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선입금은 예약 신청후 무단불참(펑크)으로 인해 좌석이 없어서 신청 못해 못가시는 분들께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고, 본 산악회의 원활한 운영으로 회원님들께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부득히 취하는 방침이오니 협조와 양해 바랍니다
○산행지 소개
임자도는 육지와 인연을 끊어 놓는 유배의 섬이었다.들깨가 많이 생산돼서‘들깨 임(荏)’자가 지명에 들어갔다.섬의 북서쪽 해변은 대광해수욕장으로 그 길이가 자그마치 12km를 넘는다. 이는 단일 명칭의 해수욕장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긴 규모이다. 대광해수욕장 해변 앞에는 대타리도, 육타리도, 혈도, 고깔섬, 어유미섬, 바람막이섬 등이 늘어서서 풍광을 더욱 시적으로 만들어주고 파도도 막아준다.
물이 빠지면 해변은 자동차가 달려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모래질이 단단해진다. 해변 뒤로는 해당화, 해송, 아카시아 등이 울창한 숲을 이뤄 야영장으로 손색이 없다.임자도 대광해수욕장은 비금도의 명사십리, 암태도의 추포, 도초도의 시목해수욕장과 함께 신안군의 4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힌다. 이제는 곳곳에 간척을 해 드넓은 들판과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이 많아 척박한 유배의 섬이 아닌 풍요의 섬으로 변신했다.또한 아름다운 해안선과 각자 개성을 갖춘 산들이 산재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임자도는 섬 전체가 모래언덕으로 형성되어 있고, 갯바람이 심하게 불고 나면 들과 산조차도 모래로 뒤덮여 버리고 만다. 불갑산에 오르면 멋진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선착장에서 5㎞쯤 떨어진 대기리와 광산리 뒷단에 펼쳐진 대광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고 깨끗한 해수욕장이다
매년 봄이면 대광해수욕장에 300만-600송이 튤립을 심어 장관을 이루고있습니다. 금년에도 축제를 여는데 4월18일부터 27일까지 축제가 열립니다
산과바다 그리고 튤립축제에 빠져볼까요~~~~~~~
유배의 섬 임자도(荏子島)
고려시대에는 염익현(鹽瀷縣)에 속하였고 조선 초에 영광군에 편입되었으며 후기에는 나주목에 속하게 되었다. 1711년 임자진(荏子鎭)이 설치되면서 임자목장이 개설되어 말 175마리를 길렀다.
1896년 지도군이 창설되면서 지도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지도군 폐지로 무안군에 이관되었다.
1969년 무안군에서 신안군이 분리되자 신안군에 포함되었다. 원래 대둔산 및 삼학산·불갑산·조무산 등 여러 산을 중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연안조류와 파랑 등에 의해 산지가 침식되고, 흘러내린 토사가 퇴적하여 하나의 섬을 이루게 되었다...
특히 북단의 전장포(前場浦)에서는 전국 어획고의 60%에 이르는 새우젓을 생산한다. 유적으로는 대둔산 성지(城址)와 무산단(舞山壇)·삼두리패총·화산단·도림단·지석묘군(支石墓群) 등이 있으며, 박장군 설화와 들노래·상여소리 등의 민요가 구전된다. 서북쪽에 백사장 길이 12㎞, 폭 300m에 이르는 대광해수욕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