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저: 이케다 다이사쿠
출: 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독:2010년 6월 17일
⁃ 인권이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을 소중이 여기는 마음이면 충분하다. 타인을 소중히 여닌다. 다른 생명을 존중한다. 그것이 바로 인권의 빛이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생명을 장엄하게 만든다.
⁃사람은 어머니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으면 오만해진다.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어버린다. 그러한 상태로는 머지않아 불행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늘 어머니에게 감사하는 사람은 올바른 삶, 마음이 퓽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자녀의 성장과 더불어 부모도 성장하여야 한다. 자녀의 성장과 더불어 서로 존경하고 서로 떠받드는 부부애도 세련되어야 한다. 그것이 그대로 아름다운 가정환경을 구축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하지만 부모는 자신의 뒷모습을 보지 못한다. 자녀는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자녀는 자신을 연마하여 주는 고마운 존재이고, 자식 키우기는 자기를 성장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인간의 능력을 끌어내는 힘은 자신감이다. 자녀에게 그 자신감을 갖게 하는 힘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이요 따뜻한 격려이다. 어머니는 몸만이 아니라 마음도 낳는다. 재능의 싹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한없이 커진다. 한마디 말로 인생을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육아는 육이(育耳)는, 귀를 키우는 것이다. 자녀의 귀에 풍요로운 말을 들려주면 성장하는 데에 힘이 된다.
⁃자녀에게 가정은 최초의 학교이고 어머니는 최초의 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