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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강정
콩강정
쌀강정
잣강정
등이 있습니다.
즉, 강정이라는 말 자체가 ‘달콤하고 끈적한 양념을 입힌 음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원래는 특정한 전통 한과의 이름입니다.
2. 그런데 왜 ‘닭강정’이라고 부를까?
현대의 닭강정은 전통 강정을 그대로 만든 음식이 아니라, 이름과 조리법의 이미지를 차용한 음식으로 보는 것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닭을 튀긴 다음 물엿·조청 계열의 달콤하고 끈적한 양념을 입히고 견과류나 깨 등을 곁들이는 방식이 전통 강정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에 ‘닭 + 강정’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그래서 의미상으로는
닭강정 = 강정처럼 달콤하고 바삭하게 양념한 닭튀김
출처 입력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강정’이라는 이름이 붙은 현대 음식이 닭강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생선이나 돼지고기 등을 튀겨 달콤한 양념을 입힌 음식에도 ‘강정’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강정’의 핵심은 원래 한과의 이름이고, 오늘날에는 그 한과의 특징인 바삭함·달콤한 조청 양념·고물 등을 연상시키는 조리법의 이름으로 의미가 확장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강정이 한자?
네. 강정(강정)의 ‘강정’은 한자로 ‘羌飣’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羌(강): 오랑캐 강
飣(정): 음식물을 쌓아 올릴 정
즉 전통 한과인 강정(羌飣)을 가리키는 한자 표기가 있지만, 현대 국어에서는 그냥 ‘강정’이라는 고유한 음식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닭강정의 ‘강정’도 이 전통 한과의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강정(羌飣)’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알려줘
네. 그런데 먼저 앞서 제가 ‘강정=羌飣’이라고 단정한 것은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자료를 확인해 보니, 전통 한과 강정의 한자 표기는 시대와 문헌에 따라 상당히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乾飣(건정), 剛飣(강정), 乾淨 등이 있고, 일부 문헌에는 羌飣·江精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강정’이라는 이름은 왜 붙었을까?
핵심은 확정된 하나의 어원설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통문화포털 자료에 따르면 조선시대 문헌에서 강정을 여러 한자로 표기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보는 ‘강정’이라는 음 자체의 정확한 어원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강정의 형태입니다.
찹쌀가루를 술에 반죽해서 말린 뒤 기름에 튀기면 속이 텅 빈 채 크게 부풀면서 누에고치 같은 모양이 됩니다. 그래서 옛 문헌에서는 강정을 ‘견병(繭餠)’, 즉 누에고치 떡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실제로 『열양세시기』에도 강정을
누에고치처럼 부풀어 오른 찹쌀 덩어리에 엿을 바르고 깨나 콩가루를 묻힌 음식
출처 입력
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乾飣’은 꽤 흥미롭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乾飣(건정)이라는 표기가 상당히 많이 등장합니다. 현대식으로 글자 뜻만 보면
乾 = 마르다
飣 = 음식을 담아 올리다
정도의 의미가 됩니다.
강정은 찹쌀 반죽을 먼저 말린 다음 튀기는 과정이 핵심이므로, 乾飣이라는 표기는 제조 과정이나 형태를 설명하기 위해 붙인 표기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 역시 확정된 어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농촌진흥청 자료도 강정을 乾飣으로 설명하면서 그 제조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강정(强精)’이라는 한자도 실제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한의학에서 强精(강정)은 ‘정(精)을 강하게 한다’는 뜻의 별도 한자어입니다.
그런데 옛 궁중음식 기록에는 실제로
紅梅花强精(홍매화강정)
처럼 강정을 强精으로 적은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소리는 같은 ‘강정’이라는 이름에 여러 한자를 붙여 표기했던 것으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적으로는
강정이라는 이름의 정확한 어원은 확정되어 있지 않고, 조선시대에는 乾飣·剛飣·乾淨·羌飣·强精 등 여러 한자로 표기되었다.
출처 입력
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리고 이걸 보면 처음 질문하셨던 ‘닭강정’의 강정도 재미있어집니다. 닭강정은 强精(정력을 강하게 한다는 뜻)의 닭요리라는 의미가 전혀 아니라, 전통 한과 강정의 ‘튀긴 뒤 달콤한 조청을 입히는 방식’에서 이름을 빌려온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한과 아닌 강정으로 만든 음식으로 닭강정외에 다른 음식은 없나? 코다리 강정
맞습니다. 코다리강정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종류가 꽤 많습니다.
