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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살고 있지만 예약하기 힘든 곳이라 마음 비우고 있었는데 무학이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가게된 달천계곡오캠장 개장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알기에 더욱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금요일 낮에 올라와 사이트 구축을 하고, 저녁에 다시 올라오니 스토커님께서 사이트를 구축하신다.
잘 따라 다니던 작은 아들도 비온다니 안나서고... ㅠㅠ
스토커님 사이트도 완성
함께한 일행들도 사이트 구축을 끝내고,
오락가락하는 빗줄기에 찌짐이 쵝오!!
바싹하게 구워져 더욱 맛이 좋았다.
찐줄님이 오시는 길에 사오신 까만 봉다리엔 뭐가 들었을까??
짜잔~~ 개봉되기 무섭게 셔터를 누르시는 아스카님
올 여름 득템한 제빙기에서 나온 얼음을 넣으니 캔맥주도 땀을 뻘뻘 흘린다.
다같이 아침식사 후 빅스타는 잠시 캠핑장을 나오고,
카메라를 두고 왔더니 찐줄님께서 콩국수 드시러 가는 길에 가져 가시면서 한컷!! 콩국수 무지 좋아하는데....
저녁에 다시 올라오니 오랜만에 캠핑장에서 삼겹살로 저녁을 먹는다.
집이 울산인데 마침 근처에 볼일이 있던 초등학교 친구네도 방문으로 올라와
즐거운 토요일 밤을 함께한다.
친구도 돌아가고, 남은 인원끼리 조촐하게 한잔더...
밤새 억수같이 비가 내려 물이 많이 불은 탓에 아스카님은 계곡을 촬영키로 하시는데 작품이 나왔는지...
아침식사 후 또 찌짐을... 남자들은 유명한 북면막걸리 사러 나가고...
짜~~잔 북면막걸리에 손두부무침과 찌짐 환상궁합이다.
비가 그칠 기미가 없어 우중 철수를 하여 돌아온다.
월요일 오전 마창대교 밑에서 장비말리고, 사발면 하나 먹고 철수한다.
장마로 인해 불어난 계곡물에 더위도 잊고, 엄청난 물소리에 세상 모든 소음이 사라진다. 창원 도심은 열대야라고 하는데, 이곳은 서늘한 기운탓에 저녁이면 긴옷을 입을 정도이니 더위에 지친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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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깝고도 먼곳이네요~~
예약하기 너무 힘든곳^^
9월엔 도전 함 해볼려구요~~ㅋ
꼭 성공하시길...
저도 도전..!
아딸딸님 댓글 복사 ^^;
이곳도 예약이 힘든가 보네요~~~~^^
역시 좋은곳은 그런듯... 가보고푸네요~~~ 볼때마다 ~ 즐거운 후기 잘 보고갑니다~^^
매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익월 예약을 받습니다. 도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자꾸 게을러지네요. ㅠㅠ
담에 함 가봐야 겠습니다..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
션~한 우중 캠핑이 그립습니다....ㅜㅜ
인천 가신다면서요??
좋은시간보내셨구만요.
좋은 인연 끝까정...^&^
글쵸~~ ㅎㅎ
예약만 된다면 좋겠는데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 ㅠㅠ 시원하긴 엄청 시원하더군요
그러니까요.. 예약이.. ㅠㅠ
여름에는 시원한곳이 최고...가기가 힘든곳이라 그런지 더좋아 보이네요^^
바다보다 계곡이 좋으면 늙었다는 증거라더군요. ㅎㅎ
우중 캠핑 낭만적이고 좋습니다...단 철수할때만 해가 나왔으면 ㅡ.ㅡ.....부러운 1인의 댓글 입니다
션하니 좋더라구요. ㅎㅎ
중복인데 맛난 점심드시고 화이팅
역시 막걸리는 비오는날 분위기를 띄워주는것 같습니다
낯술한잔 땡기네요~^^
환상의 궁합이죠. ㅎㅎ
저는 운좋게 예약하여 두번째 캠핑을 8.3 요기 달천에서 합니다.
후기를 보니 시원하게 느껴지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기대되네요^^
대단히 운이 좋으시네요. 극성수기에 자리를 잡으시다니... ㅎㅎ
좋은 계곡에서 막걸리에 지짐이 최고죠 ^^*
지금도 먹고 싶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