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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기 – 하나님의 선교- 나의 선교>
제12과 에스더와 모르드개 예언의 신 보충자료
<12월 16일/안, 서론> 예언의 신 보충자료
◎ 고레스가 그들에게 베푼 은총으로 사로잡혀 온 자손 중 오만 오천 명가량이 이 칙령의 혜택을 입었고 귀환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메대 바사의 각 도에 분산된 무수한 사람과 비교할 때 이들은 다만 남은 자에 불과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의 대다수는 돌아가는 여행의 어려움과 황폐된 성읍과 집을 다시 세우는 고통을 당하기보다는 차라리 유랑의 땅에 그대로 남아 있기로 선택하였다.
약 이십 년 이상 경과했을 때 처음 조서보다 조건이 좋은 둘째 칙령이 다리오 히스타스페스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이같이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사 메대 바사 영토에 거하는 유대인에게 조상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다른 기회를 준비하셨다. 여호와께서는 크세르크세스 곧 에스더서에 나오는 아하수에로왕의 통치 기간에 일어날 난세(亂世)를 미리 아시고 고위층의 마음을 감동시킬 뿐만 아니라 스가랴를 감동시켜 유랑자들이 돌아가도록 호소하게 하셨다.(선지, 598-599)
◎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보석들이다. 그들은 그분을 위하여 밝게 빛나야 하고 그분의 사랑의 빛이 흘러 나가게 해야 한다. 그들의 광택은 그들이 어떤 연마의 과정을 거쳤느냐에 좌우된다. 그들은 깎이고 닦임을 받기로 작정하든지 혹은 깍이지 않은 채 남아 있기를 택하든지 해야 한다. 그러나 주님의 전에 한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는 판단을 받으려면 갈고 닦는 모든 과정에 복종해야 한다. 주께서 갈고 닦지 않으시면 보통 자갈 이상의 빛을 반사할 수가 없다. …
하늘의 크신 공장(工匠)께서는 가치없는 재료에는 시간을 별로 들이지 않으신다. 귀한 보석만을 그분은 모든 거치른 곳을 잘라 내시고 궁정의 식양을 따라 연마하신다. 이 과정은 참으로 혹독한 시련이기 때문에 인간의 교만을 꺾어 놓는다. 그리스도는 자부심이 강한 사람이 완전하다고 생각하는 경험 깊숙한 곳을 잘라서 품성의 교만을 제거하신다. 거치른 표면을 잘라 내시고 그것을 돌을 가는 물레 위에다 놓고 힘껏 눌러서 모든 거치른 면을 다 갈려 나가게 하신다. 그 다음에 주님께서 그 돌을 빛 가운데 들고 비추어 보실 때 그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반사되어 나오는 것을 보신다. 그리고는 “그것은 나의 보석 상자에 넣을 가치가 있다”고 선포하신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 그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 경험이 아무리 혹독할지라도 그것은 복된 경험이다. 이는 그것이 그 돌에다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생명의 빛을 비치게 하기 때문이다(화잇주석, 학 2:23)
◎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극진한 사랑으로 우리 안에 성령의 귀한 은혜가 나타나도록 하고자 애쓰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장애와 핍박과 난관을 허락하시되 저주로서가 아니라 우리 생애의 가장 큰 축복으로 허락하신다. 우리가 맞선 모든 시험과 우리가 용감하게 견딘 모든 시련은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며 품성 형성이라는 과업에서 우리를 전진하게 한다. 하늘의 능력으로 시험에 대항하는 사람은 세상과 하늘 우주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유효함을 나타낸다.(보훈, 117)
<12월 17일/일, 이방 문화의 포로로 잡힘> 예언의 신 보충자료
◎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당신의 백성들을 시험하신다. 이곳은 하나님 앞에 나타나기에 적합하게 되도록 만드는 장소이다. 여기 이 세상에서, 이 마지막 시대에, 사람들은 어떤 능력이 그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그들의 행동을 지배하고 있는지 보여 줄 것이다. 만일, 그것이 거룩한 진리의 능력일 것 같으면, 그것은 선한 행동을 하게 할 것이다. 그것은 받아들이는 자를 고상하게 해주고, 그를 거룩하신 그의 주님처럼 고상하고 관대하게 해줄 것이다. …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처절할 정도로 악하다. 신앙을 가졌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은 그들이 믿음 안에 있는 여부를 알기 위하여 스스로 철저하게 살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거짓 희망을 의지하고 있는 것은 두려운 사실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여러 해 전에 가졌던 과거의 경험을 의지한다. 그러나, 마음을 살피는 이 시대에 이르러, 모든 사람이 매일의 경험을 해야 할 때가 되자, 그들은 이야기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것이 그들을 구원해 주는 줄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그 죄들을 버리게 될 때, 예수님께서 들어오셔서 그들로 더불어 먹고, 그들은 그분으로 더불어 먹게 될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에게서 거룩한 능력을 받아 그분 안에서 자라나고, 거룩한 승리의 기쁨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고전 15:57)라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Spiritual Gifts, vol. 2, 226~227).
