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녘에 서서 - 최숙영 작시, 이안삼 작곡
1.
가을이 물드는 소리 들려오는 들녘에 서서
아스라이 먼 그 곳 그대를 그려 봅니다
연분홍 꽃잎으로 피어나 하르르 흩날리던 봄날
싱그럽고 푸르르던 시절 꿈 많은 세월 다 흘러가고
이제 고운 단풍 빛으로 물들어 있는 나를 봅니다
아아! 장하여라 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어라.
2.
노을이 서녘 하늘에 곱게 물든 들녘에 서서
아스라이 먼 그곳 그대를 그려 봅니다
아침이슬처럼 영롱하게 빛나던 아름다웠던 날들
고독과 순정과 사랑 이야기 찬란한 세월 다 흘러가고
이제 고운 황혼 빛으로 물들어 있는 나를 봅니다
아아! 감사해라 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어라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어라.
첫댓글 지난 9월 12일 <예사랑가을음악회> 에서
김보영 소프라노의 열창으로 연주한 동영상이
오늘 아침에야 올라왔기에 옮겨 놓았습니다. ^^
최숙영작가 님
축하드려요
이 가을에 어울리는 곡
보영 씨 노래 잘 불렀어요~👍👍👍
ㅎㅎ 긴 곡 긴 가사 고음 처리 가사 전달이 잘 되었어요~👍👍
음색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체칠리아님이 잘했다 하면
진짜 잘 연주한 거예요.
듣는 음감 수준이 높은 분이라ᆢ ^^
@최숙영 샘~
전에 연주와 달라요~👍
끝까지 두 번 들었어요~
앞 부분에서 잡음이 나서 아쉬워요~ㅎㅎ
가을 들녘에 서서
저도 사랑 하는 곡입니다
양떼 님, 늘 칭찬해 주시니
절로 힘이 납니다. ^^
이제 정말 가을로 가나 봅니다
시의 적절한 시와 노래 즐감합니다..차분한 음색에 머물다 갑니다..최숙영시인님..+
은산 선생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안삼 작곡가님께서 명곡으로 작곡하여 주신 덕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