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시68:11-21)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자신의 승귀라는 당신의 영광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승천과 함께 사탄에게 눌리고 포로된 자들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엡4:8)에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면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에게 대적한 자들을 정복하시고
승천하셔서 자기 백성에게 선물을 주셨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르기를’이란 단어는 구약의 어떤 말씀을 인용했다는 뜻으로
(엡4:8)의 말씀은 본문으로 삼은 (시68:18)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냥 읽으면 (시68:18)의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를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라는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에 대한 예언인지 알기 어려웠을 것인데
(엡4:8)에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라는
말씀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감사한 일인 것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중심으로 (시68: )을 해석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예언된 일이었습니다.
(시68: )은 다윗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그 놀라운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시20:7)에서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라고 하였듯이 다윗은 전쟁에 임할 때
병거나 말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며 승리하게 하실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때문에 전쟁에 승리한 이후에는 언제나 하나님으로 인하여 승리하였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래서 (시21:1)에서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라고 찬송하였습니다.
그런 다윗이었기에 (시68: )에서도 하나님께서 일어나셨기에 원수들이 흩어진 것이고
적군이 도망한 것은 하나님께서 몰아내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다윗은 (시68:7)에서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에”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던 언약궤가 가나안으로 향하던
이스라엘 백성의 선두에 위치했던 것처럼 전쟁에서도
사령관이 되셔서 앞서 나가셨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결국 전능하신 이 곧 하나님께서 왕들을 전쟁 중에서 흩으시자 살몬의 눈이
날림같이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함으로 전쟁에서 완벽하게 승리한 것입니다.
다윗은 이러한 승리 후에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전쟁에서의 승리에 대한 앞선 말씀들과 함께
다윗 왕이 예루살렘에서 통치한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엡4:8)의 말씀을 볼 때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승천을 말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전쟁에서의 승리는 다윗의 승리를 의미하면서 동시에
이 땅에 오실 메시아께서 원수 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하실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후에 승천하실 것을 알고 이같이 찬양하며 예언한 것입니다.
그렇게 이해할 때 (시68:19)에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라는 말씀에서‘우리 짐’이란 죄의 짐을 의미하며
(시68:20)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라는 말씀에서 ‘사망에서 벗어남은’ 죄로부터의 구원을 의미합니다.
(시68:21)에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라는 말씀은 그의 원수들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신다는 것은
죽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원수 마귀의 세력을 깨뜨리셨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십자가를 통한 사역뿐만 아니라
마귀에 대한 승리와 승천까지 알고 예언한 것이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승천하셨습니다.
(단7:13)에 “내가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라고 말씀하시는데
이 말씀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귀와 승천
그리고 인류의 심판자로 오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인 것입니다.
(시47:5)에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역시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하나님으로부터 높임을 받으실 것인지에 대한 예언인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성령께서 다윗만 아니라
구약의 여러 저자들에게 말씀하심으로 알려졌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끝난 후 그 사실이 성취되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십자가에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이후 여러 번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부활을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부활의 몸을 보여주시고
당신과 관련된 예언을 풀어주심으로 믿게 하셨으며
두려움에 사로잡힌 자들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땅 끝까지 증인되라는 마지막 명령을 주셨습니다
(행1:3)에 “그가 고난을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고 했습니다.
그 후에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데리고 감람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셨는데
(눅24:51)에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이에 대해 (행1:8-9)에 “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는
말씀처럼 마지막 지상명령을 주신 후에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예언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승천하셨던 것입니다.
천사들의 말처럼 이제는 하늘로 올려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부활과 승천에 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주의 재림을 대망하는 성도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 보지 않고 믿게하신 일,
구약성경,, 원수를 다 깨뜨리시고 부활, 승천‥
이미 예언하신 것들이 곳곳에,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증거케 하신 복음의 역사~
오랜세월‥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만이 행하실 수 있는 맞춤ㆍ
어김없이 이루어진 약속‥성취!
놀랍고 놀랍습니다!
듣고 읽고 증언케 하신 말씀‥ 믿음의 눈을 뜨게 하시니
감사감사합니다~
할렐루야!
하나하나 기록, 나눠 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수고하셨어요~~^^
감사감사~~~
아멘,
성경대로 오시고 성경대로 이루심의 역사~!!
이보다 더 큰 증거는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