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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 사화집 『천 년의 하루, 하루』(시와에세이, 2012)
●도서명_ 천 년의 하루, 하루 ●펴낸곳_ 시와에세이 ●문 의_ (02) 324-7653 손전화 010-5355-7565
●신국판(152*224) ●펴낸날_ 2012년 9월 3일 ●ISBN 978-89-92470-78-0 ●P. 340쪽 ●값 12,000원
천 년의 하루, 하루 세상을 밝히는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대표 양문규, 시인)은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 걸개 시화전’의 일환으로 사화집 『천 년의 하루, 하루』를 ‘시와에세이’에서 펴냈다. 이번 사화집 『천 년의 하루, 하루』는 전국의 시인 329명이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의 고귀한 생명을 내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이를 소중한 자산으로 가꾸고 기리기 위해 모아진 시편이다. 자연, 생명, 평화, 시가 어우러진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 걸개 시화전’은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약 3킬로미터)으로 오는 9월 10일(월)부터 12월 8일(토)까지 영동 천태산 등산로 및 영국사 은행나무 주변에서 펼쳐진다.
천 년이라는 세월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아픈 삶을 어루만지며 하늘을 오롯이 품은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에 대해 김석환 시인은 “태풍에 가지 내어주고/아물지 않는 상처/스스로 썩혀 만든 둥지에/지친 새 불러들여 재우는/매저키스트”로, 김선태 시인은 “찬바람 부는 늦가을이면/대신 제 메마른 이파리들을 아낌없이 털어/하늘로 날려 보내는” 나무의 사랑법을 노래한다. 김윤환 시인은 “아득한 우주의 바람 한 점/울음 대신 알알이 맺힌” 은행 한 알에서 천고의 숨을 읽고, 도종환 시인은 “쓸쓸해지면 마음이 선해진다는 걸/나도 알고 가을도 알고”있다고 한다. 양문규 시인은 “큰 울음/나뭇등걸 속에 내장한 채/하늘을 떠받들고 서 있”는 천태산 은행나무처럼 우리 삶에도 큰 울음이 배어 누군가에게 그 무엇이 되어 다가가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재무 시인은 “암팡지고 꾀바르게 사느라//웃음 배웅한 뒤 그늘 깊어진 얼굴들아,//경전 따위 율법 따위 침이나 뱉어주고//가볍고 시원하게” 여여한 삶을 살자 한다. 전건호 시인은 “큰 사랑은 그 독한 구린내를 삭히고서야 찾아오는 거라고,/땅바닥에 주르르르르 말씀 없는 법문 펼쳐놓는” 천년 은행나무 곁을 깨침으로 거닐고 있다.
참가 시인 대부분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에게 시를 바치고 있는데 ‘은행나무 친견(親見), 은행나무, 천태산 은행나무, 은행나무 계단, 천 년의 하루, 하루, 나무의 사랑법, 쉿, 은행나무에 무슨 일이, 영국사 은행나무, 천태산, 천태산 은행나무가 묻다, 월류봉 연가, 나무에게 절하다, 나무별똥, 천태산은 내 마음의 숲, 천년 등불, 은행잎 편지, 반딧불이, 천태산 은행나무의 신발, 은행나무, 그 눈짓, 영국사에는 범종(梵鐘)이 없다, 은행나무의 한 말씀, 천태산 부스럼, 노란빛에 물들다, 은행나무의 가을, 종소리 한 잎, 은행나무 끙끙, 은행나무 경전, 은행나무가 있는 풍경’ 등으로 다양하다.
