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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산-금당산(평창)(2018.11.17.) 코스: 법장사-거문산-금당산-재산 노인회관. 거리 약 8Km, 3시간 53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2명) 돈: 택시 14,000원(대화택시 010-3500-8611), 점심 8,000원X2 마누라가 밤을 새워 밤을 까고는 피곤하다고 짧게 가는 산으로 가자하기에, 14Km 산행계획을 접고 8Km 정도 되는 평창의 거문산-금당산을 가기로 한다. 03:35 집을 출발, 제2영동고속도로를 탔고, 아무리 천천히 가도 시간이 많이 남기에 횡성휴게소에 와서 20여분 쉬고, 평창IC를 나가 재산 버스정류장에 오니 06:50이다. 장평-대화간 운행하는 버스가 07:40 장평을 출발한다는데, 기다리기도 지루하고, 평창역 택시를 호출하니 평창에서 멀다고 대화택시번호를 알려준다. 대화 택시번호 대화택시를 호출하고 10여분 기다리니 도착...택시를 타고 서울대-고대동교를 지나 법장사에 07:27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지도(누르면 확대) 법장사(07:28) 차에서 내려 등산로를 찾느라 2분여 왔다갔다... 등산로는 절을 우측에, 계곡을 왼편에 끼고 직진으로 가면 작은 다리를 건너 리본들과 이정표(고대동 1.3Km, 거문산 1.7Km) 그리고 등산안내도가 서 있다. 길은 확실하게 나 있으나 낙엽이 쌓여 있는걸 보면 등산객이 많이 다닌 것 같지는 않고.. 1분여 가면 또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측길-뾰족봉 650m, 직진-거문산 1.7Km라 했다. 법장사 절을 벗어나면 작은 다리를 건너 산행길시작 다리부근에 이정표 등산안내도 뾰족봉은 우측으로 이정표 로프도 나오고 임도에 올랐다 임도 우측으로 가서 철계단을 오르고 거문산(1173.1m)(08:47) 정상에 서면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는데, 법장사 1.7Km, 금당산 2.1Km, 남쪽-외솔배기라 했다. 정상석에서 10여m 더 가야 진짜 정상이고 그곳에 1175m라 쓴 정상표지가 걸려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비슷한 높이의 봉이 보이고 그쪽으로 길이 있다. 우리는 금당산으로 가기위해 북쪽으로 내려서고... 거문산 정상의 이정표 정상석은 정상 조금 아래에 진짜 정상에 정상표지 금당산을 향하면서 바위봉들이 많이 나오고 이들을 정면 돌파로 지나거나 우회하여 가면서 멀리 금당산 정상 왼편으로 바위절벽이 내다보인다. 금당산으로 가면서.. 09:20 조망을 트이는 바위가 나와 뒤를 보면 거문산과 그 남쪽 x1162.7과 x1037.7이....동쪽으로 주왕지맥 백적산, 백석산이 안개속에 내다보인다. 조망바위에서-뒤의 거문산과 그 옆봉 조망바위에서 보는 금당산 이런 바위는 우회 키 작은 산죽이 나온다 금당4거리(09:44) 이정표와 의자가 있는 4거리에 왔다. 우측-재산리 2.9Km, 왼편-백동, 금당산 400m, 거문산 1.7Km,라 했고, 금당산 정상까지 갔다가 재산리로 가기위해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금당4거리(안부) 이정표 금당4거리에서 8분여 오르면 길은 우측 사면으로 가서 3거리 이정표가 나오는데, 왼편-금당산 정상 200m, 우측-금당동 2.9km, 금당 4거리 200m라 했다. 이곳에서 왼편으로 완만하게 오르면서 작은 돌축대도 나오고... 금당동 갈림 3거리 이정표 금당산(1174.1m)(09:57)3각점 정상은 작은 헬기장이고 정상석과 의자 그리고 3각점(평창 27)이 있다. 직진방향으로도 길이 나 있고...의자에 앉아 15분여 쉬며 간식을 하고 왔던길을 되짚어 하산을 한다. 3거리를 지나고 금당4거리로... 금당산 정상석과 3각점 금당4거리(10:19) 4거리에서 북쪽으로 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길은 넓게 정비가 됐고, 15분여 계곡을 따라가면 바위아래에서 물이 솟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5분여 더 가면 계곡을 왼편에 두고 사면으로 가면서 속새가 군락을 이루고... 금당4거리에서 북쪽으로 하산 바위밑에서 솟아나는 물 속새밭 임도(10:47) 넓은 임도에 내려섰다. 이정표는 우측-평창역이라 했다. 이곳에서 왼편으로 조금가면 계곡을 따라 질러가는 길이 있는걸 모르고,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가면 고압선 아래를 지나면서 GPS가 이상하게 작동...왔던길을 되돌아 갔다 다시 왔다.. 임도에 10:54 차단기가 나오고, 차단기를 옆으로 돌아 나가면 임도3거리이다. 3거리에서 왼편으로 임도를 따라가면서 보니, 계곡을 따라 질러 내려오는 좁은 수레길이 있지 않은가... 임도 3거리에 차단기 차단기 앞에 이정표 임도를 질러가는 길 이곳에서 3분여 임도를 따라가면 평창역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정표 대로 직진해야 했다. 우리는 평창역이 아니고 재산리에 차를 두고 왔기에 우측임도를 따라가니 아차..잘못가고 있다.. 다음 3거리에서 왼편으로 가서 평창역 방향에 복귀... 주택앞을 지나 반원을 그리며 동북방향 넓은 도로를 따라 하염없이 걷는다. 앞에 놋색철망친 배수지, 그리고 멀리 주왕지맥 산들 11:14 3거리에서 평창역은 왼편으로 가고, 직진으로 가면 재산 3리 노인회관을 지나 31번 도로이다. 11:21 도로변에 세워둔 차로 와서 산행을 종료... 31번 도로 대화면 하나로마트에 가서 장보기를 하고, 방림면의 막국수 집에서 아침겸 점심식사를... 이천 농가에 가서 배추를 사고 양지IC에서 고속도로를 탔고.. 아직 세월이 좋은지 도로에는 차들로 꽊차 있어 16:30 집에 도착을 한다. |
첫댓글 평창군 대화면의 거문산과 금당산이군요.
두 산 모두 천백미터급으로 불과 20미터 차이군요.
연계산행지로 적절한 곳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높은 곳에서 보는 운해의 장관이 한폭의 산수화 같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예전에 가족들과 거문산-금당산을 산행했을 때
저는 거문산 정상석을 못봤었는데
최근에 세워진 모양이네요.
더 젊어지신 선두대장님의 모습과
산행을 꾸준하게 이어가시는
고문님을 뵈니
저의 마음이 더 편안해지네요..
고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잽이가 앞서 가면서 산삼을 저 몰래 캐 먹은 모양입니다.
젊어진 비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