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 후속편

[그것이 알고 싶다]

돈과 권력을 가진자들과, 그들의 하수인 격인 전문직인  의사, 변호사, 검사들이  어떻게 노는지,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이 어떻게 우롱되는 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일그러진  실상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누구를 믿고 이 일을 바로잡을 수 있을 까요?

우리가 단결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희망이 있습니다. 12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와 바로잡아지는, 진실이 드러나고 마는, 승리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100여일 만에 거의 141명의 소중한  분들이 뜻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리 힘을 합쳐요. 뭉쳐요. 하나가 되어 희망의 미래로 진군합시다. 진실은  통하고, 정의는 승리를 합니다.

정교수님들 이제는 무엇을 망설이십니까? 나도 당했으니, 젊은 그대들도 당해봐라 그런 분은 없을 것입니다. 젊은 교수님들 선배교수님들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서로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다양성을 상호 인정하는 포용하는 마음을 나눕시다. 심성에 따라 용기있게 나서는 분들이 있고, 소심하여 망설이며 주춤주춤하시는 분들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주춤하시는 분들이 다수를 점합니다. 이제 140명을 넘어섰으니, 균형추가 확실이 기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그 가속도는 가공할 것입니다. 균형추가 확실히 기울면, 그 때는 무너지는 쪽에는 날개가 없습니다. 와르르...

정교수님들 용기를 내어 정의의 편으로 발을 들이십시요.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지실 것입니다. 뜻뜻하잖아요. 무언가 뿌듯함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진정한 양심의 자유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등교길이 가벼워 집니다. 희망이 보이니까요. 그간의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을 느껴보세요.

강제력으로 유지되는 조직은 무너질 때 잠간입니다. 모든 독재 체제는 무너지는 순간 허무할 정도로 쉽게 와해되지요. 마음에서 우러나는 충성조직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쥐새끼들이 도망가기 시작하면 남는 놈 거의 없지요. 균형추가  크게 기울어지고 있는 이 때 힘을 실어 주심은 교수님들이 큰 역활을 하시는 일입니

다. 너무 늦게 허둥지둥 몰려오는 것 보다는 지금이 훨씬 여유롭지요. 보람된 일입니다. 서둘러 합류해 주시면, 정상화의 시기는 그 만큼 가까이 옵니다. 일찍 힘을 합친 분들의 피로감을 들어들이기도 하구요. 어서오십시요. 환영합니다.

젊은 교수님들, 성격이 급하신분들 너무 초조해 마십시요. 100일에 140은 적은 숫자가 아니고, 지나치게 초조해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조금만 더 인내하면, 확실한 힘으로 전체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시간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님들께서 잘 판단을 해서 이끄실 것입니다. 믿습니다 우리의 용기있는 대표님들. 굳건히 버티어 진실이 통하고 정의가 살아있는 일할 맛 나는 와우리 동산을 세울 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모두 힘을 함께 합시다.     

***  다음은 신문기사  따온 글입니다.  ***

'영남제분' 사모님 후속편…시청자들 '분노'

| 기사입력 2013-06-30 10:56 | 최종수정 2013-06-30 12:58

'사모님의 외출' 도운 수상한 공모자 파헤치다

[CBS노컷뉴스 홍주은 인턴기자] 지난 2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여대생 청부살해 후속 편이 방영되자 시청자들이 또다시 공분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5월 25일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에서 2002년 발생한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을 다뤘다.

주모자인 중견기업 회장의 ‘사모님’ 윤씨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도 12가지가 넘는 병명이 기재된 진단서를 통해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내며 호화병실에서 생활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해당 방송은 큰 파장을 일으켰다. 유명 포털 사이트에는 해당 기업인 Y회사의 안티 카페가 개설됐고 피해자 고(故) 하지혜 양의 모교인 이화여대에서는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또 고 하지혜 양 진실규명위원회는 진실 규명을 위해 전 국민 성금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9일 후속편으로 '죄와 벌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그 후'편을 방영했고 사모님의 외출을 도운 수상한 공모자들을 다뤘다.

‘사모님의 외출’의 배후에는 ‘사모님’ 윤씨로 부터 살인을 청부받고 실행에 옮긴 조카 등 2명, 하양과 판사 사위를 미행하는데 가담했던 현직 경찰관들을 포함한 10여명, 허위진단서를 작성해 준 의사와 형집행정지 허가를 내준 검사,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한 변호사 등 여러 명의 인물이 있었다.

