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그 끝에서..
2018.05.27(일)
♡산행코스: 냉정고개~불티고개~황새봉~ 쇠금산~나밭고개~옥선봉~ 수로봉~분성산~김수로왕비릉
♡산행거리: 26 km(gps 24.60km)
♡날씨: 맑음
♡접근정보: 정맥 5차팀버스
♡함께한이: with j3클럽 정맥5차팀 & 축하주민들 그리고 육하랑
대간 북진, 남진을 마치고,
정맥길을 걸은지 8개월 첫번째길인 낙남정맥... 그 끝에 선다..
마침 클럽의 5차정맥팀의 9정맥 마지막길과 같은 코스, 같은날에 겹쳐지니...
14차 대간팀이 다수 포함된 5차정맥팀과의 함산이 더 의미가 깊다하겠다...
한동안 대간길 탑승지였던 추억이 깃던 북대구를 오랜만에 찾는다.
북대구서 정맥5차팀 버스에 합승하고 김해로 떠난다.
냉정고개에 도착하니...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제삼리 주민들...
출발도 전에 축하주를 주거니 받거니...
그것도 잠시..
휭하니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냉정고개
황새봉 가는길에 딸기는 지천으로 열려 있고
딸기 따 먹으며 살방 살방 걷는다..
황새봉/ 1시간 30분 정도 걸으니 황새봉에 도착한다..
첫 휴식에 간식 먹고 쉬어간다..
황금산 지부장님과 정균이 입맛을 다시며 전을 폅니다.
휴식후 추모공원을 지나갑니다..
추백팀 동기인 선돌님
오랜만에 함께합니다..
영락공원묘원 너머 야경
쇠금산
금음산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쇠금산을 지나고 계속되는 공원묘원
낙원공원묘원이라는데 아주 규모가 큽니다..
도로를 걷기도 합니다.
김해대로 떨어지기전 선두분들 알바하러 가고
여유롭게 내려와 도로건너 휴식하며 기다린다.
간식도 먹고 휴식하며 후미 모두 도착하고 같이 출발한다.
상리고개 가는길에 날은 새고..
어둡던 밤은지나 드디어 조망이 나타난다..
나밭고개 내려서기전 봉우리서 잠시 휴식하며
돌콩님의 유쾌하고도 화끈한 이야기 들으며 실컷 웃는다.
걸어면서도 계속되는 돌콩님의 유쾌한 입담 ㅎㅎㅎ
나밭고개에 도착하니 추사대장님과 오리지널대장님이 지원나와계시고..
돌콩님이 입에 단내나게 자랑한 두부랑 수박등 푸짐하게 먹고 쉬어간다.
나밭고개
쉴만큼 쉬고.. 먹을만큼 먹었으니 다시 배낭 들쳐메고..
수로봉을 향해 걸어간다..
시끌 시끌..역시 축하 산행 답게 선두도 후미도 없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금계국
잠시간의 오르막 그리고..
시원스레 펼쳐진 산길..
이야기 꽃 피우며 사분 사뿐 걸어간다.
옥선봉
곧바로 수로봉으로 진행한다.
수로봉
진행속도가 너무 빨라서 여기서 시간 죽이고 가기로 한다.
남은거리 4.5km 길은 고속도로인데 아직 7시가 되지 않았다 ㅋㅋ
수행중님과 돌콩님
뒤에 이글스님 계신줄은 모르실거야 ㅋㅋ
다리는 절대 찍지 마라고해서 찍었습니다 ㅋㅋ
산짱대장님과 꼼지락님도 도착합니다.
꼼지락님 보라색 모자가 잘어울리네요..
먹고 마시는분
누워 자는분
뛰는분~ 아 이분은 우리 주민은 아니심 ㅋㅋ
돌아 댕기시는분(영심이님) ㅋㅋ
최근 핫한 부산의 흙속의 진주님 흉내내는 돌콩님
모두들 자지러집니다 ㅋㅋ
긴시간 휴식후 마지막 분성산을 향해 진행합니다.
안보고 찍었더니 삐뚤합니다.
안보고 한번더 ㅋㅋ
천문대를 지납니다.