‘강정’을 한과 자체가 아니라, 재료를 튀기거나 바삭하게 익힌 뒤 달콤·매콤한 조청 계열 양념에 버무리는 현대적인 음식 형태로 확장해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닭강정 — 가장 대중적인 형태
코다리강정 — 반건조 명태인 코다리를 전분을 묻혀 튀긴 뒤 강정소스에 버무림
명태강정 / 동태강정 / 북어강정 — 생선 종류에 따라 이름이 달라짐
아귀강정 — 아귀를 튀겨 강정 양념을 입힌 것
꽃게강정 — 꽃게를 튀겨 양념하는 형태
삼치강정 — 급식 메뉴에서도 실제로 사용되는 이름입니다.
두부강정 — 두부를 튀기거나 구워 강정소스를 입힌 것
고구마돈육강정 같은 응용 메뉴도 있습니다.
특히 코다리강정은 ‘강정’이라는 이름의 확장을 이해하기 좋은 사례입니다. 실제 레시피를 보면 코다리를 토막 내 전분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다음, 고추장·간장·물엿·설탕 등을 넣은 강정소스에 버무립니다.
그래서 ‘강정’의 의미가 두 갈래로 발전한 셈입니다
① 전통적인 강정
찹쌀 등을 이용해 만드는 한과 강정
출처 입력
② 현대적인 강정 요리
재료를 튀겨 바삭하게 만든 뒤 달콤하고 끈적한 양념을 입히는 음식
출처 입력
이렇게 보면 닭강정이 전혀 뜬금없이 붙은 이름이 아닙니다. 전통 한과의 강정에서 특징적인 ‘튀김 + 달콤한 당류 양념 + 견과·깨 등의 고명’이라는 조리·외형적 이미지를 다른 재료에 적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코다리강정이 닭강정의 단순한 모방이라고만 볼 수도 없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코다리강정은 학교 급식이나 반찬으로도 상당히 오래 사용되어 온 메뉴이고, 2016년에는 서울 명일시장이 코다리강정을 시장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기도 했습니다.
즉, 말씀하신 “코다리 강정?” → 네, 정확히 그런 음식이 있고, 오히려 ‘강정’이라는 말의 현대적 확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맞습니다. 코다리강정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종류가 꽤 많습니다.
‘강정’을 한과 자체가 아니라, 재료를 튀기거나 바삭하게 익힌 뒤 달콤·매콤한 조청 계열 양념에 버무리는 현대적인 음식 형태로 확장해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닭강정 — 가장 대중적인 형태
코다리강정 — 반건조 명태인 코다리를 전분을 묻혀 튀긴 뒤 강정소스에 버무림
명태강정 / 동태강정 / 북어강정 — 생선 종류에 따라 이름이 달라짐
아귀강정 — 아귀를 튀겨 강정 양념을 입힌 것
꽃게강정 — 꽃게를 튀겨 양념하는 형태
삼치강정 — 급식 메뉴에서도 실제로 사용되는 이름입니다.
두부강정 — 두부를 튀기거나 구워 강정소스를 입힌 것
고구마돈육강정 같은 응용 메뉴도 있습니다.
특히 코다리강정은 ‘강정’이라는 이름의 확장을 이해하기 좋은 사례입니다. 실제 레시피를 보면 코다리를 토막 내 전분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다음, 고추장·간장·물엿·설탕 등을 넣은 강정소스에 버무립니다.
그래서 ‘강정’의 의미가 두 갈래로 발전한 셈입니다
① 전통적인 강정
찹쌀 등을 이용해 만드는 한과 강정
출처 입력
② 현대적인 강정 요리
재료를 튀겨 바삭하게 만든 뒤 달콤하고 끈적한 양념을 입히는 음식
출처 입력
이렇게 보면 닭강정이 전혀 뜬금없이 붙은 이름이 아닙니다. 전통 한과의 강정에서 특징적인 ‘튀김 + 달콤한 당류 양념 + 견과·깨 등의 고명’이라는 조리·외형적 이미지를 다른 재료에 적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코다리강정이 닭강정의 단순한 모방이라고만 볼 수도 없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코다리강정은 학교 급식이나 반찬으로도 상당히 오래 사용되어 온 메뉴이고, 2016년에는 서울 명일시장이 코다리강정을 시장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기도 했습니다.
