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자 회장님 국제위러브유, 에콰도르 홍수 이재민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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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가 기록적 폭우로 수해를 당한 가운데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 긴급구호에 나섰습니다.지난 1월 말 에콰도르는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사상자와 더불어 주택, 병원, 학교, 도로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ㆍCOVID-19) 팬데믹 장기화에 자연재해까지 덮쳐 이재민들의 어려움이 중첩된 상황입니다.

24일 분당 수내동 홀리프린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과 이사진, 아드리안 카오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조니 레이노소 바스케즈 공관차석 등 에콰도르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장길자 회장은 2만달러 구호품 지원을 약속하며 피해지역 복구와 일상회복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랐습니다.

구호품은 수해지역인 코토팍시주 라마나시 이재민 500세대에 전달됩니다. 마스크와 위생용품, 쌀, 렌틸콩, 강낭콩, 면, 설탕, 소금, 식용유, 통조림 등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꾸려져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의 시름을 덜어줄 전망입니다.

장길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일 텐데 홍수 피해까지 겪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위러브유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에콰도르를 돕기로 했다.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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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 에콰도르 홍수 이재민에 구호품… 500세대 긴급 원조 - 신아일보

장길자 회장님 국제위러브유, 에콰도르 홍수 이재민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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