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극 제2대 회장님께서 어제 4월 7일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농민을 위하여, 민주화를 위하여, 하곡학과 강화도 발전을 위하여
81살 한 평생 애쓰셨습니다.
전국 유림 회의에 참석하셔서 하곡학과 강화도를 알려주셨습니다.
지난 가을에 아프셔도 강화도에 오셔서 격려해주셨습니다.
날씨 따듯하면 또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010년 5월에 이면백 선생 묘소를 이장할 때
밤 기차를 타고 새벽에 강화에 오셨습니다.
이장을 잘 도와주셨습니다.
이때부터 강화에 한 달에도 네 다섯 번 오셨습니다.
하곡학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하곡학연구원 제2대 회장을 맡으셔서 힘써주셨습니다.
강화도에 사시는 많은 분들께서
제2대 회장님을 도와주셨습니다.
이제는 웃으시던 모습도 말씀하시던 목소리도 뵙지도 듣지도 못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선생님의 높은 뜻과 깊은 마음은 사람들 마음에 영원히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박성극 선생님! 편안히 쉬시길 빕니다!
이경룡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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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24호
발인 일시 : 2022년 4월 10일(일) 오전 10시 예정
장지 : 하동 선영
상주 : 박승희, 박설희, 박연신
연락처 : 박승희 010-3232-8252
첫댓글 오늘 문상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오후에 몇 분께서 저에게 전화하셔서 슬프시다고 전해주셨습니다.
교동 향교 방형길 전교님도 전화를 주셔서
내일 문상 가면 위로해주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에 강화도에서
하정숙, 신민애, 한재호 세 분이 김포에 오시고
신민애 선생님이 운전하셔서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함께 가서 4시 반에 도착하였습니다.
김성호 선생님은 하남에서 직접 오셔서 함께 문상하였습니다.
고 박성극 선생님 영전에 절을 올리고
부인, 따님 두 분, 아느님 한 분 또 사위에게 슬픔을 위로하였습니다.
박성극 전임 회장님은 평소에 강화에 오셔서 공부하시고
저녁 9시 반에 버스 타고 송정역에서 지하철 5호선 갈아타시고
강동구 아파트에 도착하시면
12시 반이 넘거나 새벽 1시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먼 길을 자주 오셨다니
더욱 생각나고 그립습니다.
이제는 고향 하동에 모신다고 합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이경룡 올림
네 원장님 저는그날 일끝나고 저녁11시쯤
다녀왔습니다 부디 좋은데 가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