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19. 회기 마지막 주회
* 네가지 표준 - 수연 임태자
* 출석보고 - 유수 김정옥
* 로타리노래 - 다 같이
* 사찰 - 정운 신영숙, 심경 김숙자
* 주회 스케치
2019-20년 소담회장님 회기 마지막 주회 날, 취임하신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주보도 감회가 새로운데 회장님 마음은 오죽하실까?
회관에 도착하니 회장님께서 회원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신다.
정운 신영숙 사찰님도 오늘이 마지막 사찰이라며 회원들과 돌아가면서 악수를
하고 마지막 주회의 서운함을 보이셨다. 오늘은 회원들의 많은 참석으로 회관
이 가득차고 어느 때 보다 멋을 내고 오신 듯 회관이 더 환해 진 듯하다.
심천 김유조 총무님의 사회로 주회가 시작됨을 알리고 소담 회장님의 힘찬 타종
으로 주회가 시작되었다. 소담회장님께서 ‘3630지구 하회로타리 회기마지막 주회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말씀을 하시고는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말을 잇지 못하신다.
1년 동안 회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으시고 힘든 일 즐거운 일 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고 만감이 교차하였으리라.
길 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소담 회장님껜 아주 긴 여정이 아니었을까?
회장님 인사말씀 도중에도 감정이 북받쳐 올라 울먹하시는 모습에 모든 회원들이
기립 박수로 ‘괜찮아’를 외친다. 시나리오에도 없는 연출되지 않은 장면들에 회원
들도 눈시울을 붉힌다. 폐회 타종을 하고 회장님은 회원 한분 한분과 포옹을 하며
1년 동안 부족했지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신다.
소담 회장님 1 년 동안 하회로타리클럽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회장 인사말 - 소담 정인석회장
초록의 싱그러움이 우리들의 마음까지 푸르게 해주는 6월입니다.
회원님들 무더위에 한주간도 잘 지내셨나요??
취임한지가 엊그제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일 년이란 세월이 지나 갔습니다.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한 회기가 크고 작은 봉사를 하며 함께 웃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벌써 마지막 주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기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부족하고 아쉽기만 한 것 같습니다.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하나씩 회원님들과
봉사를 해가며 많은 것을 배우고 제 자신이 많이 성장한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회기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정회총재님을
비롯하여 전직 회장님들, 임원 이사님들 그리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지구협의회에서 세운 목표들은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계획을 달성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클럽트레이너로써 앞에서 이끌어주신 심경회장님과 일 년 동안 하회의 살림살이를
알뜰히 잘 살아준 도연 재무님, 그리고 잠도 못자가면서 봉사프로젝트 위원장의 역할을
너무나 열성적으로 해 주신 서연 봉사위원장님과 각분과 위원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일 년 동안 주보를 쓰시느라 고생하신 아영주보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일 동안 주회와 행사를 잘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애쓰신 박은숙 사무장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봉사란 나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음을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 덕분에 저는 일 년 동안 많이 행복했습니다.
회원 여러분 다음 주는 하회클럽의 제13주년 창립기념과 회장. 임원이사 이 취임식이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일 년 동안 도와주신 회원님들께
사랑한다는 말로 회기를 마감 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 협의시간 - 소담 정인석회장
* 사찰 활동 - 정운 신영숙, 심경 김숙자
- 정운 신영숙
올 회기 마지막 주회라서 많이 참석하셨네요.
먼저 한 해 꼼꼼히 하회를 이끌어 온 회장님께 감사의 박수 부탁합니다.
언제나 하회클럽에 무한한 사랑을 가득 쏟은 총재님을 비롯하여 심경
김숙자 트레이너님, 임원 이사님들께도 박수 부탁합니다.
그리고 함께 열심히 동참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 기존 회원님들 올해
입회하신 새 회원님들께도 박수 부탁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회장으로서 마이크 앞에 선지 일 년, 사찰로 마이크 앞에 선지 일 년,
그렇게 2년을 마이크 앞에서 보냈네요. 사찰 교육은 받았으나 처음엔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좀 힘들었어요. 회장 인사하는 것 보다 더 힘든
거 같았어요. 그러다가 차츰 사찰이란 직책이 은근히 맘에 들더군요.
사찰은 재미있게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회원 정보에
귀 기울여야했고 전해 줄 유익한 말에 고심해야 했고 주회 분위기를 업
시켜야 했고 주회가 끝날 때 쯤 지루하지 않게 간단명료한 내용을 전달
해야 하는 부담으로 고심이 많았어요.
이제 저도 오늘로서 사찰 역할이 끝납니다. 일 년 동안 제 말에 귀 기울
여 주시고 제 말에 호응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찰 역할을 하면서
도움이 된 부분도 많았고 보람되고 은근히 행복했어요.
