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완주군 소양면
행치봉 해발(270m) . 두리봉 해발(435m) . 묵방산 해발(539m)
산행일:2020년 5월 10일 일요일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아중역(행치마을)-극락암-행치고개-행치봉-주능선길-철탑-
두리봉-전망대-안부갈림길-묵방산(백)-두리봉-행치봉-
극락암-행치마을 하산 거리 왕복 12.5km
산행 시간 5시간 30분 소요
네비주소;전북 전주시 덕진구 극락암
소형 승용차는 극락암주차장까지 갈수 있으며 주차가능
"대구도시철도공사 작업이 계획되었으나 도시철도공사 사정으로
변경되어 평소 가고 싶었던 산으로 거리도 멀고 날씨도
좋지 않았지만 강행하기로 마음먹고 출발"
오늘은 '누리 산악회' 번개산행 안동 왕모산이였지만 구정 연휴에
다녀온 곳이라 도전 2,000산을 오르기 위해 선택한 점을
양해 바람니다
가는길:광주대구고속도로-대전통영고속도로-장수익산고속도로를 이용
소양 톨게이트 통과하여 목적지 행치마을
거리 편도 185km 소요 시간 2시간 10분
*** 장수-익산고속도로 마이산 휴계소 ***
*** 행치마을 등산기점 ***
*** 극락암 ***
*** 이건물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가면 등산로 입구 ***
*** 행치봉 ***
행치봉은 조망이 좋은곳이나 도착할때까지 비와 안개가 많아
야간 산행의 느낌을 받는 시간대였습니다
*** 행치봉-두리봉까지 거리가 3,6km
등산로가 고속도로처럼 잘 정비되어 있으며
중간 이정표 안내가 잘 되어 있고 울창한 숲이 힐링하기에
아주 좋은 여건을 갗추고 있는 산으로 전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
*** 두리봉 ***
두리봉은
조망권이 없으며 산의 유래나 내력도 알수 없는 평범한 산으로
도시근교 산이라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등산로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는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묵방산 ***
묵방산은
예로부터 먹뱅이산 또는 흙방산으로 불러온 묵방산은 전주지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산의 유래는 소양면 묵방리에서 취한 이름으로 오누이가
산속 굴로 피난가서 자손을 낳고 살았다는 애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정상에 올라가면 북서쪽은 매의
형상인 멋진 응봉이 자리하고 동쪽은 은내봉과
만덕산이 우뚝 서있고 남으로는 고덕산
북으로는 연석산 운장산 그 아래는
나직이 원화심과 묵방리가
손짖하며 응암마을 입구
저수지와 계곡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마주하고 있는 두리봉과 응봉은
마치 살괭이와 개가 맞서는 형국으로 조망된다
*** 행치봉"에서 내려다본 아중저수지
올라 갈때는 안개로 보이지 않았으나 내려 올때는 안개가
없어 아중저수지를 볼수 있었다 ***
*** 전주자연생태체험학습원 전경 ***
*** 전북의 도청소재지 전주 시가지 조망 ***
전주는 천년고도 멋과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주를 감싸고 있는 산세의
지형은 남서쪽으로 모악산이 자리하고 동남쪽은 고덕산 호남정맥
관촌 슬치 해발(250m)에서 가지를 친 산줄기가 전주의 남쪽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진안과 소양의 경계지점인 만덕산에서
뻗어내린 산줄기가 완주 상관 점치를 지나 덕진구
우아동 소재 묵방산과 두리봉을 지나 행치봉에
이르고 있다
'극락암"
조선 후대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고 있으며 사찰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이며
행치봉에 오르면 아중저수지와 그 뒤로 기린봉이 조망되면서
전주시가지 일부가 시야에 들어 오면서 소양쪽으로는
넓은 평야와 함께 완주-순천간 고속도로가 보이며
자연생태체험학습장과 양묘장도 조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