◎ 청년들은 그들의 심령이 전적으로 주님께 바쳐지고 그들의 힘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위치에 서야 한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주심으로 그들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이처럼 다니엘은 바벨론 궁정에서 이교도의 타락한 가운데서 원칙에 충실히 서 있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그들이 내린 결단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지 못하였다. 그들이 그렇게 하면 생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는 것 외에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래도 그들은 방탕한 바벨론 궁정 안에서 엄격한 절제의 곧은 길을 지켜 나가기로 결심하였다.
바벨론에서의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 예를 들어 알 수 있듯이, 원칙을 떠나서 환경의 지배를 받고 평이하고 남의 말을 잘 듣는 종류의 신앙을 가지고는 주께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도달하도록 바라시는 표준에 도달하기는 불가능하다. (아들과 딸, 174)
◎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그분을 위해 왕들과 통치자들 앞에 끌려갈 것이다. 그들을 향하여 온갖 악한 말이 거짓으로 말해질 것이며, 그들의 생명을 파괴하는 자들은 그들이 하나님을 섬겼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시대에 걸쳐 경건한 삶을 살아온 모든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박해를 받았다. 그들은 사탄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꾸며낼 수 있는 모든 모욕과 분노와 잔인함을 겪었다.
오늘날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참된 종교를 반대한다.
세상에 양보하지 않고 세상의 의견이나 호의나 반대에 흔들리지 않는 신실한 자들을 향해 박해의 정신이 일어날 것이다.(My Life Today, 69)
<12월 18일/월, 이방 궁궐에서>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와스디는 그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는 왕이 술을 많이 마셔서 취해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왕후 자신은 물론 왕인 남편을 위해서 궁중 여인들의 수장의 위치를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다.(에 1:12 인용)
왕이 후에 그 문제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을 때 와스디가 그런 대우를 받기보다는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 분명하다. …
에스더를 메데 바사의 보좌로 나아가게 한 그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위한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일하고 계셨다. 술 때문에 일어난 일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좋은 일이 되었다.(화잇주석, 에 1:16-22)
◎ 에스더 왕후를 통하여 주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위한 큰 구원을 이루셨다. 어떠한 권세로도 그들을 구원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을 때 에스더와 그와 교제하던 여인들이 금식과 기도로 그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의 백성들에게 구원을 가져왔다.
구약 성경 시대에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된 여인들의 한 일을 연구해 보면 오늘날 우리가 당면하는 긴급한 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에스더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과 같이 우리는 그토록 위험한 처지에 있지는 않을지라도 헌신한 여인들은 더 낮은 지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가 있다.(화잇주석, 에 4:14-17)
◎ 기도하는 정신으로 사는 사람들은 그들의 감화력이 미치는 사람들에게 때에 맞는 말씀을 전달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이 주 예수님을 제대로 섬길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에 즐겁게 될 것이요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잠 2:10~11)할 것이라. 그대는 지혜로 입을 열게 될 것이며, 그대의 혀는 친절한 말로 넘칠 것이다.(6증언, 69)
◎ 가야바는 그의 오른손을 하늘로 향하여 들고 엄숙한 선서의 형식으로 다음과 같이 예수님께 말했다.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이런 요청에 그리스도께서는 잠잠히 계실 수 없으셨다. 잠잠할 때와 말할 때가 따로 있었다. 그분은 직접 질문을 받기 전까지는 말씀하지 않으셨다. 지금 대답하는 것으로 그분의 죽음을 확실하게 하리라는 사실을 아셨다. 그 요청은 민족의 공인된 최고의 권위와 지극히 높으신 분의 이름으로 행해졌다.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에 대한 올바른 존경심을 나타내 보이실 것이었다. 더욱이 아버지께 대한 그분 자신의 관계에 대하여 질문을 받으셨던 것이다. 그분은 그분의 품성과 사명을 분명하게 선언하셔야 했다.(소망, 706)
<12월 19일/화, 신실한 증인 모르드개> 예언의 신 보충자료
◎ 메대 바사에서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 악한 일을 예사로 하는 아각 사람 하만을 통하여 사탄은 이때 하나님의 목적을 방해하고자 하였다. 하만은 유대 사람 모르드개에 대하여 지독한 악의를 품고 있었다.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고 다만 그에게 예배하는 자세로 경의를 표하지 아니하였을 뿐이다. 하만은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경하다고 생각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에 3:6) 음모하였다.
