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 아닌 거 질문드리는 것 같은데요.
심부 온열기를 사용해서 척수 관리를 해줄 때요
플레이트를 배 밑에 깔고 엎드리게 해서 합니다. 그 후에 종아리를 풀어주려고 할 때 배 밑에 있는 플레이트를 앞 허벅지 쪽으로 옮깁니다.
예를 들어서 오른쪽 종아리를 풀어주려고 도자를 오른쪽 종아리에 댈 때는 플레이트를 오른쪽 앞 허벅지에 깔게 하고 해 주고요.
왼쪽 종아리를 풀어주려고 왼쪽 종아리에 도자를 댈 때에는 왼쪽 앞허벅지 밑에 플레이트를 깔게 합니다.
그런데 혹시 이럴 필요 없이 척수 관리를 마친 후 그냥 플레이트를 배에 계속 댄 상태에서 종아리를 풀어도 될런지요?
이완된 상태에서 엎드려 있는데 또 플레이트를 배에서 허벅지 쪽으로 옮기려니까 흐름이 깨지는 거 같아서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생각할 때는 플레이트와 도자 간에 거리가 멀어지면 몸 안에서 열이 발생하는 위치도 달라져서 가령 배 밑에 플레이트를 깔고 엎드린 상태에서 종아리에 도자를 대고 심부 온열기를 사용하면 종아리 푸는 효과가 좀 더 적어질까 염려되어서 여쭤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가 제 아내의 발을 심부온열기로 풀어줄때 모습입니다.
플레이트는 발과 가까운 종아리에 대줍니다.
플레이트가 도자 사용부위와 멀어지면 고주파 에너지가 퍼져서 온열효과가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가능한 도자와 플레이트는 서로 가까운게 좋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종아리를 풀어줄 경우는 플레이트는 허벅지에 위치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플레이트를 복부에 위치한 상태에서, 종아리에 도자를 대줘서 종아리에 열감이 잘 느껴지면 복부에 위치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종아리와 먼 위치인 복부에 플레이트가 있으면, 고주파 에너지가 넓은 부위에 흐르므로 온열효과가 떨어져서 종아리의 온도를 높여주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플레이트가 복부에 있어도 종아리에 도자에서 열이 잘 느껴지면 그렇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결론은 정답이 있는것은 아니므로 부인의 반응을 보시고 판단하세요.
아 예 잘 알겠습니다.
명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번 시험을 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