이번 걸개 시화전에는 공광규, 김경호, 김명철, 김석환, 김선태, 김용택, 나문석, 도종환, 맹문재, 문충성, 박기섭, 성태현, 안도현, 이원규, 이은봉, 이재무, 전태익, 정윤천, 최서림, 하종오, 허형만 등 원로에서 중견, 신예 시인에 이르기까지 전국 329명의 시인이 참가하고 있다. 한 나무에게 자신의 시를 바치는 329명 시인들의 마음이 아름답다.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대표 양문규, 시인)은 2008년 창립하여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의 고귀한 생명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이를 보존하고 가꾸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천태산 및 영국사 은행나무 일원 자연의 보존 및 뭇 생명들의 평화를 지켜내어 이를 명소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지역주민 및 전국 문화예술인 5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2009년부터 매년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를 개최하고 있다.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 223호)는 천여 년 넘게 생의 중심을 잃지 않고 있는 자연과 인간의 상징물로 천 년이라는 세월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아픈 삶을 어루만지며 하늘을 오롯이 품고 있다. 자연 그대로 존재하며 한 생명으로 만 생명을 살리는 나무, 뭇 생명에게 기쁨과 희망을 나눠주는 나무로 이 땅에 아름다운 경관을 주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꿋꿋하게 서 있다. 197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국사 은행나무(키 31.4m, 가슴높이 둘레 11.5m)는 전쟁 등 나라에 큰일이 터질 것을 미리 알리는 울음소리를 내는 등 영험한 기운이 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차례_
엿기름·강경호·11/별·강금희·12/0.1 데시벨의 사랑·강대선·13/바람 선생·강상기·14/법주사 입구·강서완·15/은행나무·강성남·16/은행나무 친견(親見)·강세화·17/단풍·강신용·18/꽃산딸나무·강영은·19/나를 물었다·강영환·20/도피안사(到彼岸寺)가 멀다·강태규·21/겨울나무·강현욱·22/백련(白蓮)·고미숙·23/나를 일깨워준 침묵·고봉국·24/은행나무·고안나·25/유성 떨어지다·고은산·26/서낭당 돌무더기·고 철·27/촛불·고희림·28/수종사 뒤꼍에서·공광규·29/새 이름표를 달다·곽구영·30/무심사에서·곽도경·31/나팔꽃·곽문연·32/무제(無題)·구광렬·33/자작나무숲으로 떠나요·권미강·34/묵비권·권순진·35/지독한 가을·권위상·36/주산지, 왕버드나무·권정남·37/만복래·권행은·38
세심당 마루에 듣는 햇살·김경윤·39/봄비·김경호·40/청국장·김광련·41/천태산 은행나무·김금란·42/찔레꽃에 잠들다·김금용·43/해방촌 1·김금희·44/하늘나라 우체통·김기화·45/쉿, 비밀이야·김남희·46/거울·김다솜·47/꽃·김덕우·48/은행나무 계단·김대봉·49/딸꾹질 4·김 명·50/손길·김명은·51/문득,·김명지·52/천 년의 하루, 하루·김명철·53/종종 구름·김명희·54/코스모스·김미선·55/철새·김민호·56/삐비풀·김병휘·57/은행목·김산중·58/달맞이꽃·김삼경·59/은행나무·김석환·60/벚, 꽃나무 아래·김선미·61/곰국을 끓이다 2·김선주·62/나무의 사랑법·김선태·63/저녁 길, 늦가을과 함께·김성배·64/질문·김성춘·65/나무와 새·김세영·66
