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을 하는 바람에
첫 15분여를 보지 못해서
앞부분은 생략..
류정한&이석준씨의 공연을 너무 보고 싶었던지라...^^
제목 그대로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가 정말 좋은 뮤지컬이었습니다.
앨빈과 토마스의 우정
토마스의 가장 큰 조력자인 앨빈
앨빈과 토마스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장례식장에서 둘 중 누군가가 먼저 죽는다면,
남은 사람이 송덕문을 써주자고 약속했던 일의 스토리부터 보았습니다.
...
(중간 약간 졸림)
앨빈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동네 작은 서점에서 그의 인생을 바꿔주게 된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만들어주고, 그런 토마스에게 절대적 영향을
끼쳤던 앨빈과 함께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진심으로 아껴준 소중한 친구 엘빈이 있었다는
새삼 깨닫게 됩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친구와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내 모습은,
나 혼자가 아닌, 내 곁에 있는
소중한 누군가의 사랑과 도움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는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석준씨의 앨빈
정말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제니님~후기 잘 봤습니다 ^^
쌤플방 보시구 이왕이믄 날짜랑 시간도 함께 올려주셔요~ㅎㅎ
추석...행복하게 보내고 계신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