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국회의원을 축하하며

드뎌 우리 49회에서도 국회의원이 탄생됐습니다. 우리와 같이 공부한후 졸업하고 서울대를 거쳐 산업은행에서 잔뼈가 굵고 디제이시절 청와대 그리고 석유수출입협회 회장을 거쳐 당당히 광주 광산에서 열린우리당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가 된 김동철군은 어제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것입니다. 김동철군의 여의도 입성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광주 광산구에서 현역인 민주당 전갑길 의원을누른 열린우리당 김동철 후보는 정치 신인으로서 첫 도전에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지역구 관리를 탄탄하게 해온 것으로 알려진 현역 전갑길 후보를 누른것은 대통령 탄핵의 영향과 함께 정치 신인으로서 전문성을 앞세워 유권자들과 대면접촉을 꾸준히 해온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 당선자는 광주 송정초등학교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산업은행 근무를 거쳐 지난 94년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원회 법제사법 전문위원으로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제15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전문위원을 거쳐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장, 정무기획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열린우리당 창당과 함께 정책위부의장을맡아 이번 선거에 임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새로운 인물을 선택해 준 유권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 이번 선거의 승리를 든다면▲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정치가 곧 경제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부한국정경험과 한국석유수출입협회 회장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앞세워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것이 선택을 받게 된 이유라고 생각한다. -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정책 전문가로서 재벌기업과 중소기업이 투명한 경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을 하고 싶다. 특히 정치개혁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정치개혁을 마무리해 정치가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