하만의 거짓 진술에 속은 크세르크세스는 메대 바사 나라의 “각 도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에 3:8) 모든 유대인의 대학살을 규정한 조서를 반포하였다. 유대인들을 죽이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할 날을 정하였다. 왕은 이 조서를 발효(發效)함으로 일어날 큰 결과를 거의 깨닫지 못하였다. 그 음모의 숨은 선동자인 사탄은 참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보존할 사람들을 이 세상에서 제거하고자 노력하였다.(선지, 600-601)
◎ 어떤 사람들은 하만과 같이 하나님의 모든 은총을 잊는다. 왜냐하면 모르드개가 그들 앞에 있고 욕을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의 마음이 당신의 원수들을 위해 그분의 고귀한 생명을 주신 우리의 사랑하는 구속주의 정신인 사랑이 아니라 증오와 적의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동일한 아버지를 모시고, 동일한 불멸의 본향을 향하여 가고 있으며, 동일한 엄숙한 믿음을 향유하고 동일한 시험하는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싸우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처럼 서로 싸우고 있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적개심이나 시기심을 품을 수 없다. …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그분의 자녀들을 또한 사랑해야 한다. 이 사랑은 하나님의 정신이다. 영혼에게 참된 고결함과 존엄(尊嚴)을 주고 우리의 생애를 주님의 그것에 동화되도록 하는 것은 하늘의 단장(丹粧)이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좋은 특질들을 가지고 있든지 간에, 우리가 자신이 아무리 존귀하고 세련되었다고 간주할지라도, 영혼이 하나님과 서로에 대한 사랑의 하늘 미덕으로 침례를 받지 않으면, 우리는 참된 선함이 부족하며, 모든 것이 사랑과 화합뿐인 하늘에는 부적합하다.(4증언, 223~224)
◎ 하나님의 남은 백성에 대하여 최후에 공포될 법령은 아하수에로가 유대인들에게 내린 법령과 매우 비슷한 것이다. 오늘날 참교회의 원수들은 안식일 계명을 지키는 적은 무리 가운데서 대궐문에서 모르드개와 같은 사람을 본다. …
인기와 후원을 얻기 위하여 입법자들은 일요일 법령에 대한 요구에 응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십계명을 범하게 하는 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 이 전쟁 마당에서 진리와 오류 사이의 마지막 큰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하여 의심하도록 내버려지지 아니한다. 하나님께서는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시대에서처럼 오늘날 그분의 진리와 그분의 백성을 옹호하실 것이다.(선지, 606)
<12월 20일/수,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에스더가 직면한 위기는 신속하고도 열렬한 활동을 요구하였으나 그와 모르드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힘 있게 일하지 않으시면 그들 자신의 노력은 아무 소용이 없으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에스더는 자기의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시간을 가졌다. 모르드개에게 지시하기를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6)라고 하였다.
