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찬송가 364장 '내 주를 가까이'로 불리우는 이 찬송은 영국의 연극배우 사라`플라워`아담스가 작시하였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글 재주가 비상하여 많은 시를 썼으며, 또 32세 때부터는 연극에도 소질을 발휘하여 관중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1840년, 그녀의 나이 36세 때 약 4년에 걸친 무리한 연기생활로 더 이상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자 그녀는 무대에서 떠나 집에서 요양하면서 틈틈히 시 창작을 하여 수십편의 찬송시를 발표했다. 이러한 생활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폐결핵으로 신음하는 언니 엘리자벳을 간호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성경을 읽다가 창세기 28장을 접하게 되었다. 그것은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하란에 있는 외삼촌의 집으로 가던 야곱이 피곤을 못 이겨 벧엘에서 돌을 베개 삼아 잠을 자는 중에 땅위에 세워져 하늘까지 닿은 사닥다리를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에 관한 꿈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이 말씀을 읽고 아담스는 삶에 지쳐 곤해진 성도들을 위해 무엇인가 위로가 되는 찬송시를 지어야 겠다고 생각 하고 이 찬송시를 썼다.
한편 인간의 죽음이라는 극한상황 앞에서도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게 한 이 찬송가의 작곡자는 미국 최초의 음악박사 로웰 메이슨이다.
첫댓글사변나던 해 대신동 모교 예배시간에 처음 들은후 이 364장 찬송만은 의식과 무의식 속에 자리 잡아 '주님의 기도'와 함께 현재에 이르고 있읍니다. 서울 혜화동 성당에서 82년도에 이 멜로디의 151번 성가를 듣고 가톨릭 입교를 은근히 자축한 기억이 있네요. 찬송가 가사는 내가 주님께 나아간다는 것이고 우리 성가는 성체로 주님 오심을 간구하는 말마디가 다 똑 같은 것이라고 믿는 자이고 그래서 거부감 없이 유일하게 차분한 맘으로 듣고 부를 수 있는 개신쪽 찬송가입니다. 이런 ecumenical 은총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길손님에게도 고맙다 인사합니다.... 삼일절 오후 바르나바
대부님 말씀대로 카톨릭 성가 151번 "주여 임하소서!"도 같은 멜로디이군요. 가톨릭성가의 가사는 " 1) 주여 임하소서 내 마음에 암흑에 헤매는 한 마리 양을 태양과 같으신 사랑의 빛으로 오소서 오 주여 찾아오소서 2) 내 피요 살이요 생명이요 내 사랑 전체여 나의 예수여 당신의 사랑에 영원히 살리다 오 내 주 천주여 받아주소서 3) 내 나아가리다 주 대전에 성혈로 씻으사 받아주소서 거룩한 몸이여 구원의 성체여 영원한 생명을 내게 주소서" 가사의 내용을 음미하니, 성체로 주님 오심을 간구하는 가운데 우리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첫댓글 사변나던 해 대신동 모교 예배시간에 처음 들은후 이 364장 찬송만은 의식과 무의식 속에 자리 잡아 '주님의 기도'와 함께 현재에 이르고 있읍니다. 서울 혜화동 성당에서 82년도에 이 멜로디의 151번 성가를 듣고 가톨릭 입교를 은근히 자축한 기억이 있네요. 찬송가 가사는 내가 주님께 나아간다는 것이고 우리 성가는 성체로 주님 오심을 간구하는 말마디가 다 똑 같은 것이라고 믿는 자이고 그래서 거부감 없이 유일하게 차분한 맘으로 듣고 부를 수 있는 개신쪽 찬송가입니다. 이런 ecumenical 은총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길손님에게도 고맙다 인사합니다.... 삼일절 오후 바르나바
대부님 말씀대로 카톨릭 성가 151번 "주여 임하소서!"도 같은 멜로디이군요. 가톨릭성가의 가사는 " 1) 주여 임하소서 내 마음에 암흑에 헤매는 한 마리 양을 태양과 같으신 사랑의 빛으로 오소서 오 주여 찾아오소서 2) 내 피요 살이요 생명이요 내 사랑 전체여 나의 예수여 당신의 사랑에 영원히 살리다 오 내 주 천주여 받아주소서 3) 내 나아가리다 주 대전에 성혈로 씻으사 받아주소서 거룩한 몸이여 구원의 성체여 영원한 생명을 내게 주소서" 가사의 내용을 음미하니, 성체로 주님 오심을 간구하는 가운데 우리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