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윤상화)은 6월 22일(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기업인 풍국면과 손잡고 북구 노원동(북부경찰서 앞)에‘풍국면 사회공헌점’을 개점하였다.
이날 개점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장기 노인회대구연합회장, 하정용 노인회북구지회장, 시니어클럽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축사, 희망메시지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점한 풍국면 사회공헌점은 북구시니어클럽이 지난해 9월 풍국면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끌고 있는 ㈜진담으로부터 사업제안을 받고, 북구청 인근 지역의 시장조사를 거쳐 지난 3월 대구시에서 공모한 ‘2022년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에 신청하여 4월경 창업지원형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7천만원을 확보하고 노원동에 건물을 임차하여 리모델링 후 개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개점식에서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노인 빈곤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취약계층 노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시니어클럽에서는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4월 노인일자리 참여자 12명을 선발하였으며, 연말까지 3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