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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보도국 |
기사제목 및 주요내용 |
분류 |
정신재활 및 생애주기정신건강 |
대학저널 |
- 낮은 혈압이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 수행
연구에는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건강검진자료가 사용됐다. 19~101세의 한국 성인 가운데 낮은 혈압 또는 정상혈압을 가진 사람 1만 708명을 대상으로 낮은 혈압이 자살생각(suicidal ideation)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수축기혈압 100 mmHg 미만의 낮은 혈압을 가진 사람에서 자살생각의 위험이 증가했다. 낮은 혈압의 기준을 <95, <90 mmHg와 같이 낮출수록 자살생각의 위험비가 증가했다. 또한 높은 혈압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했다. 연구 관계자는 "임상실제에서 혈압이 낮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피로감, 어지럼증, 우울감과 같은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낮은 혈압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
재활/건강 |
헬스조선 |
- 청소년이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잠을 잘 못자고, 문제행동을 더 보일 수 있다.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열중하거나, 집중을 위해 커피·에너지음료 등 고카페인 음료를 찾는 청소년은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수면의 질이 떨어져, 낮에도 졸리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아주대 간호과학연구소는 최근 중고등학생 27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수면습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 한 주 동안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셨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수면습관 점수가 낮았다. 수면습관 점수가 낮은 청소년은 주간졸음(깨어있는 시간에도 자꾸 졸리거나, 과도하게 많이 자는 증상)이나 규칙위반·공격행동 등의 문제행동을 더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생애주기 | |
정책 및 사회 |
한국스포츠경제 |
- 복지부 추진 ‘상담정신치료 건강보험정책’ 문제점 토론 공청회 열려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가 의결한 ‘2018년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회의에 따른 개편안은 현재 계획중인 인지행동치료 제공과 관련해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상의 심각한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심리평가 및 심리상담을 시행하는 임상심리학자들의 전문가 집단인 한국임상심리학회(현 학회장, 서울대 심리학과 최진영 교수) 회원과 그간 인지행동치료를 본격적으로 한국에 도입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및 임상심리학자들의 모임인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현 학회장, 한양대 정신건강의학과 김대호 교수)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전문가 등이 모여 현 건강보험정책 개편안이 국민 정신건강 관리에 미칠 피해와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정책 |
아이뉴스24 |
게임장애’ 질병화, 2025년까지 한국 적용 안돼…등재 움직임 자체가 문제 -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장애(gaming disorder)’를 국제질병분류(ICD) 11차 개정판에 한국에서는 2025년까지 게임장애가 질병 코드로 분류될 가능성은 없을 전망
15일 통계청 통계기준과 관계자는 “2020년에는 ICD-10을 기준으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를 개정할 예정”이라며 “2025년에야 ICD-11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기준과 관계자는 “이번 11차 개정판은 기존과 분류 체계 등이 크게 달라져 2020년 개정에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며 “한국 상황에 맞춰 검토하는 시간 등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게임장애’가 ICD-11에 등록될지의 여부도 미지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게임장애’ 등재에 대한 반론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
정책 | |
한국일보 |
[단독] 유아인 경조증 공개 경고한 의사, 학회서 퇴출될 듯 - 신경정신의학회 “의사 불신 조장” 복지부에 면허 정지ㆍ취소 요청도
지난해 11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주장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속 의학회에서 중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법 제19조(정보 누설 금지)에 따르면 의료인은 의료행위를 통해 알게 된 정보를 타인에게 누설하거나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 의료행위를 통해 알게 된 정보도 그러한데 자의적으로 특정 유명인을 지목해 질환이 있는 것처럼 말해, 일반인들이 정신과 진료는 물론 의사에 대해 불신을 조장해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신경정신의학회의 설명이다. 의학회에서는 제명과 함께 보건복지부에 김 전문의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면허 취소 또는 정지를 요청하는 공문도 송부할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윤리위원회 조사결과, 김 전문의는 처방 없이 환자에게 약을 주고, 전화상담을 한 후 온라인으로 치료비를 입금 받는 등 다수의 불법 의료행위를 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건복지부에 김 전문의의 전문의 자격을 취소 또는 정지시켜 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예 | |
청년의사 |
- 심평원, 올해 분류모형안 개발 후 내년에 최종 모형 확정
이르면 내년에 한국형 정신환자분류체계는 현재 입원환자분류체계(KDRG)에서 반영하기 어려운 정신건강의학과 영역 MDC 19(정신질환 및 장애)와 MDC 20(알콜/약물남용 및 알콜/약물로 인한 기질적 정신장애)에 대한 분류체계를 중심으로 개발된다. 심평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초자료 수집 및 분류모형(안)을 개발해 한국형 정신환자분류체계를 개발하고, 분류모형의 타당성 및 신뢰도를 확보해 의료계의 수용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책 | |
국민일보 |
김보름, 정신과 입원치료 중… “젊은이 실수 보듬어야” - 팀추월 파문 압박감서 회복 못해 병원 권유로 입원… 모친도 심리치료 “매장시킬 정도로 공격”… 자제 목소리
김보름의 어머니 김선옥씨는 14일 “보름이를 데리고 지난 12일 고향 대구의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심리검사를 했다”며 “병원 측의 권유로 당일 즉시 입원했다”고 말했다. 병원 검사 결과 김보름은 극도의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이며 지속적인 치료를 통한 안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통원이 아닌 입원치료를 권했고 김보름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번 일로 인해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개인에게 더 이상 과도한 ‘마녀사냥’식 비난을 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김보름의 잘잘못 여부는 관련 논란에 대해 객관적 분석이나 조사가 충분히 이뤄진 뒤 판단해야 했다”며 “성급하게 김보름을 죄인으로 만들어 매장시킨 것은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
시사 | |
충남뉴스 |
대전일보 |
청양군보건의료원, 사랑을 전하고 마음을 나누는 '하하호호 행복교실'
청양군이 자살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감 및 스트레스 관리를 돕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 도모에 나선다. '하하호호 행복교실'은 우울증환자, 자살고위험군,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들의 정기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건전한 관계형성과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을 해소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연 3회기(회기 당 10-12차시)로 운영된다. |
지역 |
금강일보 |
서천서는 노인인구 32.5%인 초 고령화된 서천군의 노인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범죄안전 ▲노인 자살 예방 ▲ 찾아가는 교육·홍보활동 등 4개 분야 14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서천서의 노인 자살예방활동이 더욱 주목된다. 보건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자살 고위험군 노인 103명에 대해 지역경찰 1:1 담당을 지정, 탄력순찰과 병행해 안전을 확인하는 ‘생명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자살기도자 구호에 대한 전 기능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살자 및 유가족에 대해서도 보건소와 협조해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
지역 | |
충남일보 |
천안 동남구, '시민 정신건강 증진' 유관기관 업무협약
천안시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내 유관기관은 14일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정신·자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참여기관은 동남경찰서, 동남소방서, 노인종합복지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공단, 단국대학교간호대학,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천안시중독통합지원센터 등이다. |
지역 | |
충남일보 |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15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산시 자살예방을 위한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2018년 제1차 자살예방실무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관내경찰서, 소방서, 사회복지관, 교육지원청 등 민ㆍ관 기관의 실무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개입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