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에게 당뇨 그 자체보다도 합병증이 더 공포의 대상이 됩니다.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당식사와 더불어 꾸준한 운동도 필요합니다.
1.당뇨환자에게 왜 운동이 좋은가?
하루에 최소 만보 이상의 걷기 운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ㄱ.인술린 감수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낮추어 줍니다.
ㄴ.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심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ㄷ.혈압이 낮아지며 당뇨 합병증의 발생을 지연 시킵니다.
ㄹ.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게 합니다.
ㅁ.뼈와 근육을 튼튼히 합니다.
ㅂ.스트레스와 긴장을 줄여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어떤 종류의 운동을 해야 하느가?
ㄱ.유산소운동
전신의 움직임이 필요한 운동으로, 혈당을 낮추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며, 적절한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는 경보(속보),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수중운동(수영, 아쿠아로빅등)등이 적당합니다. 일주일에 5일 이상하면 좋습니다.
ㄴ.근력운동
근력이 향상되면 인슐린 감수성이 증진됩니다. 그래서, 아령등을 이용한 운동을 일주일에 2~3회정도 하면 좋습니다.
3.운동의 강도와 횟수
"약간 힘들다"하는 정도로 등에 땀이 약간 나면서, 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고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다칠위험이 있고, 혈당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할때는, 무리한것보다는 처음에는 5~10분정도로 격일, 주3회정도로 시작하여, 점차 시간을 늘리는것이 좋습니다.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려, 한달정도 후에는 30~50분 정도로 주5회 이상 합니다
4. 운동 가능 시간
혈당이 최고치로 상승하는 식후 1시간후에 운동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저녁식사후에 TV시청이나 인터넷, 누워있기보다는 30분이상 운동하는것이 혈당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