분성산에 도착
낙남정맥 마지막 삼각점
기념촬영 준비하는 경호대장
정맥5차팀 추산대장님 9정맥 졸업 축하합니다.
수행중님 졸업 축하합니다.
이글스님 축하드려요
오스칼혜린님 축하드려요.
청봉님 축하드립니다.
정다운님/유나님/청봉/추산대장님/이글스님/핫페퍼님/자세지부장님/수행중님/오스칼혜린
모두 축하드립니다.
"나도 낑끼자" 땡깡중인 돌콩님 ㅋㅋ
쪼까내고 한장더 ㅋㅋ
창원지부분들 기념샷
포항지부
대구지부
청봉님 황금산지부장님 그리고 불청객 산짱대장님 ㅋ
황금산지부장님/경호대장/사인암님
신어산에서 오는 솔별대장 기다리다 식당으로 바로 간다고해 철수 하기로 한다..
순간님/정균/두건
삼각점 기념샷 찍기 신공 ㅋㅋㅋ
마지막 인증샷 담고 분성산을 이별한다.
하산길 마루금의 길이 희미해 대충 비집고 내려간다.
구지봉
축하하러온 정맥7차팀 마녀수기와 보라총무
이쁜척하쥐& 마녀수기
구지봉 기념샷 찍으러 다시 올랐지만 수행중님과 핫페퍼님은 안계시네요..
지니님도 함께..
젊은미소 운영자님의 사회로 9정맥 졸업 축하행사를 하고
일정을 마감합니다.
정맥5차 아홉분 9정맥 졸업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낙남정맥 8달 동안 함께한 육하랑 멤버들 수고많았습니다.
낙남정맥 끝나고 내달부터 낙동정맥 시작합니다..
육하랑의 낙동정맥길 기대됩니다.
그 길에서 우연한 만남들 기대해 보렵니다...
~~두건(頭巾)~~
첫댓글 건 올만에 만나 무지 반가워네,,, 산행은 함게 못했어도하네,,, 백두산 다녀오는 바람에 늦어서,,,ㅇㅅ 老 松
남낙정맥 졸업
건강 관리 잘 하시길,,,화성이라는 아름다운
언제 오시나 눈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ㅎㅎ
건강한 모습 뵈니 더 반가웠습니다.
근데 수기만 맛난거 주고... 삐짐 ㅋㅋ
나도 마음은 그곳에...
자세지부장형 삐진듯 ㅎ.
낙동시작이면 최소 한번은 마주치겠다. 아닌가?
암튼 수고했네~
ㅋㅋㅋ 나중에 구미와서 맛난거 사라~~
나도 낑가 주고 ㅋ
우린 넷째주만 걸으니 엇갈릴수도 있겠지 ㅎㅎ
만나면 무척이나 반가울듯...
낙남정맥 졸업축하하고 함께날머리 걸어 좋았다네
우리 정맥 졸업하는거보니 부럽지?육하랑도 정맥길 즐기며 안전하게 끝나는그날까지 행산 즐산하시기를 바라네
함산 고마웠고 행복했네
9정맥 졸업 축하합니다.
그간 수고 많으셨어요.
이제 가고픈곳 많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낙남정맥만 무려 8달씩이나? 걸음이 느린 저도 낙남+신낙남을 혼자서 왕복하는 데에 22구간 1년 정도 걸렸는데 준족이신 두건님에겐 어울리지 않는 진도네요.^^ 낙남정맥은 제가 처음으로 완주한 산줄기라서 저에겐 고향 같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 정맥 하나 마치셨으니 앞으로는 좀 더 가속을 붙여서 낙동정맥은 좀 더 깔끔하게 마치시기 바랍니다. 낙동은 길이만 빼면 낙남보다는 쉽게 느껴지고 마루금의 훼손도 덜해 자연미가 있더군요.
ㅎㅎ 저에겐 속도는 의미가 없습니다.
최대한 그길 위에서 그 품속에서 느끼고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낙동같은 멋진길은 더 즐겨야죠 ㅎㅎ
대구담님도 신나는 호남정맥길(?) 되시길요^^
멋잇는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6하랑 낙남졸업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긴시간 이어온 9정맥 졸업이라 시원 섭섭하시지요?