신속히 연달아 일어난 사건들-왕 앞에 나타난 에스더, 그녀가 받은 현저한 은총, 단 한 사람의 빈객인 하만과 왕과 왕후의 잔치, 잠이 오지 않은 왕, 대중 앞에서 명예롭게 된 모르드개, 악한 음모가 발견되었을 때 하만의 굴욕과 죽음-이 모든 사건은 익히 아는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한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기이하게 일하셨으므로 저희 생명을 보존하라는 조서는 “왕의 명이 심히 급”함으로 인해 군마를 탄 역졸들에 의해 나라 각 지방에 속히 전달되었다. “왕의 조명이 이르는 각 도, 각 읍에서 유다인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날로 경절을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에 8:14, 17).(선지, 601-602)
◎ 다니엘은 창문을 열어 놓고 하나님 앞에 여전히 머리를 숙인다. 그는 하나님께 간구하는 일이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 일을 그만두기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일 때문에 그는 사자 굴에 던짐을 받는다. 그리하여 악한 천사들은 그들의 목적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다니엘은 사자 굴에서도 기도를 계속한다. 그는 멸망 당할 수밖에 없었던가? 하나님께서는 그를 그곳에서 잊어버리셨던가? 아니다, 결코 그렇지 않았다. 강력한 하늘 천사들의 사령관 되시는 예수께서 굶주린 사자들의 입을 막기 위하여 그분의 천사를 보내셨으므로, 그 사자들은 기도하는 하나님의 종을 해칠 수 없었다. … 사탄과 그의 사자들은 패배하여 화를 내었다. …
믿음의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큰 능력이 되므로, 분명히 사탄을 이기게 해줄 것이다. 그런 이유로 그는 우리가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암시한다. 우리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그는 몹시 싫어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열렬한 기도로 그분께 도움을 구할 때, 사탄의 군대는 놀란다. 우리가 기도하는 일을 등한히 하면 사탄의 목적 성취에 도움이 된다. 그렇게 되면 그의 거짓 이적이 더 쉽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1증언, 296)
◎ 지금부터 시대의 종말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저희 지도자이신 그분의 지혜를 의지하면서 더욱 열렬하고 더욱 깨어 있어야 한다. 그들은 금식과 기도의 날을 따로 정해놓아야 할 것이다. 음식을 전폐하라는 요구를 받지 않을지는 모르나, 그들은 가장 단순한 음식을 조금만 먹어야 한다.(음식, 188-189)
<12월 21일/목, 부림절의 기적> 예언의 신 보충자료
◎ 그들을 멸하기 위하여 정한 날에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왕의 각 도, 각 읍에 모여 자기를 해하고자 하는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저희를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었다. 그들이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에 9:2, 16)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힘센 천사들을 보내어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셨다.(선지, 602)
◎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을 보여 주시므로 그분의 백성들이 반대와 분노의 폭풍을 대항하여 설 준비를 갖출 수 있게 하신다. 그들 앞에 놓여 있는 사건들에 대하여 경고를 받은 자들은 다가오는 폭풍을 조용히 기다리면서 주님께서 환난의 날에 그분의 성실한 백성들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스스로 위로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게으르게 기다림으로써가 아니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열렬히 활동함으로 주님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처럼 되어야 한다. 지금은 우리의 마음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얽히도록 허용할 때가 아니다. 사람들이 자고 있는 동안, 사탄은 주님의 백성들이 자비나 공의를 입지 못하도록 일들을 그렇게 추진하고 있다. …
하나님께서는 멸망을 피할 희망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일 때, 그들의 가장 심한 곤경에서 언제나 그분의 백성을 위하여 역사하셨다. 악인들, 곧 교회의 원수들의 계획은 그분의 능력과 지배하는 섭리에 종속된다. 그분은 정치가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으시다. 사나운 자들과 냉담한 자들,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와 그분의 백성들을 미워하는 자들의 분노도, 그분께서 강물까지 명령으로 방향을 돌릴 수 있는 것처럼 돌이킬 수 있으시다. 기도는 전능하신 분의 팔을 움직인다. 하늘에서 별들을 질서 있게 움직이게 하시는 분, 말씀으로 큰 깊음의 물결을 제어하시는 분, 그 동일한 창조주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이 믿음으로 부르짖기만 하면 그들을 위하여 역사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경고가 세상에 주어져서 그 경고에 유의하는 모든 사람이 싸움을 위하여 준비될 때까지 흑암의 세력을 제어하실 것이다.(5증언, 452-453)
◎ 우리 가운데 더 많이 기도하고, 살아 있는 믿음을 더 많이 행사하고, 우리를 위한 경험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덜 의존한다면, 우리는 영적 지성에서 현재보다 훨씬 앞서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깊고 개인적인 마음과 영혼의 체험이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며 어떻게 일하시는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산 체험이 필요하며 이것이 없으면 우리는 안전하지 않다. … 우리 역사에서 우리 각자의 영혼을 하나님 앞에 낮추어야 할 때가 있었다면 바로 지금이다. 우리는 말씀에 약속된 모든 것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빛과 능력 가운데서 행해야 한다.(Fundamentals of Christian Education, 531).
