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저께 119 응급차 타고 병원 응급실 가서 여러가지 검사받고 집에 왔어요!
내가 어저께 새벽 3시경 부터 가슴이 살살 아파오기 시작해서 조금 있으면 괜찮겠지 하고 몇시간을 참았습니다.
참아도 멈추지를 않아서 의자에 않아 있으면 어떨까 하고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켜고 우리 cafe 에 진안 마이산을 올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 너무나 피곤해서 다시 자리를 펴고 엎드려 있는데 가슴 통증이 너무 심해서 119에 전화를 하게 됬어요.
잠시후 119 대원 두분이 오셔서 나를 부축해서 차에 태우고 어느 병원으로 갈거냐고 물어 보길레 안양에 있는.
샘 병원으로 갈거라고 하니 그리로 대려 가면서 여러가지 간단한 검사를 하면서 매우 친절하게 대해 주시구 응급실 앞에 도착
해서는 검사받기 전에는 걸으면 안된다구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로 병원침대 에까지 옮겨 주시구 치료 잘 받으라구 격려의
말씀까지 해주시구 돌아가신 두분 앞으로 복 많이 받을 꺼에요...
내가 우리 아버지 (옥황상제) 와 삼촌(염라대왕)께 잘 말씀드려서 두분께 복 많이 내리게 해야지...
병원에 도착해서 산소 마스크 하고 링거 주사꽂고 자동 혈압계 차구 손목과 발목에는 빨레집게 같이 생긴거 채우고
가슴에는 동그란거 무진장 많이 부치구, 너무 많이 부쳐서 나중에는 간호사가 미처 다 때어내지 못해서 집에 와서보니 2장이나
가슴에 붙어 있어서 내가 떼어 냈어요.
병원에서는 입원을 하구 검사를 하래는데 나는 입원을 할거면 차라리 목슴을 버리 겠다구 해서 통원 하면서 검사 받기루 했어요.
병원에 입원하면 하루종일 하는일 없이 심심하게 우두커니 침대에만 누워 있어야 하는데 그럴 바에는 차라리 병원 치료를
포기 하는 게 낳지.내가 나름대로 하루를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는데 즐겁고 재미있는 삶을 포기하고 병원 침대에
누워 있으라구? 안될 말씀 병원에서는 내가 수술 받은병원(서울대 병원) 에가서 내가 수술받은 진료 기록을 가지구 오래요
서울대 병원에 가지러 가야 하는데 지금은 기운이 너무 없어서...
미국에 사는 박정수가 어저께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 났을꺼 같은 예감이 들어서 우리집에 전화를 여러번 했는데 전화를
안 받아서 무슨일이 일어 났구나 생각을 했대요.
나역시 정수한테서 전화가 왔을꺼라 생각을 하구 집에 오자마자 전화기 부터보니 부재중 전화가 정수한테 여러통 온게
기록이 돼 있어서 정수한테 전화를 했지요..
오래사귄 친구는 서로가 텔레파시가 통하나 봐요 요근레 정수와 나에게 일어난 일들을 보면 그래요 내가 정수에게
e mail 을 쓰구 있으면 정수 한테서 전화가 온다던가.10년전 정수가 미국에서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우리집 전화 번호를
알게되어 나하고 통화를 하게된 거라던가 정수 처가가 우리집에서 가까운데 산다던가 정수 부인이 다닌 고등학교가
내 둘째 동생이 다닌 학교와 같은 학교 라던가 나하고 정수하고 같이 요새 병마와 싸우고 있는거 까지...
내가 응급실에 입원하니 어머니와 내 둘째 동생이 차를 가지구 와서 둘째 여동생이 내 병원비를 대신내 주고 몇시간을
기다린 후에 나를 집에까지 태워다 주니 여동생 에게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됬어요.
어머니는 내 건강 때문에 우리집 에서 나랑 같이 살기로 하니 가족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첫댓글 세월가며 건강이 젤인데...
119 얘길듣고 깜짝놀랬네....
청명한 이 가을에 친구의 건강이 좋아지길 기원한다...
우리나이 건강이 최고야! 영완아! 가끔 가벼운 운동이라도 게을리하지말고 자주해라(나는 못하지만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