봄입니다·김소해·67/쉿, 은행나무에 무슨 일이·김송포·68/천태산 은행나무·김 숙·69/날개의 밤·김순애·70/뻐꾸기소리·김아랑·71/천태산 은행나무·김영수·72/광합성·김영애·73/개팔자 상팔자, 너가 부럽다·김영욱·74/장미의 바깥으로 슬쩍~·김영찬·75/님을 향해·김옥경·76/꼭 이라는 말·김 완·77/그물·김요아킴·78/목장갑 허수아비·김용길·79/세상의 가치·김용락·80/당신은·김용택·81/영국사 은행나무·김우열·82/시처럼 소설처럼·김우출·83/늙은 오후·김위숙·84/천태산·김유성·85/지리산국립공원·김윤숭·86/은행 한 알을 줍다·김윤환·87/광배·김은령·88/매발톱꽃·김이숙·89/숲 속의 진언·김인구·90/불가마찜질방에서·김인육·91/천태산 은행나무가 묻다·김일곤·92/송이버섯·김임백·93/6월의 코스모스·김재수·94
밀애·김정원·95/원시의 숲에서 날아오르는 사람들·김정윤·96/혼인목·김종인·97/가을·김주애·98/할미꽃·김 진·99/화엄경을 듣다·김진수·100/아름다운 죄·김찬옥·101/산성옛터·김창영·102/낙우송(落羽松)·김채운·103/단풍(丹楓)·김 철·104/가을·김춘자·105/나무도 허물을 벗는구나·김태희·106/처서·김택희·107/청산유수(靑山流水)·김 평·108/간격·김하경·109/은행나무·김현식·110/이명(耳鳴)·김혜숙·111/산경(山景)·김혜숙·112/고해성사·김홍조·113/반가사유상·김환식·114/은행잎, 한 잎·김황흠·115/흔적·나금숙·116/월류봉 연가·나문석·117/갈등·남서희·118/섬·남정화·119/노루귀를 보다·남효선·120/바탕 거울·노혜봉·121/가을 오후·도종환·122
천태산 은행나무·도종훈·123/마음과 몸·동 봉·124/칼새·류인서·125/쥐똥나무에게 사과하다·마경덕·126/나무에게 절하다·맹문재·127/칠석동 은행나무·문설희·128/나무별똥·문성록·129/나무들의 시간·문 영·130/그립다는 말의 긴 팔·문인수·131/천년 노룡(老龍)의 용틀임·문철호·132/거울Ⅱ·문충성·133/간월암·문혜관·134/선물·민순혜·135/자귀나무의 사랑·민재웅·136/겨울의 끝·박경림·137/문양역·박경조·138/보따리·박경희·139/쥐가 달에 걸린 밤·박구경·140/물의 저쪽·박기섭·141/능소화·박기임·142/땅끝에서 부는 바람·박병두·143/강변의 돌을 만지며·박서영·144/천태산 은행나무·박선영·145/길·박선주·146/손님·박성한·147/태반 속 아이처럼·박소영·148/낙엽, 그리고 바람·박수완·149/봄날·박순덕·150
새벽 첫 버스·박승자·151/은행나무·박완규·152/돌을 던지며·박운식·153/장엄한 노래·박은숙·154/천년·박응식·155/가을혼선·박이화·156/천태산은 내 마음의 숲·박정이·157/풀꽃 이름처럼·박지영·158/Just·박지우·159/솔방울 그림자·박창기·160/천년 등불·박현웅·161/꽃·박혜옥·162/삼나무숲·반연희·163/낙엽 하나·배 영·164/소지(燒紙)·배재열·165/아버지의 동백·백덕순·166/은행잎 편지·백승훈·167/참깨·변길섭·168/길을 묻다·변영희·169/칠월의 아들·변종태·170/반딧불이·복효근·171/오녀산에 올라·봉창욱·172/천태산 은행나무의 신발·서범석·173/달·서주영·174/영국사 은행나무·서지월·175/천태산 은행나무·서지희·176/겨울 은행나무·서효륜·177/소리·서 희·178
너도바람꽃·성태현·179/노란 시어(詩語)·송가영·180/천태산 은행나무·송길영·181/옛날처럼·송소영·182/천태산·송시월·183/천태산 은행나무·송옥선·184/돌에 핀 꽃·송정현·185/말나리꽃·송 진·186/은행나무·송태순·187/닮아서·신경림·188/시작한다는 것·신덕룡·189/반가사유상·신명옥·190/은행나무, 그 눈짓·신수현·191/맑은 탁류·신형주·192/일기·안도현·193/은행나무·안이삭·194/상처는 힘이 세다·안차애·195/은행나무·양동률·196/영국사에는 범종(梵鐘)이 없다·양문규·197/천태산 은행나무·양선규·198/햇빛 바람 새들 혹은 곰살가운 누군가·양수덕·199/틈새 풀·양효숙·200/서울에선 별도 헤맨다·여남희·201/옻나무·염창권·202/허수아비·오세영·203/자연도감을 펼쳐들다·오승근·204/천태산 은행나무님께·오하룡·205/나는 사과를 쪼개서 먹지 못한다·원무현·206
