 중 비즈니스와 PR 영역에서 블로그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실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기술하고 있다."
_ 권상희 교수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_ web.skku.edu/~shinbang
"블로그가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더니 이제는 ‘블로그 전성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1세대 PC통신 마케팅, 2세대 포털사이트 마케팅, 3세대 검색 마케팅에 이어 4세대 1인 미디어 마케팅으로 진화된 블로그를 기업이나 개인이 마케팅 및 홍보전략으로 활용함에 있어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_ 박영만 소장 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
_ blog.naver.com/pr1878
"한국에서 소비자 파워는 북미보다는 약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 말하는 기업과 블로그의 관계는 한국적 상황에 완벽히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차 소비자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서 블로그가 중심 고리 역할을 하고 있음은 부정하기 힘들다. 변화의 시점에서 이 책은 기업과 고객이 만드는 새로운 게임의 법칙을 말하고 있다. 고객보다는 기업을 위해 의미있는 텍스트다."
_ 이준영 대한민국 대표 파워블로거 & 트레이스존 대표
_ i-guacu.com
"거대공룡 MS를 사악한 악마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회사로 변모시킨 MS의 채널9 블로그, 무명의 재단사를 일약 세계적인 재단사로 만들어준 마혼의 블로그 등 이 책에서는 기존의 광고나 PR로 해내지 못했던 일들을 블로그를 통해 가능케 했던 수많은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어제와 다른 나를 꿈꾸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이 있다면 지금 당장 블로그를 시작하라."
_ 최상진 과장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전략마케팅팀
_ blog.naver.com/sangchoi6
빌 게이츠가 로버트 스코블에게
“당신은 소비자들이 MS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은 점점 더 자신이 이 관계의 일부임을 느낍니다. 어쩌면 그들이 우리에게 제품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줄지도 모르죠.”
“모든 대화의 주제가 인터넷에 노출되고 발가벗겨질 수 있는 시대, 또한 얼버무림과 속임수가 아닌 참여와 정직이 승리해야 할 이 시대에 커뮤니케이션과 대화에 관련된 모든 이들을 위해서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과 뛰어난 통찰력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_ 댄 파버, ZDNET 편집장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웹 강령 95』의 비공식 속편과 같다. 『웹 강령 95』가 블로깅의 파워를 예견했던 것에 비해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블로깅이 얼마나 강력해질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스코블과 이스라엘은 기업 블로깅에 대한 탁월한 지침을 창조했는데, 이는 바로 그들 자신이 탁월한 기업 블로거이기 때문이다.”
_ 크리스 피릴로 크리스 피릴로 쇼, 라커놈닷컴
_ http://chris.pirillo.com
“스코블과 이스라엘은 블로고스피어의 진수, 즉 블로그 세계의 문화를 담은 최고의 일화 모음집을 만들어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다른 책들보다 오래 남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지 동물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아닌, 블로깅을 통해 동물원 속에 살고 있는 두 전문가가 쓴 것이다.”
_ 스티브 러벨 쿠퍼카츠 부사장
_ http://www.micropersuasion.com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다른 여느 책들처럼 블로깅과 사회적 미디어의 이론적 가능성에 대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사회적 미디어의 선례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해 놀랄 만큼 훌륭한 방법으로 조사한 후 저술하였으며, 기업들을 블로고스피어에 동참하게 해줄 기본적 조건과 자원에 대한 설명을 제시한다.”
_ B. L. 오츠만 왓츠 넥스트 블로그
_ http://www.whatsnextblog.com
“비즈니스 세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왜 변하는지에 대한 명석하고 명쾌한 고찰이며, 유한한 인간이 이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상.”
_ 휴 맥레오드
_ http://www.gapingvoid.com
“기업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할지 모르겠는가?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블로그를 함으로써 당신의 회사에 어떠한 이득을 주는지 감을 잡게 해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외부의 인식을 변화시켰던 블로그가 당신에게는 어떤 엄청난 것을 해줄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보라.”
_ 제프 클라비어 소프트웨어 온리
_ http://blog.softtechvc.com/
“기업 커뮤니케이션에서의 블로깅은 미지의 풍경이다.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이를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뛰어난 스카우트 대원이자 가이드가 되어준다.”
_ 크리스 쉬플리 가이드와이어 그룹 LLC 공동창립자 겸 편집장
_ http://www.guidewiregroup.com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빅 히트작이 될 것이며 분명히 조직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_ 네빌 홉슨
_ http://nevon.typepad.com/nevon/
“(스코블과 이스라엘은) 블로깅 트렌드와 떠오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또한 기업이 고객과 함께 더 잘 소통하기 위해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균형 있는 시각으로 접근했다. 그들은 또한 모든 이에게 블로깅이 좋은 것은 아니며 항상 이치에 맞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설명한다. 로버트와 셸은 이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 당신이 일류 블로거가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반드시 블로그의 중요성을 깨닫고 블로그라는 매체를 수용한 고객을 존중해야 한다.”
_ 랜디 할로웨이 마이크로소프트 ATS
_ http://www.clrsql.com
“비즈니스 도구로서의 블로그에 대해 혼란이나 회의를 느끼는가?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숙련된 실행자들을 소개하며 습득된 지식을 알려주고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를 서술함으로써 당신이 비즈니스 블로고스피어를 뚫고 가도록 해줄 것이다. 스코블과 이스라엘은 당신이 부족했던 모든 면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_ 켄 야모쉬
_ http://www.technosight.com/blog/
“이들은 깜짝 놀랄만한 일을 해냈다. 이 책은 크게 히트할 것이다. 블로깅이나 팟캐스팅을 직접 하지는 않을 것이라 하더라도 세상의 모든 마케팅 및 PR 담당 간부들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
_ 카메론 라일리 전 마이크로소프트 사내 블로거 겸 더 팟캐스트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_ http://www.cameronre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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