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9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5년 7월 19일(일) 5시
출 연 ㅣ 유진규(Mime), 김광석(Guitar)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PROGRAM
1.한지 / 한지는 우리 민족의 생활 뿐 아니라 제의 속에서 신성과 혼령과 정화의 상징으로 이어져왔다. 몸과 어우러지는 한지와 거기에 비추어지는 그림자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의미를 보여준다.
2.신칼 / 신칼은 무속에서 쓰이는 나쁜 것을 쫓아내는 칼이다. 나는 두 개의 신칼을 양손에 쥐고있다. 그 신칼은 외부의 적을 향해 쓰여야 하는데,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함께 내 몸을 찌른다.
3.있다 없다 / 시간 앞에 영원한 것은 없다. 한치 앞도 못 보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몸에 대한 질문이다.
4.빛과 몸 / 존재를 담고 있는 몸은 늘 새로워야 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몸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1.Hanji (TraditionalKoreanPaper) / Hanji is passed down not only as daily materials of Korean race but also as a symbol of divinity, spirits and purification expressed in ancestorial rituals. This play features meanings of Hanji intermixing with our body and meaning of all the things disappearing after casting shadows on it.
2. Divine Sword / Divine Sword is used to cast bad things in shamanism. I have a divine sword is each hand. I begin to fight myself using the two swords which should be used to fight external enemies. I thrust them into my body.
3. Yes/No / Nothing is eternal in time. It’s a question on our body that can hardly foretell what’s going to happen as hour later.
4. Light and body / Our body containing ourselves nee
PROFILE
유진규 | Jin Gyu Yu(Mime)
유진규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마임이스트이자, 1989년부터 2013년까지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을 맡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이자 세계 3대 마임축제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1971년 건국대에 입학해 연극반 ‘건대극장’에 가입하면 연극에 입문한 그는 1971년 전위극단 ‘에저또’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마임이스트의 길에 들어선다. 이후 수많은 마임작품과 설치와 공연이 합쳐진 ‘방시리즈’ 등을 발표하며 마임 대중화와 더불어, 항상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전위적이고 창조적인 예술활동을 계속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그의 마임인생 40년을 정리하는 기념공연 ‘마임인생 40년 발가벗은 유진규’와 ‘유진규의 진술공연을 열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Jin Gyu Yu recognized as the best mime in Korea. From 1989-2013, he worked as Art Director of Chuncheon Interna- tional Mime Festival, the 3rd best Mime Festival in the world, to his credit. In 1971, he became a member of Kondae Theater, a student-organized art society which is found by students of Konkuk University. In 1971, he applied to be a member of Ejotto, it is the sign of a very start to be a mime from then on. He had been created many great works with ad- vanced thoughts such as “Room” se- ries, to help the public understand the culture of mime more deeply. In 2012, he held two very memorable big perfor- mances to the memories of his 40-year life of mime “Achievement of his life - the best 40 years “ and “The moment be- longs to the man”.
[Appearance Schedule / One Month Festival]
-7/19 Artist House (Auditorium), Seoul, S.Korea
-7/30 KoreanCulturalCenterEspaña, Madrid, Spain
김광석 | Kwang Seok Kim(Guitar)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영혼을 울리는 이 시대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광석은 ‘파동’ ‘은하수’ ‘울림’ 등 주옥 같은 음반을 내놓았으며 끊임없는 정진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완성해가는 구도자이다.
One of the best guitarists in Korea, Kwang Seok Kim, the best guitarist of this generation whose music spiritually connects with people, released various albums such as “Padong”, “Eunhasoo”, “Woolim”, etc, and is an artist who rest- lessly seeks to improve his art, to one day reach his ideal world of music.
[Appearance Schedule / One Month Festival]
-7/19 Artist House (Auditorium), Seoul, S.Korea
첫댓글 미리 알았으면 갔을텐데 아쉬워요.ㅜ.ㅜ
미리 알았으면 가르쳐드렸을텐데...11월을 기약해요~^^" 또 웃네요.ㅎ
@들꽃 ㅎㅎ 네~ 들꽃님.^^
11월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