매화를 지나가는 달·유미애·207/눈꽃·유순예·208/삶도 죽음도 없다·유승도·209/벌초, 하지 말 걸·유안진·210/은행나무의 한 말씀·유영옥·211/이슬·유준화·212/태풍·유진택·213/외치·유현숙·214/천태산 은행나무·윤갑현·215/꽃·윤승범·216/자귀·윤임수·217/하늘다람쥐 눈·윤정구·218/한번 더, 꼬끼오!·윤향기·219/만추(晩秋)·이강하·220/암소 한 마리·이경호·221/나무들의 흔들림을 보며·이달균·222/은행나무·이덕주·223/나무의 등·이덕주·224/용흥사의 풍경(風磬)·이미령·225/새들의 목욕·이보숙·226/아내·이상렬·227/홍시·이상인·228/천태산 편지·이상호·229/빈집·이 선·230/봉선화·이순남·231/슬픈 노래·이순영·232/진달래꽃·이순주·233/천태산 부스럼·이승진·234
천태산 은행나무님께·이승철·235/벌목·이승하·236/노란빛에 물들다·이애란·237/두타산입술대고둥아재비달팽이·이애리·238/호랑가시나무·이영식·239/포도넝쿨 아래 서면·이영혜·240/달팽이·이원규·241/봄날은 간다·이위발·242/삶은 달걀이라고?·이은봉·243/벚꽃 편지·이인숙·244/건들건들·이재무·245/슬픈 과녁·이정원·246/뼈가 보일 때·이주언·247/아버지의 일기장·이주희·248/낙과·이지호·249/한강·이채민·250/내 몸에도 밝기가 있다면·이해리·251/영국사의 은행나무 1·이현실·252/ 나무들의 나라로 간다네·이현채·253/3초 튤립·이혜미·254/목련나무 신발·이혜순·255/강을 건너간다·이화영·256/비행운을 필사하는 새들의 오후·이희섭·257/은행나무의 가을·임동윤·258/노랑 입김 호호 불어·임명규·259/나비의 집·임미리·260/슬픈 들길·임 석·261/여여산방(如如山房)·임영석·262
가을은·임형신·263/종소리 한 잎·장상관·264/거미의 비행·장수라·265/국수를 먹으며·장용철·266/눈부신 산란·장이엽·267/비행운 그리기·장지성·268/갈등, 꽃 피다·장현숙·269/은행나무 끙끙·전건호·270/형상의 교접·전서린·271/우리 모두 꽃이다·전 숙·272/밥·전순영·273/별 굽는 나무·전장석·274/가을 산·전태익·275/산나리꽃·정가일·276/다비(茶毘)·정경진·277/마흔세 번째 가을·정동재·278/영국사 천년 은행나무·정목일·279/영국사 은행나무·정선희·280/산소발자국·정숙자·281/어떤 쾌락·정시마·282/별똥별·정안면·283/늦재·정영주·284/소리 수용소·정용화·285/남해에서·정 원·286/비둘기 다리가 붉은 이유·정원도·287/별 물·정윤천·288/네모세상·정이향·289/풀씨·정일관·290
악사·정일남·291/유주의 내력·정재분·292/탄소동화작용·정정례·293/발걸음소리에 가지를 뻗을 때·정지윤·294/은행나무 경전·정하해·295/은어를 낚다·정 호·296/낙관·조경순·297/은행나무 가로수·조국성·298/모계의 꿈·조 명·299/쟁기질·조영심·300/푸른 목걸이·조옥엽·301/나무 중생·조현설·302/천태산 은행나무·지성찬·303/알리바이·지연식·304/나무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지 인·305/함께 있고 싶은 것들·진 란·306/천 년의 사랑·차승호·307/천태산 은행나무·최기종·308/참꽃 같은·최서림·309/하구에 서다·최세라·310/천태산 은행나무·최순섭·311/시간의 빛깔·최일화·312/쭉정이·최재경·313/은행나무·최정란·314/가을 산행(山行)·최정란·315/달이 강을 건넌다·최정연·316/그리움·최지하·317/집시의 시간·최춘희·318
증발하는 궤도·최형심·319/바람길·태동철·320/장대의 향토사·하종오·321/혼불·한성희·322/가을은 아직 거기 있었다·한소운·323/손님·한영채·324/꽃그늘 아래서·해 림·325/돌나물·해 인·326/초록빛 아름다움·허삼수·327/은행나무 풍경·허승자·328/은행나무가 있는 풍경·허형만·329/가을 단상·혜 조·330/색맹·홍사성·331/도령이와 국화·홍정임·332/동안거(冬安居)·홍하표·333/야생초·홍혜원·334/박태기나무·황구하·335/씨앗과 새·황연진·336/육만 원·황지형·337/영국사 은행나무·황태면·338/아무것도 아닌·황희순·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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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10월 27일), 걸개 시화전(9월 1일~11월 30일) 일환 사화집 『천 년의 하루, 하루』가 전국 329명 시인의 마음과 시를 담아 출간되었습니다. 작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기질·조영심·300에서 기질이 아니라 쟁기질입니다.
