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만들어 친구한 서재완님-국악사랑 벗님들243회 방송

[김병준]

성당에서 국악미사 올리는 자리에 만났다는 우리소리.

서재완님은 그 후로 해금을 찾았고 대금과 만났다고 한다.

성당에서 교회에서 국악미사나 국악성가 소식을 들었는데

이처럼 우리소리와 가락에 눈길 주는 분들이 있다니

앞으로 성당과 교회에 국악이 조금 더 자주 울려 퍼졌으면 싶다.

자전거 타다 다친 새끼 손가락 때문에 3공 자리가 안맞아

스스로 대금을 만들어도 봤다는 서재완님. 

집에서 옻칠 하다 어머니가 옷을 타 고생하게 했을 정도 이야기들... 

주변에 이런 분들 만나는 즐거움이 있어 찾아 나선다. 

서재완님은 녹화 후 자신의 이야기가 들을 게 없다며 

방송에 내보내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에 난 이리 답했다. 

'제가 다시 들으며 즐거웠습니다' 

방송에 이런 이야기들이 살아 있는 생활 속 국악사랑 아니겠는가 싶다. 

봄이 오고 있다. 서재완님 처럼 소박하고 진솔한 국악사랑 벗님들 찾아

나서야겠다. 그래서 국악이 조금 더 우리 주변에 쭈뼛거리지 않았으면 그런

마음으로 서재완님 대금 사랑 이야기를 전해 볼까 한다. 

***이 동영상은 보다 좋은 HD급 화질을 구현하면서 지구촌에 국악방송과

'상암골 상사디야' <국악사랑 벗님들> 알리기 위해 You Tube를 통해서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국악사랑 벗님들' 시리즈는 매주 금요일 <상암골 상사디야(14:00~16:00)>의

<국악사랑 벗님들>코너에서 방송되는 내용입니다. 

현장 탐방과 영상편집, 기고문은 '상암골 상사디야'의 김병준 작가가 담당 하고 있습니다.

<국악사랑 벗님들>코너는 매주 금요일 방송되며 동영상 역시 매주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본 영상은 You Tube 와 상사모 카페[상암골 상사디야 사랑모임]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상암골 상사디야 사랑모임 주소:http://cafe.daum.net/991samo

국악사랑 벗님들 인터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인터뷰 신청은

norijun@hanmail.net  김병준 작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