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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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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스크랩 고사리 재배 방법
자오지천황 추천 0 조회 18 13.03.12 11: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고사리 재배 방법

고사리 뿌리로 심는방법

 고사리는 양지에서 그늘까지, 평지에서 고산지대까지, 그리고 메마른 토양부터 음습한

토양까지 어느 곳에서든 잘 자란다.  

다만 조금이라도 공해가 있는 곳에서는 전혀 생장을 못하는 저공해 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내한성, 내동성이 강하며 기온이 17∼18℃ 이상 되면 새싹이 돋아나서 잘 자란다. 

다만 습기가 너무 많은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뿌리에 공팡이가 피어 종묘가 많이 손실 된다.

그래서 배수가 잘 되고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양토로 토양습도의 유지가 잘되고 다소

햇볕이 잘 드는 양지 진 곳이 재배적지이다.

번식방법은 포자(胞子)발아법과 땅속줄기 이용법이 있으나 포자번식은 기간이 많이 소요되고

농가 실용기술로는 어려운 점들이 많아 주로 땅속줄기를 이용하여 번식시키고 있다.

땅속줄기는 연중 채취가 가능하지만 활착을 감안할 때 가장 좋은 시기는 휴면에 들어가는

9월에서 10월, 봄 2월에서 4월초까지  뿌리를 캐면 뿌리줄기의 마디에 다음해 봄에 돋아나올

새눈이 자라고 있는데, 눈이 여러개 붙어 있도록 20∼30cm 길이로 자르거나 길게 해도

별 문제는 없다. 

 골이랑은 넓이 70cm, 내지 100cm, 간격으로 깊이   10cm, 내지15cm,  두둑을 만든 후

종근을 ㎡당 150주 정도 베게 심고 가을에 심은 것은 건조 및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짚이나  낙엽으로 피복하고 봄에 피복했던 짚을 제거 하여주고 봄에 심었을 경우  피복을 하지 않는

것이 고사리 생육이 빠르며 밭관리 하기가 쉽다.

근주채취

 고사리 재배에 있어서는 어느 작형이고 최소한 1년 이상의 근주양성(根株養成)이 필수적이다. 

산야에 자생하는 우량근주를 채취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자생종은 대개 뿌리가 깊고 흙이 단단하며 돌이 많은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굴취하는 작업이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근주의 채취시기는 경엽이 고사하는 10∼11월경부터 이듬해 땅속의 눈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3월 상중순까지이다.

이때 겨울 전에 굴취한 근주는 건조와 동해를 막기 위하여 땅속에 매장하여 두도록 하고

이른봄 2~3월경에 채취해서 심는다.

근주정식

 근주의 재식은 가을에도 실시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눈이 움직여 나오기전인 3월 상중순에

실시하는 것이 보통이다.

재식전의 근주는 길이 20∼30cm 정도로 절단하되 반드시 눈이 붙도록 조제한다.

포장은 재식 15일전에 퇴비, 계분 및 유기질비료를 전면 살포하고 깊이 갈아둔다.

재식거리는 보통 70∼100cm로 하지만 종주(種株)의 품질이나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종묘로 이용하는 근주 즉 종주는 세력이 매우 강한 1∼2년생의 것이 좋다.

이것을 이용하면 생육이 왕성하여 조기에 포장을 뒤덮게 할 수 있다.

묵은 종주는 생육이 둔하기 때문에 이랑을 좁히고 많이 심어야 한다.

근주를 심은 초년도에는 이랑폭이 좁고 근주량이 많을수록 증식 근주중이 높아지지만

2년째에는 비배관리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근주의 재식물량에 따른 차이가 없게 된다.

그 후 포기의 생육양부에 따라 근주중이 결정된다.

친주용(親株用)으로 초년도에 굴취할 계획이라면 이랑폭을 70cm로 좁히고

2년 이후에 수확할 경우에는 이랑폭을 90cm로 넓게 하여 1열로 심는 것이 좋다.

이때 10a당 근주는 150kg을 심는다.

3년째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고사리가 빽빽하게 자란다.

원래 고사리의 뿌리는 깊게 뻗으며 건조하면 생육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소 깊이 심는다.

경험상 15cm가 적당합니다.

노지재배

 이 작형의 재배요령은 근주양성에 준한다.

4월경부터 세력이 강한 새싹이 나오는데 재식후 2년째부터 수확한다.

수확방법은 5∼6회에 나누어 어린잎이 펴지기 전의 고사리 줄기를 지면 가까운 부근에서

절단하면 된다.

 10a당 수량성은 재식후 2년째의 경우 200∼400kg, 3년째 이후에는 500kg이상 가능하다.

수확시기별 비율을 보면 대개 4월경 14%, 5월경 45%, 6월경 40% 정도의 분포를 보이는 것이

보통이다. 

심지어 7월 상순경까지 수확하여도 다음해의 고사리 수량에 별 영향이 없다.  

한번 식재해서 관리만 잘하면 10년 까지도 수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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