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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원정대 이야기
킬리만자로(만다라산장~호롬보산장)2일차 200222
용고문 만형 나오미 은하
대륙의 밤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이 쏟아져 내린다. 황홀한 밤 이였다.
2월22일 8시30분 만다라 2,700M 화려한 일출을 보며 힘차게 아침이 시작된다.
이곳에는 물이 풍부하다고 한다. 빵 과일 등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된 아침식단으로 배를 채우고 호롬보로 향한다.
잠보(안녕하세요)
정글속의 급경사 길을 약30분 오르니 시야가 트이며 초윈 지대가 펼쳐진다.
완만한 산등성을 넘어 계속 오르다 보니 이름 모를 꽃이 아름답게 숨어있고, 오른쪽 건너편에 마웬지봉(5150m)이 보이고 왼편으로 키보봉이 구름에 덮여 우리를 반긴다.
흙먼지 날리는 가운데 포터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갈 길을 가고 있다.
우리 일행들은 우측통행을 외치며 포터들에게 길은 내어준다.
굽이 길을 돌아가는데 선인장 같은 모습에 시네시오 식물이 있기에 사진 찍어 본다.
까마귀인지 독수리인지 커다란 새 두 마리가 먹다 남은 음식물을 먹으려고 나뭇가지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다.
시네시오 벗삼아
발아래 구름이 깔려 마치 손오공이 된 듯 약간 상기된 마음이다.
엄청 큰 시네시오가 보이고 작은 나무다리 옆에서 물을 마시고 간식도 먹으며 담소가 오간다.
다시 출발하여 돌계단을 지나 산허리를 돌아가니 호롬보 산장이 시야에 들어오고, 오늘 산행이 마무리 된다는 것에 안도하는 분위기이나 나는 왠지 마음이 두근거린다.
16:30분 호롬보산장에 도착. 12Km에 8시간이 소요되었다.
약간 비탈면의 드넓은 평지 같은 주변경관은 아름답고 시네시오 군락지계곡이 한층 멋을 더해주는 깨끗한 산장이 마음에 든다.
킬리만자로 호롬보산장 3,7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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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고문 만형 나오미 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