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에 점봉산에 사는 지인에게 얻어온
설악만병초!!
정말 정말 안크더군요.^^
그 댁에는 수고 2 ~ 3 미터의 만병초가 있는데,
만병초 꽃이 피는 시기에 가면 가지가 찢어질 듯 달린 꽃송이가 만개하여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답니다.
저는 계속 화분에 키우다 작년에 밭에 옮겨 심었는데 2 년 동안 꽃이 피질않아
꽃 사진을 올리지 못해 아쉽네요.
화분에서는 해마다 피우더니......
또 한 그루는 이번 태풍에 잣나무가 뿌리째 뽑혀 쓰러지면서
만병초를 덮쳐 가지 한 개가 부러져 엄청 속이 쓰렸답니다.
첫댓글 내년엔 꽃을 보여주지 않을까요 꽃이피면 꼭 사진 올려주세요...^&^
네,내년 봄에 꽃이 피면 꼭 사진 올려드릴게요.^^
징그럽게 안큰다니 저같이 성격급한 사람은 키우면 안되겠네요..^^ 키우다가 지치겠어요~~ㅎㅎ
그래도 꽃을 피우면 그 아름다움과 향에 반해버리실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