제목 '쟁기질' 편집과정에서 '쟁' 탈자로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카페, 걸개 시화전' 등 수정하겠습니다. 뜻하지 않게 선생님의 옥고에 누를 끼쳐 송구합니다. 추후 <<시에>> 겨울호, 광고를 통해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멋지네요. 노고가 많으십니다.
천년 은행나무 생명 스테이의 판화체험, 류연복 판화가의 판화지요. 천 년의 하루, 하루, 가 황금으로 빛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모두모두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화집이 되었습니다.
책 만드시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이제 은행나무도 가을을 기다리겠지요.
한 분 한 분 귀한 마음을 담아 멋진 책이 되었습니다.
한 여름, 땀방울의 수고로움이 결실을 맺었군요.
천 년 은행나무가 제 열매를 다하려 애 쓰겠네요.
양문규 주간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도 천년 은행나무에 시가 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른 가을날의 결실! 멋진 사화집이 탄생하였군요^^
사화집과 함께 천태산 은행나무 걸개 시화전 시작되었습니다.
『천 년의 하루, 하루』, 문학 단풍이 이렇게 아름답네요.
'천 년의 하루, 하루'가 시작되는 가을입니다.
시인으로 인하여 한 나라의 언어가 천 년을 살아 숨쉰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아름다운 시화집을 만들어 주신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천년 은행나무가 시가 되고, 시가 천년 은행나무로 태어나는 가을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더니 벌써 세번째 사화집이 나왔네요.
황금보다 귀한 시, 이 가을 자랑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선생님...가을이 성큼 다가옵니다...
천 년의 하루, 하루 가을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 학부모독서치료를 진행하면서 '일만 시간(십 년)의 노력'을 살피고 나눴었는데, 천년의 하루 하루와 새롭게 또 만나네요. 큰 느낌이고요~수고에 감사드립니다^^
하루, 하루가 천년보다 귀한 시간입니다. 그 하루가 또 시작되는 가을입니다.
제목이 갈수록 더 멋있어집니다.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
가슴 한 켠이 뿌듯해집니다. !
감사합니다.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표지도 멋지네요, 사화집 빨리 보고 싶네요, 그리고 은행열매처럼 주렁주렁 걸린 걸개 시화들도 만나 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멋진 일을 해주셔서...
오는 24일(월) 발송 예정입니다. 사랑받는 사화집이 되었으면 합니다. 큰 관심 애정으로 널리 홍보 바랍니다.
한 달 만에 대구 자취방에 들렀더니 책이 와 있었습니다.
우편함 아가리에 거꾸로 박힌 채 묵묵히 기다려 준 책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귀한 책 아껴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소식을 듣습니다. 여여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