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맛집멋집 허브차와 함께 즐기는 연인들의 데이트장소 숲속의 그림같은 집 여우가말했다
안성세계민속축전이 열리게 된 매개체이자 시발점이 된 바우덕이의 남사당패가 겨울을
보내 던 안성 서운산 청룡사 불당골에 자리잡은 바우덕이 사당앞에 그림같은 카페가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여우를 모티브로 하는 “여우가 말했다” 이다.
불당골 숲속에 동화에 나오는 집처럼 자리잡고 있는 여우가 닮은 개한마리가 지켜선
카페 “여우가말했다”는 이경희화가가 작업실겸 카페로 꾸민 공간으로 지금은 이곳
단골이던 류중용 박욱희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카페 여우가말했다 명함에도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한구절 “맞아,집이건 별이건,
사막이건 그 아름다움은 눈에 뵈지 않는 것에서 오는거야” 라는 글귀가 적혀 있듯이 카페
여기저기에는 어린왕자와 여우가 나누는 대화들과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비오는 날 이나 해지는 시각에 오면 여우가말했다 카페내에 있는 황토벽난로에서 때는 나무
장작 연기가 카페 지붕으로 연결되는 굴뚝을 통해서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 정겨운 이곳은
연인들의 아지트로 안성맞춤이다
일층 창문을 통해서 바라보는 경치도 아름답지만 나무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는 다락방처럼
꾸며진 이층에 올라가면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이층창문 너머로 숲속길이 이어지는 모습이
동화속의 한 장면을 보는 것만 같다.
요기거리로 간단한 피자조각과 스파게티를 팔기는 하지만 이곳에서는 카모마일 같은 허브
차나 커피향을 맡으면서 담소를 나누거나 시원한 맥주한잔을 마시면서 정담을 나누는것이 더
어울린다.
안성세계민속축전 바로가기 http://www.2012folkloriada.org
경기도 안성맛집멋집
여우가말했다 - 허브차(카모마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청용리 55-1번지 / 031-672-7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