잠시 쉬시고 더 멋진길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9차팀 구간/5차팀 구정맥 졸업 축하산행 다녀오셨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구간 대간길 고생많으십니다.
안전 산행 하십시요.
육하랑님들의 낙남졸업축하드려요,.함께 걸음하게되서 즐거웠습니다~~^^ 이어가실 낙동길도 수르릅~~미끄럼타시듯,.,퍼뜩하고내려오셔요
간만에 오스칼님의 맛난 빵도 얻어먹고
함께한 걸음 즐거웠습니다`~
9정맥 졸업 축하드리구요`~ 긴걸음 수고 많았습니다~~
선배님들 낙남졸업 축하드립니다👍👍👍👍👍👍
읽다가 빵 터졌어용
산행은 제가 쫌 소질이없지만
선수는 좀 잘 키우는데 들콩님 소질있으신듯
생각있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당 ㅋ
진주님의 사진 포즈가 화제였지요~~ㅎㅎ
다음 클럽산행에 오셔서 시범을 보여주세요 ㅎㅎ
앞으로도 열정적인 모습 기대합니다.
@두건(頭巾) 제가 습관이 어딜안가서..
놀리시는건 아니시지용? ㅋ
감사드립니다^^
@흙속의진주 놀리다니오..
아마도 머슬때 습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그럼 다른 멋진 포즈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두건(頭巾) 넹 수십년을 하다보니
다른건 연습을 좀 해야하낭? 🤣🤣🤣
낙남졸업 축하드리구여
낙동길도 잘 이어가세요.
함산한 이번산행 멋찐 추억으로 ...
늘 후미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시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함산해 즐거웠습니다.
사진을 보니 기억이 남니다.
상리고개 가기전 해발280m 정도의 높이 산이 완전 없어지고 있었던 구간
컴컴한 밤에 뺑뺑이도 돌고 출구룰 못찾아 잠시 헤매였던 기억입니다.
힘든구간도 두건님 사진으로 보면 눌루날라네요..ㅎㅎ
졸업구간이라 짧게 즐기면서 걸었습니다~
대간이 아니면 함산하는건데 아쉽네요 ㅎㅎ
좋은날 함산해요~~
낙남정맥졸업 축하해 낙동길에서 만나지는 못해도 띠지는 보겠네
ㅎㅎ지금 금남걷고 계시는가요?
나중에 그길 따라 갈께요 ㅎㅎ
산행의 끝은 비박인것 같습니다..
무박은 노화 ....
비박은 치유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산행을 즐기시면서...
두건님 정맥완주때 축하해주러 가겠습니다
좋은하루되십시요...
정맥 졸업 하는날이 올까요?ㅋㅋ
아마 지맥님 손주 결혼할때쯤 졸업 하지 싶습니다 ㅎㅎ
멈추지 않는 발걸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멋진 사진들 즐감합니다.옹
멈추지는 않지만 걸어가는 발걸음이 많이 무뎌졌어요.
다시 갈고 닦아야겠습니다.
졸업산행날 뵈어 반가웠습니다.
늘 안산하세요..
밤중에 금계국 사진은 더 예뻐 보이는군요.
매주 쉼없이 달리는 열정이 부럽습니다.
축하산행 함께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총대장님 뵌지도 참 오래되었네요.
조만간 뵈올날이 오겠지요 ㅎㅎ
오늘도 즐건 하루되세요.
만나니 반가웠어요~~
부담없이 걷는 즐거움이 배가 된
시간 이었지요..
가끔 놀러가겠습니다. ㅎㅎ
@두건(頭巾) 두건님 좋아 하시는분 많으니 오시면 환영이쥬~~
그쪽으로 붙었어야 했는데
분위기도 좋구^^^
잔치집은 그쪽이었는데~~~
모 그쪽도 조촐하니 좋았잖여 ㅎㅎ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최근 산에서 잠이 덜왔는데,
추백이 붙으니 여지없이 잠이 오네요 ㅋㅋㅋㅋ.
또, 다음 산행때에 만나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린 잠을 사랑하지 ㅋㅋㅈ
추백때 할미봉에서 둘이 누워 자던 생각도 나고 ㅋㅋ
만나서 많이 방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