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은퇴선언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한기주(기아 타이거즈에는 애증의 존재)의 2019년 해운입니다.
생일은 1987년 4월 29일, 무신일주 신시로 분석하였습니다.
편재 임 수(18-22세 2004-2008년)-편관 인 목(23-27세 2009-2013년)
편재대운 2005년 을유년 정관 을 목-상관 유 금, 정관 투출, 천간합 식신운, 비견 진유합, 정관 묘유충:
뉴욕 양키스에서 계약금 200만 달러를 제시할 정도여서 5월에 기아 타이거즈 구단이
KBO 역대 신인 최고 10억 계약금 제시하여 입단 합의함
6월에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기아 타이거즈에 1차지명됨
(류현진은 여러 구단들의 버림을 받아 한화 이글즈에 2차 지명됨)
팔꿈치 인대 2개가 90%정도 손상되어 수술해야 했으나 구단 투수진 사정상
수술 못하게 됨
2006년 병술년 편인 병 화-비견 술 토, 정인 뿌리내림, 정관 묘술합, 비견 진술충: 전반기는 선발로
출장했으나 팔꿈치 부상에 의한 구속 저하로 후반기는 중간계투로 출장함
2007년 정해년 정인 정 화-편재 해 수, 정인 뿌리내림, 삼합 겁재운: 마무리로 전향
시즌종료 후 수술하려 했으나 투수진 사정으로 못하고 재활을 하게 됨
2008년 무자년 비견 무 토-정재 자 수, 식신/비견 삼합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특례
오승환, 정대현보다 나은 마무리 성적을 기록했으나 올림픽에서의 성적부진으로
'한작가'로 전국민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음
(류현진은 큰 경기에 강한 국가대표 에이스로 인정받음)
편관대운 2009년 기축년 겁재 기 토-겁재 축 토, 천간합 비견운: 성적부진으로 7월에 2군 강등, 명주없이도
팀 우승하자 구단에서 수술 동의하여 시즌종료 후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함
2011년 신묘년 상관 신 금-정관 묘 목: 7월에 복귀했으나 성적부진으로 비난받음
2013년 계사년 정재 계 수-편인 사 화, 정재 투출, 천간합 편인운, 정인 정계충, 식신 사신합:
어깨 부상으로 수술
상관 신 금(28-32세 2014-2018년)-겁재 축 토(33-37세 2019-2023년)
상관대운 2015년 을미년 정관 을 목-겁재 미 토, 정인 뿌리내림, 정관 투출, 천간합 식신운, 삼합 편재운;
7월에 복귀
2017년 정유년 정인 정 화-상관 유 금, 비견 진유합, 정관 묘유충: 2월에 허벅지 부상, 6월부터 2군에서
출장하고 1군 복귀 무산됨, 11월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됨
2018년 무술년 비견 무 토-비견 술 토, 정관 묘술합, 비견 진술충: 중간계투로 출장
겁재대운 2019년 기해년 겁재 기 토-편재 해 수, 정인 뿌리내림, 천간합 비견운, 삼합 겁재운:
어깨 부상 재발로 1군 복귀 무산됨
은퇴선언한 2019년 11월운입니다. 기해년 해운처럼 정인이 뿌리내리고 년지 정관에 삼합운이 걸립니다.
기해년 해운과 11월운 모두 지도자 활동을 하기 위해 떠난다는 의미이겠지요?
명주는 10월 중순부터 기아 타이거즈 시절 선배 조태수가 감독인 서울 우신고 코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명주의 다음 대운은 식신대운입니다. 년지 정인이 뿌리가 없어서 오랫동안 지도자생활이 가능할 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부상으로 선수생명이 단축된 케이스가 될 것인데, 대운으로 33세 이후의 겁재운이 은퇴로 만들었군요.
보통 운동선수에게 겁재운은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이것도 나이를 따져봐야겠죠.(한창 힘쓸때 겁재가 들어와야겠죠)
대운으로 따져보면 겁재대운이 늦게 들어온것이 결정적으로 문제가 된 것이라고 봐야하니, 이렇듯 대운의 타이밍이 안맞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양키스 구단에 입단하게 될까봐 기아 타이거즈 구단이 거금을 들여 계약을 서둘렀는데
계약 후 명주의 상태가 심각했음을 알게 되었지만 팀 투수진 상황이 여의치 않아 수술을 미루다가
2009년부터 망해 버렸다고 추정됩니다. (명주도 2009년부터 부상 반복으로 버틸 수 없는 몸이 되었다고 .....)
그러고 보면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이 유리하게 대운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여겨집니다.
편재 18세 ---> 편관 23세 ---> 상관 28세 ---> 겁재 33세 순서로 대운이 들어와서 불리했네요.
2019년의 은퇴에 관해서는, 해운에서 지지식신이 해인데, 이것은 양다리를 걸친다고 볼 수 있으며, 정인이 뿌리를 내려 코치의 일로서 여기저기 다닌다고 볼 수 있고, 결국 은퇴가 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은퇴식을 명확히 한것도 아니고, 현역선수의 직업이 흐지부지 사라진 형국이라고 보는거죠.
지도자로서의 운은, 정인이 뿌리를 못내렷으니, 형식적인 지도자 혹은 그저 선생님소리만 듣는 정도의 지도자라고 볼 것이니.. 지도자로서 성공하기도 어려운 사주입니다.
이래저래 안타까운 인생이네요..
명주가 투구를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은퇴 결심을 2019년 4월에 하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싶어서 자격증까지 땄다고 합니다.
역시 2019년 해운대로 년간 정인이 뿌리내리고 일지/시지 식신에도 운이 걸리니까
가르치는 일을 할 자리를 알아 보고 다녔군요.
명주의 문제는 정인이 뿌리가 없어서 지도자 역할도 확실하게 하기 어려우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005년에는 명주가 인기스타였고 (류현진은 찬밥 신세여서 연고지 인천을 떠나야만 했는데)
2019년에는 같은 겁재대운인데도 류현진은 대박을 쳤으니 참으로 오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