즉, 말씀하신 “코다리 강정?” → 네, 정확히 그런 음식이 있고, 오히려 ‘강정’이라는 말의 현대적 확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오늘 처음 코다리 강정을 먹었는데 처음에는 강정이란 이름에 닭강정의 한 종류로 생각했는데 속안을 보니 생선이여서 코다리 생선이 생각났는데 오늘 처음 먹어봐서 혼란이 생긴 음식이야. 어디 지방 음식인가?
아, 그러셨겠네요. 처음 보면 ‘닭강정의 다른 종류인가?’ 하고 생각하기 딱 좋은 음식입니다. 실제로 코다리강정은 닭강정과 외형이 상당히 비슷해서 그렇게 소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어느 지방 음식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구분해서 보는 게 좋습니다.
코다리강정은 특히 ‘속초·강원도’와 연결이 강합니다
현재 알려진 코다리강정 가운데 속초의 음식으로 발전한 사례가 상당히 뚜렷합니다.
속초중앙시장에서는 아예 ‘튀김·부각·코다리강정’을 명물 먹거리로 소개하면서, 명태를 이용해 강정이라는 음식을 개발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장 자체도 이를 속초의 대표 먹거리로 소개합니다.
또 2018년 강원 지역 방송에서도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닭강정 골목에 새롭게 등장한 이색 메뉴’로 코다리강정과 꽃게강정을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코다리강정 하면 속초를 떠올릴 만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다리강정 전체가 강원도에서만 전해 내려온 전통 향토음식이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현재는 전국의 급식·가정식·한식당에서도 만들어 먹는 음식입니다. 실제로 학교 식단에도 코다리강정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 드셨다면 왜 더 혼란스러웠을까?
이 음식의 재미있는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겉모습
→ 닭강정처럼 보임
씹었을 때
→ 닭고기가 아니라 쫄깃한 반건조 명태
양념
→ 닭강정과 비슷한 달콤·매콤한 강정 양념
재료
→ 코다리 = 반건조한 명태
그래서 처음 먹으면
“어? 닭강정인 줄 알았는데 생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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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반응이 자연스럽습니다. 실제 레시피에서도 코다리를 전분으로 입혀 튀긴 뒤 고추장·간장·물엿·설탕 등을 넣은 강정소스에 버무립니다.
그리고 속초라는 지역과 특히 잘 맞는 이유도 있습니다. 속초는 동해안의 명태·건어물 문화가 강한 곳이고, 반건조 명태인 코다리를 활용한 음식이 지역 음식문화와 잘 어울립니다. 속초중앙시장 역시 코다리강정을 명태를 활용한 먹거리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드신 음식이 속초식 코다리강정이었다면, 처음 느끼신 혼란이 오히려 이 음식의 특징을 정확하게 경험하신 셈입니다.
“강정 = 닭”이 아니라, 닭강정에서 익숙해진 ‘강정’이라는 조리 형태를 코다리라는 동해안 생선에 적용한 음식이라고 이해하면 가장 깔끔합니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속초에는 코다리강정뿐 아니라 꽃게강정까지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즉 ‘강정’이 이제 특정 재료의 음식명이 아니라 하나의 조리 스타일처럼 확장되고 있는 셈입니다.
컽모습은 닭강정처럼 다양한 형태가 아니라 원통형으로 주로 되어 있어서 모양으로는 닭강정과 차이가 났는데 닭강정의 한 종류로 생각했기에 모양이 달라서 의문은 가졌네
맞습니다. 그러면 오늘 경험하신 상황을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모양 때문에 1차로 의문이 생겼지만, 이름 때문에 닭강정의 한 종류라고 추측했다’는 것이네요.
코다리강정은 닭강정과 비교하면 형태부터 상당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닭강정 → 닭고기를 잘라 튀기므로 조각의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음
코다리강정 → 코다리를 일정한 두께로 토막 내므로 길쭉하거나 원통형에 가까운 조각이 반복적으로 나타남
그런데 둘 다 튀긴 뒤 붉고 달콤한 강정 양념을 입히기 때문에, 이름을 모르면 닭강정으로 착각하기 쉬움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원통형 조각이 주로 보였다면, 오히려 속을 확인하기 전에도 ‘닭고기와는 뭔가 다른데?’라는 느낌을 받을 만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코다리강정’이라는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코다리’보다 ‘강정’이 더 익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뇌가
강정 → 닭강정 → 닭고기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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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로 먼저 판단하고,
막상 잘라 보니
“어? 생선인데?” → 코다리 → 아, 코다리강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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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뒤늦게 이름을 해석하게 되는 것이죠.
