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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철로자전거는
문경~마원간 2km(왕복 4km)
매 시간 정시 출발 (약 40분 소요)
▲ 12시 출발 직전~ 철로자전거 우리는 1시 출발이라 안산▲처형이 정성스레 준비해 온 맛난 볶음밥으로 점심을 하는 알뜰함이다. 시간이 절약되고 무엇보다 쩐을 아낄 수 있으니 '꿩먹고~ 알먹고~' 처형 좋고 만보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다. 철로자전거를 타는 문경에서의 즐거운 시간~ 어린아이처럼 마냥 신난다. 예전과 달리 자체 동력까지 달려있어 낑낑거리며 힘을 전혀 쓸 필요가 없는 수월함에 '누워서 떡먹기~' 왠지 싱거운 느낌이기도 하다. 철로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의 시원함~ 사람들은 보통 타는 것을 좋아한다. 보행기~자전거~시소~그네~ 놀이기구~뛰뛰빵빵~케이블카~기차~ 여객선~비행기~승마~패러글라이딩~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짚라인~ 기타 등등... 거기에 더해 아주 현실적인 월급~적금~곗돈~연금~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공짜 같은 기분인 보너스인데 완전 대박은 로또 당첨금~ ㅋㅋ 암튼~ 사람들은 원초적 본능에 충실해서 일까??? 낮이나 밤이나 타는 것을 존나 좋아한다. 철로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의 시원함을 즐긴~ 들뜬 기분을 안고 문경새재▼과거길로 향한다.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鳥嶺)>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화령 사이(새)의 고개> <새(新)로 만든 고개> 등의 뜻이 담겨있다. 문경새재 우리고개 아리랑~ 고개마루 '경새재는 왠 고갠가 구부야 구부 구부가 눈물이로구나' 진도아리랑 속 문경새재는 2012. 12. 5 유네스코에서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우리 아리랑을 지정하였다. 아리랑 속 아리랑 고개는 바로 문경새재를 노래하고 있다. 문경새재 제1관문 ▲ 주흘관 오랑캐를 막기 위해 건립된 이곳은 총 세 개의 관문 가운데 가장 크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또한 드라마 '태조 왕건~대조영~정도전' 등을 촬영한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이 있어 볼거리도 풍성하다.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울 처갓집은 8남매~ 우측부터 광명시 처형(8남매 중 둘째) 동백(일곱번째로 태어난 딸 중에 막내) 안산 처형(셋째) 안산 처형(남편) 만보는 초창기 이미 오래 전 다녀갔던 문경새재오픈세트장~ 기억이 가물가물~다시 찾으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좋기만 하다.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의 남쪽에 위치한 정문으로 왕의 큰 덕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로 광화문이라 이름 지었다. 근정문▲(勤政門) 왕위 즉위식 등 중요한 행사가 치러졌으며 이곳에서 왕위에 오른 역대 국왕으로는 단종(1452) 성종(1469) 선조(1567)가 있다. 사정전▲(思政殿) 임금이 평소에 신하들과 정사를 논하던 집무실로서 일명 편전이라고도 한다. 궁중복▲체험~ 교태전(交泰殿) 교태전은▲왕비의 침전으로 중궁전이라고도 한다. 임금의 관심이 멀어지면 시기와 질투가 발동해 극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우리는 TV 속 사극을 통해 잘 알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장희빈이 아닐런지~ TV 연속극 바보상자를 외면하는 만보 하지만 정통 역사극은 관심 속에 좋아해서 일까~ 세트장 탐방 내내 왠지 친숙함으로 다가온 느낌... 내 삶이 이곳에 있는 듯 싶은 시간여행이 되고 있다. 