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태국, 유엔공원에 6.25 참전기념비 제막
태국, 유엔공원에 6.25 참전기념비 제막
2008. 11. 4. 21:57
한국과 태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태국군 참전기념비 제막식이 2008년11월4일
오후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주한 태국대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태국 참전용사 24명을 비롯해 한국 참전용사,
불교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태국정부는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한 것을 기념하는 추모비를 유엔기념공원 내
상징구역에 설치했다.
태국은 당시 전사자를 본국으로 송환해 현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자는 없지만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웠다.
6.25전쟁 때 대위로 참전한
태국 참전용사 쁘라뜨랑 씨는 "전쟁 때 폐허로
변한 한국이 급속도로 발전한 것을 보고 놀랐고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방한중인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
의원이 이날 오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주요시설물을 둘러봤다.
김 전 의원은 1992년 미국 공화당 소속으로
첫 아시아계 연방의회 하원의원에 당선돼
3선을 지냈다.
병력지원
태국은 한국 전쟁에 육, 해, 공군을 모두 파견한 8개국 중 하나이다.
유엔(UN) 결정에 따르는 것이 당시 태국의 공식
입장이었으며, 파병을 통해 진정으로 유엔의
일원임을 증명하고자 했다.
그리고 북한의 무력 침공에 맞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파병의 가장 핵심적인 목적이었습니다.
전쟁 발발은 태국에게 반공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는
자국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다.
파병 전력 - 총 1만2천명
육군 - 왕실근위대가 참전했다.
대표적으로
포크찹 고지(Pork Chop Hill) 전투가
유명하다(짱깨 300명 죽이고 25명 전사함)
[1952년 11월, 태국군 1개 대대가 연천 일대의 포크찹
고지에서 중공군 1개 연대의 3차례에 걸친 파상공세
(인해전술)를 백병전까지 치르며 완벽하게 격퇴했습니다.
이 전투로 중공군은 3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반면,
태국군의 전사자는 25명에 불과했습니다.]
해군- 프리깃함 2대와 수송선 1대의 함대 파견
공군 - C-47 수송기 3대와 외과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항공의무대를 파견하고 부상자를 일본으로
계속 옮기기도 함.
(포천시에 있는 태국참전기념비)
그결과 전사 136명, 부상 1,139명, 실종 5명으로
희생을 치루고 전쟁이 끝나고도 1972년까지 주둔함.
지금 태국은 정치혼란으로 나라가 저성장에
빠져 빈국이되었지만, 불과 70년전까지만해도
전혀상관없는 한국에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은
우방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