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문화의 향기를 느끼며
역사 여행을 하다.
운경은빛대학원 순회학습 여행으로
호수
위의 작은 도시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와
금강산을
닮은 산 금월봉,
희고 푸른 바위들의 향연 옥순봉,
단양 삼도봉을 초가을 역사와
자연의 만남으로.....
깊은
문화의 향기를 느끼며 귀중한
문화유산과의 만남이
있는
순회 학습이었지만 궂은 비가 내려
......
도담삼봉
단양 도담삼봉은
경치가 아름다워 단양 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석회암 봉우리이다.
전설에
따르면 남편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들이자 심통이 난
아내가
새침하게 돌아앉은 모습이라고 한다.
가운데
봉우리가 남편봉우리, 북쪽이 처봉, 남쪽이 첩봉인데,
처봉이
남편봉우리와 등을 지고 있는 모습이라니......
그
전설을 듣고 도담삼봉을 다시 보니 세개의 봉우리가 안스럽기도 하고
측은하기도
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석문
단양 석문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아주 오래전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
동굴천장의 일부가 남아 지금의 형태가 되었을거라 추정하고
있다.
그 규모가 동양에서 제일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니
놀랍다.
석문의 왼쪽 아랫 부분에는 작은 동굴이 있는데,
옛날에 하늘나라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이곳에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
청풍문화재 단지
1982~85년에 청풍호 연안
망월산성 기슭의 총면적 5만 4,486㎡에 조성되었다.
남한강 상류인 이 일대는 선사시대 문화의 중심지로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세력쟁탈지로 찬란한 중원문화를
이루었던곳이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지방의 중심지로 수운을 이용한 상업과 문물이 크게
발달했다.
1978년부터 시작된 충주다목적
댐의 건설로
제천시의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5개면 61개 부락과 충주시
일부가 수몰되자, 이곳에 있던 각종
문화재들을 한곳에 모아 문화재단지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선사시대의 고인돌·선돌 등의 거석문화재와
민가·향교·관아 등을 나누어 복원·배치했으며,
고가(古家) 내에는
생활유품 1,600여 점을 옛 풍속대로 전시해놓았다.
금강산을 닮은
산, 금월봉!
금월봉은 지난 1993년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되어 오던 산이다.
그러던
중 기암괴석군이 발견되었는데
그
모형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현재
어린이 영화와 무술 영화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촬영장소로도
이용되었다.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월봉은
뛰어난 풍경과 더불어
태조왕건,
명성황후, 이제마, 장길산 등
TV
및 영화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예전의 평범한 야산에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령스런 바위산으로
변모하였다.
제천시가
명칭공모를 통해 금월봉이라 명명하여
개발을
시작하여 금월봉관광지를 조성하였다.
이렇게
조성된 관광지는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석산과
청풍호반을
자원으로 최적의 수상레포츠 활동 조건과
뛰어난 전망 및 휴양조건을 활용한 종합관광지로 개발하는 지역이다.
첫댓글 날씨가 쾌청했음 좋았을걸..
쌉쌀하고 비가오는 날씨여도 그런데로 운치는 있어..
좋은 추억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함니다^^
댕큐!
비~오시는날 순회학습 현장을 더 생생하게 예쁜 사진으로 추억만들어 준 님의배려 고맙고 감사합니다~^^😄
댕큐!
뱀사골에 이어 다음날의 청풍
문화재 단지, 등은 가을의 많
은 추억을 남깁니다 작가님
의 사진은 길이 사색에 남
을 것입니다 고맙고
감사함니다 늘푸른솔님
^0^
댕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