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후부터 오늘 낮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을 130mm로 계산하며 현장의 생동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습지 모습 감지 되시나요. 저녁 시간이 가까워지니 안개는 사명 있다며 걷히지 않으려 합니다. 숨겨야 할 생명체들 땜에.....
하늘나리는 억새풀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붉어지고, 보라꽃창포 골풀과의 경쟁에서 검보라 붓대끝 확실하게 내어놓습니다.
안개낀 습지에서는 숨어우는 생명체들의 합창 경연대회가 열렸다. 새들과 개구리들의 노래자랑이 꽃색으로 나타났답니다.
새들의 피토하는 울음소리는 하늘나리의 붉은꽃으로, 개구리들의 우렁찬 합창은 보라색 창포의 꽃으로 표현됐습니다.
챔버린과 꽹과리는 좁쌀풀꽃, 보리수열매, 골풀꽃들이 응원단으로 습지 자연뽐내기 행사에 방청석을 가득 메웠버렸다.
새 합창단은 꾀꼬리 직박구리 청딱다구리와 딱새들이고, 참개구리 무당개구리 청개구리 산개구리가 개구리 합창단 구성원이다.
오늘밤 어떤 동물들이 어떻게 이곳을 방문하는지 아직까지 한번도 조사한적 없다. 판박이 형식적 보고서 바뀔시기 됐다.
자연환경조사에 이 자연의 소리들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잠자리와 여러 곤충들 수서생물의 소리가 많이 들려옵니다.
첫댓글 흠뻑 비를 품고 촉촉하니 생기가 넘치는 습지. 여러소리 다양하게 들려오니 왁자지껄 흥겨운 놀이터 같습니다.
습지 야생의 소리들을 모니터링하는 자연환경조사 기법 왜 활용하지 못할까?
이 방법 활용 생물의 서식상태를 조사해 보자. 더 과학적인 조사 방법 이용하는 지혜 있기 바란다.
경이로운 소리들, 진화의 창조성, 감각의 멸종위기종들 확인하면 된다. 소리있는 곳에 생명체 있다.
숲에서 들려오는 자연세계의 순환질서를 관찰하여 인간과 자연에 얽힌 연결망을 조사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