내년에는 소담 정인석 사찰님이 더 나은 멘트로 하회 분위기를 잘 이
끌어 가 주시길 기대하면서 총재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 기존 회원
님들, 새 회원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심경 김숙자
회장을 맡고 회기 마지막이 되면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은
항상 남습니다. 우리가 1년을 살아보면 연초에는 1년 소원을 담아 꿈을
키우지만 12월 마지막이 되면 더 열심히 할걸 하는 아쉬움이 드는데
클럽회장을 맡아 보면 항상 그런 아쉬움들이 생깁니다.
올해는 우리 회원님들이 소담회장님을 너무 잘 따라주셔서 너무 행복했고
1년이 빠르게 지나간 거 같아요. 이 모든 것들이 다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하구요. 우리 소담회장님이 인덕은 있으신 거 같아요.
저야 솔직히 트레이너 하기에 부족하지만 제가 시간이 많다고 총재님께서
지명을 해 주셨는데 출석 상 받아 보려고 노력했지만 일이 좀 생기다보니
출석률이 저조했어요. 그러나 마음은 항상 클럽에 와 있었으니 1년 동안
보람은 있었습니다.
오늘 탁자위에 있는 떡과 과일 맛있었지요?
떡과 과일은 오늘 회기 마지막 주회라고 소담회장님께서 찬조하셨어요.
오늘 맛있는 모시떡은 조희영 회원이 운영하는 예원떡집에서 만들었어요.
어느 떡집보다 맛도 더 좋고 가격도 한 되 90개에 3만원 한다고 하니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귤은 미술로 김재향 회원이 찬조해 주었고 맛있는 귤 잘 골라서 사 온
신난희 회원도 수고 하셨습니다.
6월 24일 이취임식날은 단복 착용 잊지 마시고 바지정장 꼭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취임식 행사라고 특별히 인물내고 오신 전혜영 전회장님, 유수경
차차기회장님, 김영출 회원님 예쁩니다.
이취임식 하는 날 총재님도 오신다고 하니 한 분도 빠지지 마시고 시간 엄수
하셔서 다시 한번 하회 로타리의 위상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고생하신 임원 이사님들께 감사 드리고 우리가 임원 이사를 항상
돌아가면서 하는데 여러분들이 임원 이사를 맡으셨을 때 좀 더 참여해주고
열심히 하다보면 우리 클럽이 더 커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기에도 임원이사 부탁하면 YES, 해주시고 잘 도와주셔서 언제나 변함없는
하회로타리 클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운 신영숙
제가 차기 트레이너입니다. 정말 오늘 무한한 에너지를 쏟게 엔돌핀 넘치게
말해야 된다는 것을 저는 느꼈습니다. 사찰로서 오늘 심경 트레이너 부사찰로
잘 섭외한 거 같습니다. 우리 권남희 사찰님, 시 의회 일정에 바쁘신데도
참석해 주실려고 애쓴 권남희 시의원님께 박수 부탁드립니다.
오늘 마지막 회관 주회라고 분위기 업 시켜 오신 베스트 드레서상 네 분을
뽑았습니다. 베스트 드레서상 티켓 2장은 총재님께서 2장은 제가 찬조했습니다.
오늘 시상 하는데 심사숙고 하여 네 부분으로 나누어 선정 하였습니다.
먼저 역대회장 부분에 나연 김인순 전회장님, 기존회원은 와룡에서 오신
김여출 회원님, 신입 2년차는 이상화 회원님, 신입회원에 이은경 회원님
선정되었습니다. 다같이 박수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베스트 드레서상에 선정된 4분이 런 웨이 워킹을 하겠습니다. 멋지게 워킹해서
끝까지 턴해서 오시면 상을 드리겠습니다. (4분께 상품권 각 1장씩 시상)
* 꽃다발 증정 - 신입회원이 소담 회장님께
오늘 소담 정인석 회장님 회기에 입회한 신입회원들께서 1년동안 수고
하신 소담 회장님께 꽃다발 증정이 있겠습니다.
신입회원 모두 단상 앞으로 나오셔서 꽃다발 증정과 사진 촬영 하겠습니다.
다 같이 박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회원님들께는 감사하다는 말씀 드렸구요.
우리 새회원님들을 아그들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아그들이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 총무 보고 - 심천 김유조 차기 총무
오늘 식사는 회관 옆 진미옥 소머리 곰탕 준비했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가셔서 맛있게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 폐회선언 - 소담 정인석회장
첫댓글 아영권은희 주보님 회기 마지막 주보까지 마무리 잘했어요
반회기가 아닌 일년동안 혼자 애 많이 썼어요
차기에는 부회장으로 기존회원들 잘아울러 주기를 부탁해봅니다.ㅎㅎ
도와주신 덕분에 1년 잘 마무리 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년동안 너무 쿠울하게 임무 완수해 주신 아영주보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