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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놓기_2편
짓는 집이 친구집 내집 두채라~ㅠ 친구집은 올 봄부터 수전 및 창호 작업 후, 올 여름에 다락을 걸고 대충 입주하였다. 올 봄에 찍은 사진으로, 좌측이 친구집, 우측 내집은 ~ ㅠ 아궁이는 철물로 설치했다. 아궁이 철물은 횡성 산속 황토민박집에서 철거한 것으로 구입하였다. 여기 황토집짓기 교육에서 배운 구들과 차이난다. 나름 괜찬다~ㅎ 구들 바닥은 약 9평. 구들 바닥 전체에 두꺼운 비닐을 덮어 습기를 차단한 후, 흙을 깔고 시근담과 고래길을 놓아간다. 부넘이 길과 개자리(구들 개자리 또는 아랫목 개자리) 작업 중 고래길은 줄고래 + 허튼고래 짬봉이다. 꼭 배운데로 안하는 놈이 있다. 내가 그렇다 ~ 힛! 구들장(50CmΧ50Cm)은 현무암으로, 일단 줄고래 고래길에 흙을 불이 잘들도록 채워 다지고, 구들장을 덮어 나간다. 불이(연기) 여섯갈래 고래길을 따라, 규일하게 잘퍼져 나가나 확인한다... 괜찬다~힛 허튼고래 놓은 중~^^ 구들 끝부분에 고래 개자리(위목 개자리) 구들 다 덮었따 ~ ㅎ 굴뚝 개자리 설치~^^ 개자리가 좀 좁고 깊지 않다~ㅠ ( 머리 좀 굴렸는디~ㅠ , 내집 지을땐 잘 할꺼다~ㅎ ) 아이고~ 장마비로 아궁이에 물이 차고 넘쳤다~ㅠ 두껍아 두껍아 새집줄께 ~ ㅎ 복이 넙치는 집 ~ ! 청풍 황석리 황골에서 ~ ^^|~익 ™ |
첫댓글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꾸벅
사진 5번6번과 11번 구들받침 벽돌이 다른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래 글은 본문에 있는 글입니다
["고래길은 줄고래 + 허튼고래 짬봉이다." ]
답글로 대신합니다.
오~~~만복이 넘치는 집이될거같습니다..
대단하시네요..
하루빨리 완성된 근사한집을 보고 싶어요.^^
좋은구경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