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4. 2024. 11. 3 구역, 이름 :
◉2024구역예배를 위한 말씀
-본문 : 시편 62:1~12
-찬송 : 70장 539장
-제목 :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말씀 : 시편 62편의 주제는 ‘신뢰’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안전함과 인간적 방편을 의지하는 불안전함을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다윗은 자신의 왕위를 노리는 적들에게 둘러싸여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대적들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이에나 떼처럼 덤벼들었습니다. 대적들은 멈추지 않고 다윗을 계속 공격해 왔습니다. 다윗은 고립되어서 거의 넘어질 지경이었습니다. 거짓과 저주의 말이 치명적인 칼날이 되어 다윗을 찌르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윗은 자신이 크게 흔들리고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복음으로 함께 : 눈에 보이는 것만을 조급하게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시편 62:9~10). 우리는 인생의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보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을 먼저 찾기가 쉽습니다. 위기가 급하게 올수록, 문제가 크게 느껴질수록, 눈에 보이는 힘을 더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급해서 그렇습니다. 위기가 올 때 두려움에 빠지면 조급해지는 것입니다. 서둘러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벼듭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아무리 강해 보이고 대단해 보여도 의지할 대상이 되지는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시편 62:1~2, 5~8).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반석(안전)이시며, 피난처(보호)이심을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위기 속에서 하나님만을 신뢰했습니다. “~~만”(1, 2, 5, 6절)은 확신과 신뢰의 단어로 시편 62편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본다!”는 신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위기를 당할 때 염려하기도 하고 낙심하기도 합니다. 그 과정 중에 마음이 상하기도 합니다. 그때 거룩한 쉼표를 찍으며 시시때때로 피난처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피난처이신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상한 감정들을 쏟아 놓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붙드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은혜의 신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삶 나누기 : 하나님만을 의지하지 못하는 연약한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까?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 믿음의 진짜 모습이 드러납니다. 두려움과 조급함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믿음 없는 모습을 고백하고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밖에 없다”는 것은 사람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0’이라는 것입니다.
▣ 말씀문답
1. 본문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답을 써주세요.
① 다윗은 나의 구원과 영광이 누구에게 있다고 고백합니까?(7절)
답 :
② 내 힘과 반석과 피난처도 누구에게 있다고 고백합니까?(7절)
답 :
2. 본문을 읽고 아래의 ( )안에 정답을 써주세요.
① 나의 영혼이 잠잠히 ( )만 바람이여 나의 ( )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② 나의 영혼아 잠잠히 ( )만 바라라 무릇 나의 ( )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3. 본문을 읽고 뒤죽박죽 된 말씀을 바르게 정리해서 적어주세요.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백성들아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답 :
“재물이 늘어도 허망하지 말며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답 :
결단과 기도 : 구원의 하나님! 인생의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것을 먼저 찾았음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도록 믿음의 큰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구역은 작은 교회입니다. “구역예배”와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위의 빈 칸에 정답을 기록하여 연말에 제출하시면 시상합니다.
※예배 후에는 전도하고 심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