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날2024.7.15월요일
구름한점없던 오후 이발하고 아들과 점심 순대9천원 소멀국1만원 역곡앞홈프러스근처에서 담백하게 먹었다
서실창 열고 왔으니 걱정되다 소나기라도 곧 떨어질듯시커먼 구름장 밀려들다
아들이 쉬었다가라 해도 할 수 없다
승용차로 오니 땀흘리지않고 아주 편하다
땀젖은 긴팔중국제 셔츠 손세탁으로 건조시키다
에어콘켜지않고 책 한페지 고려말 문신 이규보 "문조물"과정도전의 "답전부" 옛 고전 흥미롭게 읽다
오수가 나를 괴롭히다
누워보다 어느새 잠들었다
문두드리소리 오후4시경
전화벨도 둘째사워가 김치만두 두보따리 땀흘리며 사왔다 냉동실에 넣고가다
참고맙다
내 좋아한다고
♡응 내일. 벌써 때가 바뀌네 영零時이니 오늘일세
부침가루 소량 찹쌀루 한봉지 사다가 - 에이 도성 보관된 것 가져온다 해놓고 깜빡
애호박 요리 - 간식용 팔 걷어 보아야겠다
호박즙약 사위가 와서 보냈네
나도 좋아한다고 또 사왔다 비싼 만두를 - 맛있는 만두
한상 올려드리면 엄마 좋아하겠네
이벤트 열열중 작은사건.
오른손 새끼손가락 끝에서 첫마디에 22일 저녁상 물리고
원래 애호하지는 않는 나
식사중에 매끼마다 찾아온 3마리 황묘黃猫 - 크고 작고 중간크기 세마리 동생이 좋아한다 식사하다 밥을 한수저 앞베란다 에 던져놓다 잘먹다 작은놈이 밥알하나남기지않고 먹다 시장했나 봐 큰놈 에미는 바라보고 있었다
***
그날 저녁 식사시간에 이루어진 사건은이렇다
동생가족들 진산 성지왕복 장장7시간 산행
난 보름전에 운동중 다친 오른쪽 무릅아래 큰 타박상으로 걷기가 불편하여 일행에서 벗어나 입구에서부터 출렁다리140m고공 지나 어드벤쳐 뱅뱅이 출렁길 오름연결로 걷고 걸어 상단 휴식처에 기암절벽 운무에쌓인 풍광을 조망하다 한 시간여간
실바람타고 계곡의 흐르는 폭포수 소리 요란스럽다
저멀리 내려다 본 하얀 포말은 파란 계곡이 하늘처럼 흰구름 두둥실 흐르는것 같다
이어서 잘 만들어진 급경사 수백 목책계단 따라 오르다
정상이정표 사이에 "유인강씨묘"가 훼손되어 빗돌만 뭍히어 이ㅆ네
후손이 남긴흔적이지만 본인이 그 높은자리 욕심부렸나?
청정한 높은 산 봉우리 흙도 풍족하지않은 벼랑의 암석이헤손되지않은 자연그대로의 곳이라해도 무방하다
쉼터 벤치 둘 설치되어있다
자연을 훼손한 흔적이지
쉬라했ㅇ니 등짐내려놓고 위를 바라보니 소나무가 건장한 사내가 마치 힘자랑 물구나무 선듯 자라고 있다 폰으로 시선을 맟추었으니 쿡 누르다
숙소 의 뒷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