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개강
關關雎鳩(관관저구)여 在河之洲(재하지주)로다
(끼룩끼룩하는 물수리여 하수 모래섬에 있도다.)
窈窕淑女(요조숙녀)는 君子好逑(군자호구)로다
(요조숙녀는 군자의 좋은 배필이로다.)”로 시작하는
『詩經』은 그 첫 장부터가 사람의 마음을 흥기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인간의 정서가 메마르고 불안정한 시대에 『시경』만큼 마음을 정화시키고 정서를 함양시키는 글은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시경』은 공자가 덕치정치를 실현하는 가장 좋은 방편의 하나로 편찬한 글인 만큼 치자(治者)의 덕행을 기르는 가장 좋은 글로도 꼽힙니다.
『시경』의 깊고 오묘한 이치와 더불어 승화된 인간 정신의 진수를 두루 맛볼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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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강 : 2017년 10월 23일
♠ 일 시 : 매주 월요일 오후 01시~3시(2시간)
♠ 강 사 : 一勺 문종명교수
♠ 수 강 료 : 매월 6만원
♠ 강의 장소 : 한국홍역문화원 강의실
♠ 수강 신청 및 문의 : 본원 사무처(☎042-823-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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