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斷想)
[성철 큰스님 일화]
♡ 관광객 출입제한 정부와 종단의 결정으로 관광 사찰의 경우 입장료를 받고 출입토록 했다.
이 제도가 시작될 초반기에는 관광객과 승려들의 시비가 잦았다. 관광객들은 돈을 내고 들어왔으니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우겼기 때문이다. 심지어 스님들이 거주하는 요사채까지도 기웃거렸다.
이를 지켜본 성철 스님은 해인사에 관광객 출입금지 구역을 처음으로 지정했다. 조용히 수도하는 장소에 '관광객출입금지' 팻말을 붙이게 한 것이다.
그 후 성철 스님은 '해인성지'란 글씨를 돌에 새겨 세우게 하고 해인사의 관광 사찰화를 반대하기도 했다. 당국에서 해인사 입구인 낙화암 주변을 밀어붙이고 그곳에 위락시설을 만들려 할 때도 적극 반대, 무산시 켰다. 환경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행동으로 옮긴 예의 하나이다.
🌿 성철 스님 법어
"알고 보면 이곳은 사바세계가 아니고 저 무량 아승지겁 전부터 이대로가 극락세계입니다."
출처 : 문일석 지음 <파리나 개미도 부처님 같이 존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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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화의 핵심은 "절은 관광지가 아니라 수행과 신행의 성지"라는 점을 성철 큰스님께서 몸소 지키셨다는 데 있습니다.
성철 큰스님은 해인사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수행자들이 정진하는 성스러운 도량임을 강조하셨습니 다.
입장료를 냈다는 이유로 관광객들이 수행 공간까지 드나들며 수행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시고, '관광객 출 입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수행 환경을 보호하셨습니다.
또한 해인사를 관광지로 개발하거나 위락시설을 조성하려는 계획에도 반대하셨는데, 이는 불교의 성지와 자연환경을 함께 지켜야 한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습니다.
해인사는 삼보사찰의 하나로 법보종찰(法寶宗刹)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성지입니다. 고려 대장경 판전은 세계의 보물이자 성보이기에 진실로 잘 보존하고 보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 일화를 통해 사찰환경을 잘 보호하고 가꾸어 현재는 물론 후대에도 큰 유산으로 길이 보전되기를 합장 해 봅니다.
이 글을 통해 우리는 몇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는 절은 관광보다 수행과 신행이 우선되는 성스러운 공간이라는 사실입니다.
둘째는 누구든지 사찰을 방문할 때는 특히 수행자의 정진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방문객의 기본 예의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자연은 수행 도량의 일부이므로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참된 불자는 성지와 환경을 함께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땅히 그래야 만 할 것입니다.
사찰은 본래 수행과 신행을 위한 청정한 도량입니다.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편의시설이 늘어나는 것은 시 대의 흐름일 수 있지만, 수행 환경과 성스러움이 훼손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찰관 광화가 되다 보니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출입제한 조치는 잘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유명사찰인 경우 일주문 밖은 저잣거리를 방불케 한 바 있었습니다. 식당 관광상품이 즐비하여 도 떼기시장과 같아서 씁쓸한 감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기에 사찰 주변 정화 작업으로 깔끔해져 참으로 대행이다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사찰은 누구나 편안히 찾아와 마음을 쉬고, 불법을 배우며, 명상과 참선,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귀의처이자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면서도 수행자의 정진과 도량의 청정함은 무엇보다 소중히 지켜져야 하겠습니다.
🌿 성지를 지키는 것 수행을 지키는 일
자연을 지키는 것 생명을 공경하는 일
누구나 편안히 찾는 안식처 귀의처 되길...
성지를 지키는 것은 수행을 지키는 것이며, 자연을 지키는 것은 곧 생명을 공경하는 일입니다.
성철 큰스님의 이러한 모습은 불교의 본래 정신인 청정한 수행 도량의 보존과 생명 존중을 행동으로 실천 하신 모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도량의 청정함은 결국 수행자의 청정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사찰을 아끼 고, 자연을 존중하며,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켜 나간다면 우리가 있는 곳마다 작은 도량이 될 것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어서 속히 비가 내려서 불타는 대지를 촉촉이 적셔서 수많은 생명체를 살려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불보살님의 은은한 가피 속에 심신의 안정과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며, 자애와 연민, 복과 지혜를 닦 아 통찰지를 갖추고 정리를 따라 정심정행하며, 날씨는 덥지만 마음은 청량한 맑고 향기로운 좋은 날 보내 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_ _(())_
향기로운 불교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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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