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박상하의 음악살롱 원문보기 글쓴이: 리아
찾아가서 들려 드립니다 | ||||||||||||||||||
예술가 초대석 / 색소폰 연주자 박상하 | ||||||||||||||||||
| ||||||||||||||||||
지난 2월 10일, 전민동 주택가 언덕배기의 한 전통떡집인 ‘기픔’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장소는 작았지만 음악은 풍부했고, 자리는 좁았지만 열정은 넘쳤다. 이날 행사는 다음 카페 ‘박상하 음악살롱’(cafe.daum.net/parksangha)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전국대회 콩쿨에서 우승하고, 대전시향에서 안정적인 연주생활을 하다가 벌판으로 뛰어나와 남들이 하지 않는 ‘살롱음악회’를 매달 20여 차례 직접 뛰어다니는 박상하(50)의 수고와 희생과 열정을 기리는 자리였다. 음식점에서 열린 탓에 음향설비라고는 휴대용 소형 스피커 하나 달랑 설치됐다. 조명은 있을 리가 없고, 마이크도 한 대뿐이었다. 하지만 공연내용은 너무나 알차고 다채로웠다. 박상하 음악감독의 아들 박태희(연세대 음대 재학)가 나와서 ‘마림바’라는 실로폰 보다 훨씬 크고 소리가 청아한 타악기를 연주했다. 역시 제자인 젊은 기타리스트 이경수가 뒤를 이어 일렉기타 소리를 내는가 싶더니, 이번엔 젊은 여성 연주자 전선화의 수준 높은 팬플륫 공연이 펼쳐졌다. 우수 짙은 팬플륫 곡은 물론이고, 김수희의 ‘애모’도 편곡해서 선사했다. 그리고 대전의 여가수 예영의 열창이 이어졌다.
공연이 길어진다 싶을 때, 3주년 기념 떡을 놓고 축하행사가 벌어졌다. 그리고는 다시 전문연주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 심재율 편집인 박상하 약력
| ||||||||||||||||||
|
첫댓글 박상하 감독을 소개 합니다 저와는 영동의 와인 코리아 (포도주 공장) 작은 음악회에서 만났습니다 1회 수통골 낭송축제에 초대 했고 가끔씩 그의 살롱 음악회에 초대 받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