생태▲연못 걷기▼코스 ▼ 옛 길 박 물 관 길 위의 역사~고개의 문화 옛 길 박 물 관~ 괴나리▼봇짐 걸어서 먼 길을 떠날 때에 큰 베보자기에 물건들을 넣고 말아서 꾸린 짐을 등에 짊어지고 다녔던 괴나리봇짐~ 특히 과거시험을 치르러 가는 선비의 괴나리봇짐에는 종이~먹~붓~벼루 등이 필수적으로 들어 있었을 것이다. 코스▼이동(문경석탄박물관) 지난 시간 문경을 자주 찾았지만 한곳에 머물며 걍~ 쉬었다 갔던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었는데 이번에는 2박3일의 빡센 관광에 초점을 맞추어 작정하고 나선길~ 내친김에 석탄박물관에도 갔다. 1994년까지 석탄을 캐다가 폐광된 은성갱~ 문경석탄박물관 전시실은 중앙전시실~갱도체험관~ 실제갱도전시장~ 탄광 사택촌~ 야외전시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제갱도를 볼 수 있는 곳 갱도전시장은 1994년 은성탄광이 폐광이 될때까지 석탄을 캐기 위하여 드나들던 실제의 갱도를 일부 전시공간으로 재구성한 곳이다. 탄광 사택촌 1960~70년대 당시 광부들의 삶을 엿볼 수 있게 재현한 탄광촌의 모습 ▼ 대포집 1960~70년대 주포 광부들은 하루의 힘든 노동을 술 한잔에 풀었다. 이 때 주로 목에 낀 탄가루를 벗겨 낸다고 안주로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단다. 광부~ 그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모습에 코끝이 찡하다. 코스▼이동 ~ 석탄박물관 바로 옆 가은오픈세트장 이미 문경새재 세트오픈장을 탐방했기에 걍~ 지나칠라 했더니만 글쎄~ 모노레일카가 눈에 띄어 지남철에 끌리듯 입장권을 구입~ 모노레일카를 타고 말았다. 역시 사람들은 타는 것을 좋아해~ 좋아한다. 모노레일카 타고 연개소문 촬영지 가은▼오픈세트장 고구려궁 등을 재현해 놓은 가은오픈세트장~ 문경새재세트오픈장과 별 다를 것 없지만 산위 높은 곳에 위치한 경치의 빼어남과 웅장함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 아래 펼쳐진▲가은오픈세트장II
여기까지 첫날 문경 관광 -끝- 숙소▼도착 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 별관 금란서원(金蘭書院)
▼ 저 녁 세자매가 머리를 맞대고 소곤소곤~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정겨움~
식사가 끝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덕에 밤이 깊어 가는 줄도 모르고 가슴 속의 야그들을 끄집어 낸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그랬던가. 역시~ 봇물처럼 수다가 쏟아진다. 술잔이 몇 순배 돌고~ "처형(妻兄) 잠깐만요~" 만보도 한몫 끼는 문경에서의 첫날 힐링~구경~ <만보의 살아가는 이야기> -끝-
둘째 날 셋째 날 이야기는 Daum에 이어집니다. ▼ 둘째 날~ 맛보기
▲ 불정자연휴양림 산책(약 9Km) ▼ 진남교반 일원~ 고모산성 탐방
▼ 셋째 날~ 맛배기
백두대간의 한복판인 조령산 나홀로 산행~ 멀쩡하던 날씨가 산행 중에 비를 뿌린 심술에 당황했또여~ "에이~괜히 왔어" 했지만 무사히 마친 산행~
수옥정▼수옥폭포
- 문경 여행메모
- 문경역▼철로자전거
문경~마원간 2km(왕복 4km)
운행시간(오전 9시~오후 5시)
매 시간 정시 출발(약 40분 소요) 예매 NO~ 현장 판매(6,000원) 이외에도 (1~5코스) 운행 (문경관광진흥공단 홈피 참고) -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전동차 편도)
어른 : 1,000원 청소년, 군인 : 800원 어린이 : 500원 <관람료> 어른(2,000원) 어린이(500원) - 옛 길 박 물 관(관람료 1,000원) - 문경▼석탄박물관 & 가은▼오픈세트장
첫댓글 요기조기 두루두루 세상 구경 잘하십니다.
언제봐도 좋습니다.
네~
퇴직을 한 백수의 방랑이라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형님 진남교반에 갔으면 반드시 걸어야 할 코스 있습니다.
토끼비리길....그러니께 항상 저에게 가실때 자문을 구하고 가셔유~
고럼~ 물론~ 당근인데~
동백이를 비롯한 함께한 처갓집 식구들 땜시
어쩔 수 없었네여~
@만보 토끼비리길은 형수님 걸을 수 있는길
ㅋㅋ
@산찾사(이용호) 넹~ 그날 시간적 제약도 있었답니다~
이름 참 좋습니다.
어리버리길은 없나유?
멋진 산행도 즐기시고 촬영지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