<12월 22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기별”(목사, 95~96)
주님께서 그분의 종들에게 주신 기별이 모든 인간 대리자의 심령과 마음속에서 역사하는 것이 그분께서 원하시는 바로 그 일이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교회의 끊임없는 삶이다. 그러나 하나님께나 인간에 대한 사랑이 거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자들에게 백성이 필요로 하는 것을 주셨다. 기별을 받아들인 자들은 큰 축복을 받았는데, 이는 그들이 의의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광명한 빛을 보았으며 그들의 심령 속에 생명과 희망이 솟아올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바라보았다. 그분은 영원한 보증의 말씀을 주신다. “두려워 말라 나는 …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계 1:17~18).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요 14:19). 흠 없으신 하나님 어린양의 보혈을 신자들은 심령에 적용한다. 위대한 원형이신 분을 바라보며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4). 의의 태양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알려주시기 위해 우리 마음을 비추어 주신다. 성령의 직무에 대해 그분께서는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 16:14)고 말씀하신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도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그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시 51:7~13).
주님께서는 이 위대한 주제들이 우리 교회들 안에서 연구되기를 원하시며, 모든 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도록 한다면, 그것은 우매한 자들에게 빛을 비추어 깨닫게 할 것이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들어가며 너희의 피운 횃불 가운데로 들어갈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슬픔 중에 누우리라”(사 50:10~11). (이사야 29:13-16, 18-21 참조).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9:23~24).
주님의 율법이 효력을 상실케 된 이 말세 시대만큼 주님께서 그 선택하신 자들에게 위대한 은혜를 나타내신 때가 결코 없었다. “여호와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으나”(사 42:21).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에 대하여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이 백성이 도적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도로 주라 할 자가 없도다”(사 42:22). (이사야 43장 참조). 이것은 성취될 예언들이다.
◎ “최후의 위기를 위한 준비” (6증언, 404–408).
큰 위기가 우리 앞에 있다. 그 시련과 유혹에 대항하려면, 그 의무를 수행하려면 끈질긴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영광스럽게 승리할 수 있다. 깨어 기도하며 믿음을 지키는 영혼은 하나라도 원수에게 잡히지 않을 것이다.
우리 앞에 있는 시련의 때에 우리의 안전에 대한 하나님의 보장은 그분의 인내의 말씀을 지킨 자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신실한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지어다”(사 26:20). 그분의 은혜를 거절한 자들에게 그렇게 무서운 유다의 사자이신 그분은 순종하고 신실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실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자들에게 진노와 공포의 의미를 갖는 구름기둥은 그분의 계명을 지킨 자들에게는 빛과 자비와 구원이다. 반역자들을 치는 일에 강한 팔은 충성된 자들을 구원하는 강한 팔이 된다. 신실한 모든 자들이 분명히 모여들게 될 것이다.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31).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가 주어진 형제들이여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대들은 무슨 역할을 할 것인가? 그대들은 이런 엄숙한 실제 상황을 알고 있는가? 그대들은 하늘과 땅에서 계속되고 있는 준비의 큰 역사를 깨닫고 있는가? 빛을 받은 모든 자들, 예언을 읽고 들은 자들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에 귀를 기울이라. “이는 때가 가까움이라.” 이제는 아무도 더이상 세상에 비극을 가져온 죄를 달래며 살지 말라. 더이상 무기력과 둔한 무관심 속에 살지 말라. 그대 영혼의 운명을 불확실한 곳에 걸지 말라. 그대가 완전히 주님 편에 섰는지를 확인하라. “누가 능히 서리요?”라는 질문이 신실한 마음과 떨리는 입술에서 나오게 하라. 은혜의 기간의 이 귀중한 시간에 그대의 품성 건설에 최고의 자재를 투입하였는가? 그대는 자신의 영혼에서 모든 더러움을 제거해 왔는가? 그대는 빛을 순종하였는가? 그대의 일이 신앙 고백과 일치하였는가?
