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홍국남)는 지역 국군장병들을 위문했습니다. 홍국남 지부장은 30일 오전 회원 35여 명을 인솔하여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 참여한 회원들이 마련한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습니다. 유족회는 해마다 지역 국군 장병 위문 방문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9연대 방문에는 도지부 사무국 오을탁 사무국장, 임정화 차장, 김소양 과장을 비롯, 강상수 제주시지회장, 변영근 서귀포시지회장, 부천홍, 송문복 대의원, 이유배 6·25전몰군경유자녀회 이사, 윤승은 유자녀회 대의원 등 조직 간부들이 함께했습니다.
회원 일행은 다음날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일부 제한된 가운데 좌태국 여단장과 군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영접을 받았습니다. 이후 강당으로 이동, 부대소개 동영상 시청하고 군 관계자로부터 제주 방어 태세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한편, 제9여단의 주요 임무는 제주도와 국가 중요 시설인 제주 해군기지(제주 군항)를 방어하고, 국지도발 대비 및 통합방위 작전을 수행 및 재난 구조 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준비한 소정의 위문금 전달을 하고 여단의 역할에 대한 궁금한 사항 질문과 대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좌태국 여단장은 “제78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우리 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하여 주신 데 감사하다”라면서 “제주 해병 3·4기 선배님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군사령부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겠다”, “임무 완수 정예 여단을 지휘 목표로 민·관·군·경·소방의 확고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에도 대민 지원과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여단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홍국남 지부장은 “제주 출신 선배 해병들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해병혼(海兵魂)’을 계승하고 있다.”라면서 “귀신 잡는 무적 해병의 신화를 이어가며 지역 안보 수호를 위해 땀을 흘리는 해병대 제9여단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와 제주시, 서귀포시 지회 그리고 장병 위문 참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단체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환담 및 부대소개 동영상 등 준비한 기본 계획대로 마치고 장병들과 같이 부대 식당에서 중식을 함께한 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단체 사진 및 일부 사진은 부대로부터 원본을 전송받은대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