오늘 처음 드신 음식이라면 아주 자연스러운 혼란입니다. ‘강정’이 원래 닭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코다리강정이라는 이름도 훨씬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
강정은 집에서 하기에 어려운 음식이라 시장에서 파는 경우나 음식점에서 먹는 경우인데 부산 출신으로는 닭강정도 닭후라이드나 양념 보다도 늦게 나온 음식이지 않나?
네. 부산에서 성장하신 분의 기억으로는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만합니다. 실제로 닭강정은 후라이드치킨이나 양념치킨보다 훨씬 뒤에 대중화된 음식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시점을 조금 정확히 잡으면 재미있습니다.
후라이드치킨: 한국에서는 1960~70년대에 본격적으로 대중화
양념치킨: 1980년대 중반 등장
닭강정: 양념치킨보다도 뒤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음식
한국관광공사 자료도 양념치킨이라는 말이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시점을 1980년대 중반으로 설명하고, 신포닭강정은 그 이후 개발되어 약 20여 년 전부터 유명해졌다고 설명합니다. 닭강정은 양념치킨처럼 소스가 튀김에 스며들어 눅눅해지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물엿 등을 이용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도록 만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래서 1968년생인 분의 어린 시절 부산 음식 기억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통닭·후라이드 → 양념치킨 →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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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체감 순서가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닭강정은 처음부터 가정에서 닭을 튀겨 만들어 먹던 전통음식이라기보다는 시장이나 전문점에서 사 먹는 음식으로 자리 잡은 성격이 강합니다. 지금도 인천 신포시장과 속초관광수산시장처럼 시장의 대표 먹거리로 유명한 것이 그 흔적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집에서 하기에 어려운 음식”이라는 느낌도 이해됩니다. 전통 강정 자체가 찹쌀 반죽을 말리고 튀기는 과정이 필요해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고, 현대의 닭강정 역시 튀김 + 양념 조리 + 바삭함 유지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래서 ‘강정’이라는 말이 처음에는 한과 이름이었는데, 닭강정이 대중화되면서 오늘날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닭강정의 강정’이 더 익숙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처음 드신 코다리강정에서 선생님께서 순간적으로 혼란을 느끼신 것도 이런 음식문화의 변화와 연결됩니다.
“강정 = 닭강정”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강정은 원래 한과의 조리·형태에서 나온 이름이고, 코다리에도 붙을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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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코다리강정을 처음 드신 것은 단순히 새로운 생선요리를 하나 맛본 것이 아니라, ‘강정’이라는 음식명의 역사를 거꾸로 발견한 경험에 가깝습니다.
닭강정이 후라이드나 양념 치킨보다 나은 장점은 뼈가 남지 않아서 좋아! 순살양념치킨이라고 해야 하나
맞습니다. 닭강정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먹기 편하다’는 점입니다.
다만 “순살양념치킨”과는 조금 다릅니다.
순살치킨 → 뼈를 제거한 닭고기를 튀긴 것. 양념을 입히면 순살양념치킨.
닭강정 → 순살 닭고기를 작게 잘라 튀긴 뒤, 강정 특유의 달고 끈적한 소스를 입힌 음식.
그래서 닭강정은 결과적으로 ‘강정식 순살 양념치킨’이라고 설명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특히 닭강정은 양념치킨과 비교했을 때 소스가 묽지 않고 조청·물엿 계열로 코팅되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이 지나도 비교적 바삭한 식감이 유지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뼈가 남지 않는다”는 것은 시장에서 닭강정을 사 먹을 때 상당히 현실적인 장점이죠. 😄
후라이드치킨 → 뼈를 발라 먹고 뼈가 남음
양념치킨 → 양념 묻은 뼈를 발라 먹고 뼈가 남음
닭강정 → 한입 크기로 먹고 뼈가 거의 남지 않음
출처 입력
그래서 닭강정은 치킨의 맛은 유지하면서 ‘뼈와 손에 묻는 불편함’을 줄인 시장형 간식·외식 음식으로 발전한 측면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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