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3년 연말 우연히 찾아온 스카이프 영어회화스터디!!
8주간의 왕초보 과정을 강력한 멘토 Stella 언어전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덕분으로
우수(스?)한 성적으로 무사히 졸업장을 받고 한껏 고무적이었다..
그당시엔 왠지 팝송이 가요처럼 들리는것 같고 미쿡영화나 드라마를 자막없이도 볼수 있을것 같은..
무한영어자신감 상승모드였다..
강력멘토 Stella님도 인정한듯 포상휴가로 한주의 휴식을 주셨다....^^
2014년 대망의 신년 3기 트레이닝!!반 <- (여기서 주의해야할점 왕초보라는 단어가 없어졌다는점 ㅋ ^^v)수업시작
새해 처음 들어오는 스터디 룸이지만 2013년 치열했던 8주의 왕초보훈련장이라 낯설지 않고 친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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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는 그랬다...ㅠㅠ
친숙했던(ㅠㅠ) 스터디룸 사진
첫수업 시작과 동시에 Listening시험;; 그것도 Easy 모드라고 하던데;;;
순식간에 일어난일이었다..바로 옆사람과 바꿔서 채점을 하라한다..(Tony님 미안함다;;) / 긋는다고 고생하셨슴다..;
첫수업시작까지는 분명 마음은 O (해)가 떠있었다...
현실은 // (비)가 내리고 있었다...ㅠㅠ
다시 생각해보니 이때부터 였던거 같다...그때부터 살~...멘붕오고 있었다...
바로이어지는 Pattern English 수업
한문장씩 영어로 읽고 해석하는 수업이다..
내차례였다...이게 웬일..What is your hobby? ㅋㅋㅋ 대박~~ ^^v
자신있게 읽고 해석했다...역시 사람은 죽어라 하는법은 없나보다..라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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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는 그랬다...ㅠㅠ (알고봤더니 태풍의 전조증상이었던거다)
문제의 General Listening 시험
원어민대화의 듣기 평가였는데 5살쯤된 아이의 "Candy"라고 외치는 단어말곤 못알아듣겠다..--;;
작년 연말까지만해도 반 미쿡인모드였었는데 올해들어 다시 머리가 포맷당한 기분이었다..
더군다나 5살쯤된 아이의 원어민 아빠는 잠에서 덜깬 목소리로 흥얼흥얼 말하고...
아이는 옹알옹알 말하는게 내가들은 전부다...아니다..분명 "Candy" 는 들었다...ㅋㅋ
강력멘토 Stella님 다들었으면 답을 체크하란다 ;;..친절하게 두 번 들려주셨다...두번 멘붕왔다..--;;
흥얼흥얼~ 옹알옹알~ 체점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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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내 마음에는 // (비)가 내리고 있었다...그것도..무쟈게..소낙비로다가..--;;
그렇게 트레이닝 첫수업을 / (비)와 함께 2시간을 멘붕상태로 끝이났다...
정신을 조금 차리고나니 드디어 후기숙제의 복불복 시간...
강력멘토 Stella님이 어디선가 오크통에 후크선장 목을 꽂고 오크통을 검으로 꽂아서
후크선장 목이 튀어 오르게 하는 사람이 후기 숙제 당첨자라고 게임을 제안하셨다..
아래사진은 어느때보다 집중하는 우리 트레이닝 3기 멤버들 그리고 단 하나의 구멍을 남긴 후크선장;;
그렇게 트레이닝 3기 첫수업을 마치고..
강력멘토 Stella 언어전사님의 한마디..!!
“8주간의 수업이 지나면 여러분은 지금의 이 원어민 대화들이 들릴것입니다..”
왕초보과정에서도 8주차때 반 미쿡인 모드였던것 처럼 또한번 Stella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믿고 따라가보려 한다
응답하라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