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하면 최근 레포츠의 천국으로 불리울정도로 우리들이 취미활동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어가고있다.써든어택 경기장에서부터 국내에서 가장높다는
번지점프 짚트렉등 인제군에 가면 쉽지않게 즐길수 있는 레포츠시설들이 가득하다.
인제군의 모험 레포츠를 즐기며 허기진 배를 달래줄수 있는 먹거리가 그리울때
부담없이 찾아가서 따뜻하게 맛있는 한끼식사를 해결할수있는 100% 우리콩만을
이용해서 두부를 만드는 인제 재래식 손두부집을 소개한다.이곳은 온 가족이 같은
음식점의 이름으로 전국에서 같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다.친천들이 모두
집에서 직접 같은 방식으로 두부를 만들어서 장사를 하고있는 특색있는 음식점
두부는 그날 판매될만한 양을 새벽에 일어나서 만들어 놓는다.만들어놓은 두부는
냉장고에 따로 보관하지 않으며 맑은물에 담궈놓아 신선도를 유지시키기도 한다.
옛날 잔치집에서 음식을 할때 볼수 있는 무쇠솥뚜껑에 두부를 구워 먹을수 있는데
들기름과 함께 어우러져 지글지글 익어가는 두부의 소리가 너무나도 입맛을 자극하며
노릇노릇 익은 두부를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군침을 흘리게 된다.
인제 재래식 손두부집 앞으로 인제군의 산촌박물관이 있어 여행코스로도 좋다
이미 방송에서도 취재를해서 나왔던 유명한집 인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자니 방송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자랑을 하는 간판이 보인다.
실내모습은 크게 화려하거나 어지럽지도 않고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모습.
그리고 왼쪽으로 온돌방 식으로 방이 나뉘어져 있어 손님들을 맞이하고있다
모두부의 전체적인 차림상이다 반찬들도 정갈하게 만들어져 나오며
무쇠솥에 직접 따뜻하게 두부를 구워서 먹을수 있는것이
즐겁기도 하고 맛있게 익어가는 두부를 보며 식사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두부는 옛날 방식으로 만들고 있으며
두부를 묵혀놓지 않고 그날 판매될 양만 적당히 만들어놓는다
시중에 먹게되는 두부보다 두께도 두툼한것이 보는것만으로도 입맛을 자극시킨다
무쇠솥뚜껑을 달군뒤에 들기름을 살짝 둘러 두부를 구워낼 준비를 한다.
고소한 들기름의 냄새도 두부맛을 한층 더 높여주는데 한몫한다
강하지 않은불에 살짝살짝 익어가는 두부
보고있자니 나도 모르게 불을 확 당겨버리고 싶은 마음이든다
센불에 확!익혀버리려고^^
그러나 중간정도의 불에 계속 구워줘야 두부가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구워지므로 조금 참아줘야 할듯.
참는 시간이 너무나 길게만 느껴진다
두부가 어느정도 익어갈때즈음 찬으로 나온 김치를
같이 넣어 김치를 살짝 익히면
김치의 맛이 고소한것이 두부와 함께 먹을때
둘도 없는 최고의 찬이 된다
들기음에 살짝 익혀진 김치와 함께 먹는 두부의 맛.
조금은 시큼한 두부의 맛을 푹 익어 구워진 김치가
고소하도록 도와주며 그 맛이 환상적이다
음식점 밖의 작은 창고에서 두부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두부를 만드는 공간은 항상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하고
매일매일 두부를 만들어내는 공간이기에 가장 소중한 공간이라고 한다
다음날 두부를 만들어낼것은 100% 국산콩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인제군에서 수확해낸 콩을 사용하고 있다.
이 재래식 순두부집은 친인척들간 기술을 서로 공유하며
현재 양구.춘천.등지에서 같은 이름으로 음식점을 운영하고있다.
순수한 국산콩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더 믿음이가며
두부의 맛 또한 부드럽고 고소함이 있다.
인제군 재래식 손두부
주 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78번길 52-10
인제 산촌민속 박물관옆
전 화 // 033 463 1858
휴일 // 명절때만
영업시간 // 아침 07시~저녁9시
주차 // 가능 좌석 // 70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