부드럽게 하며, 굴복시키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향이 그대에게 역사하였는가? 그대는 느낄 수 있는 마음과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고 있는가? 영원한 진리의 선포가 지상의 나라들에 관하여 이루어졌는데, 그것이 허지로 돌아갔는가? 그들은 정죄 아래 있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영원한 결과를 낳는 이 중요한 날에 중대한 진리의 보관자로 선택된 백성은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야 한다. 그들의 죄 중에 망해 가는 나라들을 밝히기 위하여 그대는 빛을 발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계명을 짓밟고 있는 자들 앞에서 그대가 그 계명을 변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부분적이며, 형식적인 신자로 살다가 부족함이 드러나 영생을 잃을 수도 있다. 성경의 어떤 명령들을 순종하며 그리스도인으로 간주되다가 그리스도인 품성의 필수적인 자격이 미비하여 멸망하게 되는 일도 가능하다. 하나님께서 주신 경고를 소홀히 한다든지, 혹은 무관심하게 취급하며, 죄를 간직한다든지, 죄에 대해 핑계를 댄다면 그대는 자신의 영혼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이다. 그대는 저울에 달려서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게 될 것이다. 은혜, 평화, 용서 등이 영원히 그대를 떠날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대의 기도와 간구가 미치지 못할 곳으로 떠나실 것이다. 아직 자비가 머무는 동안, 아직 구주께서 중보하시는 동안 영원을 위한 일을 철저히 이루자.
그리스도께서 세상으로 돌아오실 날은 오래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모든 기별의 요지가 되도록 하라.
그리스도의 재 강림의 복된 소망은 그 엄숙한 상황들과 함께 자주 백성들에게 제시되어야 한다. 신속히 오실 우리 주를 기다리는 것은 우리로 세상 것들을 공허하고 허무한 것으로 여기게 인도할 것이다.
아마겟돈 전쟁이 곧 일어날 것이다. 그의 옷에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는 이름을 쓴 분이 곧 하늘의 군대를 인도하실 것이다.
지금은 선지자 다니엘이 “정한 때는 오랜 후”(단 10:1 흠정역)라고 말할 것처럼 하나님의 종들이 말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을 위한 증인들이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일해야 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편협하고 이기적인 계획을 제쳐놓고 우리에게 가장 큰 일, 가장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일을 함에 있어서 우리는 첫째, 둘째, 셋째 천사의 기별들을 전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의 영광으로 세상을 환하게 할 하늘로부터 오는 천사의 나타남을 위해 준비될 것이다.
주의 날이 도적과 같이 임하고 있다. 그러나 소위 위대한 사람들과 현인들은 그리스도의 오심의 징조와 세상 끝에 관하여 알지 못한다. 범죄가 만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은 냉담하게 되었다.
현재 셀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영생이나 영멸의 결정을 내리고 있다. 회계 사무실에서 돈 세는 일에 푹 빠져 있는 사람, 도박장에서 쾌락을 찾는 사람, 부패한 식욕을 즐기는 사람, 오락을 즐기는 사람, 극장과 댄스홀에 자주 가는 사람들은 영원을 그들의 생각 속에서 몰아내고 있다. 그들의 삶의 모든 관심사는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이다. 그들은 하늘을 향해 나가는 대열 속에 들어 있지 않다. 그들은 대 배도자에 의해 인도되고 있으며, 그와 함께 망하게 될 것이다.
영원으로 신속히 움직이는 각 순간의 중요성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며 하나님의 큰 날에 설 준비를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불충성한 청지기가 될 것이다. 파수꾼은 밤의 시간을 알아야 한다.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믿는 사람들이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 모든 것을 엄숙함이 감싸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날을 염두에 두고 행동해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세상에 임하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큰 날을 위하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시간은 귀하다. 미래를, 불멸을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은혜의 날이 몇 날 남지 못하였다. 우리는 시간을 아무렇게나 소모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의 겉만 핥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땅에 계셨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원수의 영역에 복음이 들어가기만 하면 원수의 큰 군대의 맹렬한 공격을 맞게 된다. 우리가 당하는 이 투쟁은 유사 이래로 가장 혹심한 것이다. 그러나 비록 사단이 무장하여 강한 사람으로 묘사되었지만, 그의 패배는 완전할 것이며, 충성보다는 배도를 택함으로 그와 연합하는 모든 자들은 그와 함께 망할 것이다.
억제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지금 세상으로부터 거두어지고 있다. 허리케인, 폭풍, 태풍, 화재, 홍수, 재난 등이 꼬리를 물고 신속히 일어난다. 과학은 이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애쓴다. 하나님의 아들의 오심이 가까움을 알리는, 우리 주위의 허다한 징조들은 참된 원인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것으로 이해된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네 바람이 불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파수꾼 천사들을 분변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바람을 놓으라고 명령하시면 글로 묘사할 수 없는 요란한 장면이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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