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 실천활동 2탄으로
주일학교 아이들이
EM흙공 만들기를 했습니다.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한 황토와
EM(유익한 미생물) 발효액을 섞어
밀가루 반죽을 하듯 흙 반죽을 해주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흙공을 빚었습니다
아이들의 장난기와 상상력이 발동하여
간혹 다양한 모양의 흙공이 창조되기도 하였습니다. ^^
흙공은 열흘에서 2주동안 발효시킵니다.
곰팡이가 예쁘게 피어난 흙공을
천안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개선됩니다.
어른 주먹만한 흙공 한 개가
한 평 정도 하천의 수질을 정화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빚은 흙공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이며
주민들의 산책로이자 휴식공간인
천안천을 조금이나마 정화할 수 있다니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창조하신 생태를
사랑으로 보살필 수 있다니..
참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인간은 자신에게서 벗어나
하느님, 타인, 모든 피조물과 친교를 이루어 살면서
관계를 맺을수록 성장하고 성숙하며 거룩해집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유혜정 국장님과
함께 해주신 자모회 어머니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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