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구 창당을 앞두고 있고, 26일날 충남녹색당이 창당을 하면, 우리는 창당을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그래서 3월 4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에서 녹색당 창당대회를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날 울지 않아야 하는데, 울 것같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가 오랫동안 소망해 왔던 일입니다.
마음 하나로 모인 사람들이 기적같은 일을 이뤄냈습니다. 우리 사회처럼 공생의 가치가 버려지고, 돈과 성장과 경쟁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다른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우리의 꿈이 작은 씨앗이 되어 녹색전환을 이뤄낸다면, 그것은 열배 백배는 더 큰 기적일 겁니다. 그 기적이 이뤄질 때까지 울지말고 웃어야 할 것같습니다. 그동안 힘드셨던 분들, 고생하셨던 분들, 어렵게 참여를 결정하신 분들 모두 3월 4일날 울지 말고, 크게 웃었으면 합니다^^. 녹색당이 만들어낼 기적은 앞으로도 많이 남았습니다
첫댓글 하승수님은 울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을 듯 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쁨의 눈물 마음껏 흘리세요!!
창당대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건가요?
지구어머니시라면 꼭 참석하셔야죠 ㅎ~ 대환영입니다. ^^
아자. 화이팅
당원 아닌 사람도 가도 되나요?? +_+
물론 오셔도 되지요? 궁금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시거나...하신 거 맞죠? 아직은 아니라도 당원이 되시거나, 지지자가 되실 수 있으시잖아요...ㅎ~
헤헤..마음으로 엄청 지지하고 있는데 당원으로서 적극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어 망설이고 있는 1인 입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격의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음이 모여서 축하하는 따뜻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