해당 방송은 이해하기 어려운 형집행정지 처분 과정과 ‘사모님의 외출’을 가능하게 만든 사람들을 둘러싼 의혹들을 파헤쳤다.

또한 피해자 하양 가족들의 근황도 전파를 탔다. 하양의 아버지는 "방송을 통해 마음의 응어리가 조금은 풀렸지만 진정한 싸움은 이제부터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돈에 팔려가는 법조인들', '대한민국은 아직도 멀었습니다' 등 수백 개의 글이 달렸다.

jueunhong.astro@gmail.com

[그것이알고싶다(1)]

총장님, 카페 글을 컴퓨터 켜서 직접 읽는지, 다른 사람이 프린트해서 주는 것을 읽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쉬워요]

겁나서 읽지 않을 것이다. 교수들 앞에서는 큰소리 치지만 의외로 소심하다는 이야기.

[그것이알고싶다(2)]

교무처장이 교협에서 보낸 제안사항 내용증명 우편물을 왜 안 받았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쉬워요]

총장이 시켜서.
교무처장은 총장과 교협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여 결과적으로 수원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생각하겠지만, 순진하고 어리석은 생각. "그때 바보같은 교무처장이 누구였지"라고 두고 두고 교수들 입에 오르내릴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부총장이 1987년 교협 일로 지금까지 교수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처럼.
지금이라도 짤리는 선택을 하면, 배재흠 교수가 교무처장직에서 6개월만에 짤려서 명예를 구한 전례를 따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알고싶다(3)]

남자가 여자를 접하되 서운하게 하거나 한을 품게 하지 말라는 이뭐꼬님의 39번 글을 읽고서 총장님 안색이 어떻게 변했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쉬워요]

자기와는 상관없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하며 전혀 모르는 체 시치미 떼고 평상시의 표정을 유지하려고 엄청 노력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쿵쿵대는 심장 소리를 듣고서 놀랐을 것이다. 지금도 그 일만 생각하면 불안하고 대책이 막연하고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고 . . .. 그 이상은 나도 모르겠소이다.

[그것이알고싶다(4)]

계약직 교수 봉급 깍고, 학생들 실습비 안 쓰고 쌓아둔 적립금 4000억원을 어디에 쓸 것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

[쉬워요]

학교에 쓰기는 써야 할텐데, 쓰자니 내돈 쓰는 것 같아서 아깝고, 그냥 두자니 교협에서 자꾸 문제삼아 골치 아프네. 대출금 이자는 계속 갚아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받은 등록금은 전액 학교에 써야 한다니 실제로 내가 쓸 수 있는 현금은 많지가 않아서 고민이네. 괜히 홍천 골프장 시작했다가 빚만 지고 이자만 갚아야 하니, 내가 현금이 부족하다고 말하면 아무도 믿지 않지만, 지금 나는 겉으로는 부자지만 속으로는 거지 신세인데, 이러한 사실을 교협대표들이 알랑가몰라~~~

[그것이알고싶다(5)]

식당 앞에서 피켓 들고 시위하던 2명의 직원은 스스로 그렇게 했는지, 총장이 시켜서 했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쉬워요]

총장이 지시하고 총무과정이 직원명단 작성하여 시킨 것이지요.

[아이더워]

월요일 점심때 보니 한 사람만 서 있던데요. '나도변호사'님이 친절하게 2인 시위는 집시법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지 않으면 불법이라고 가르쳐 주어서 1인 시위로 바꾸었군요. 총무과장께서는 나도변호사님을 찾아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점심이라도 한끼 사시기 바랍니다.

[그것이알고싶다(6)]

연극영화과에는 2013학년도 1,2학기 실습비 2억원을 학과통장으로 입금했는데,
왜 다른 학과 통장에는 실습비가 입금되지 않았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쉬워요]

다른 학과에서는 시위를 하지 않았으니까.

[돈으로 망친 인생]

여기도 돈으로 망친 인생이 보일락 말락 ... ...
권력과 금력이 뒤엉켜 썩은 시궁창 냄새가 요즘 들어 등청을 하는 것 같구나...
이를 어떡 해.

[쉬워요]

그게 밝혀질 줄은 나도 몰랐지. 대책이 마땅하지 않아서 고민이야. 어쩌면 좋아?

[만시지탄]

믿기 힘든 상황이네요. 우째 이런일이 ~

[만시지탄]

아~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 수원대에서는 딸 가진 아빠로서 도저히 참을수 없는 성추행 의혹 모교수님에게 관대한 이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