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장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만 예수님은 믿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곡하는 사람들 앞에서 죽은 회당장의 딸을 살려내십니다.
35,36절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에게 병을 고쳐줄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자신의 능력까지 믿으라고 촉구하십니다.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던 예수님의 행보는 혈루증 앓던 여인과의 만남으로 지체되었고, 그 사이에 병들었던 야이로의 딸이 죽습니다.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한 이들은 더 이상 예수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없다며 가던 길을 멈추라고 충고합니다. 곁에 계시던 예수님은 그들의 전언을 무시하십니다 [들으시고(헬. 파라쿠사스)의 직역], 보고를 들은 야이로가 무너지기 전에 얼른 끼어드셔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유지하라는 명령입니다. 딸의 병을 고쳐달라고 처음 예수께 엎드렸을 때 가졌던 믿음을, 딸이 죽었더라도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하시는 것입니다. 예수께 믿음으로 나아가 기도하는 중에 상황이 더 나빠졌습니까? 계속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포기하지 말고 주님의 때에 모든 것이 협력하여 이루어질 구원을 기대합시다.
38,39절 회당장의 귀에 딸의 죽음 앞에서 떠들고 울고 통곡하는 소리와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라는 예수님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딸의 죽음은 기정사실이므로 인간적 희망은 없다 라는 목소리와 죽은 딸이 마치 자다 깬 것처럼 부활할 것이다 라는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둘 중 한 소리에만 마음의 귀를 열어야 합니다. 세상은 절망스런 현실 앞에서 그저 낙담하라고 요구하지만, 예수님은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라고 요구하십니다. 삶과 생명을 모두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그리시는 더 큰 그림을 보라고 요구하십니다. 나는 어떤 소리를 더 크게 듣고 반응하고 있습니까?
40-43절 예수님은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하고 다정히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열두 해 혈루증 앓던 여인에게서 사망의 증상이 곧 사라졌듯이, 소녀도 곧 일어나 걸었습니다. 주께 손을 붙잡아 살려달라고 요청할 만큼 내 영혼이 곤핍해가고 있지 않습니까? 또 주님께서 일으켜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매일성경, 2024.01/02, p.160-161, 달리다굼!, 마가복음 5:35-43에서 인용).
① 회당장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만 예수님은 믿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곡하는 사람들 앞에서 죽은 회당장의 딸을 살려내십니다.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에게 병을 고쳐줄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자신의 능력까지 믿으라고 촉구하십니다.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던 예수님의 행보는 혈루증 앓던 여인과의 만남으로 지체되었고, 그 사이에 병들었던 야이로의 딸이 죽습니다.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한 이들은 더 이상 예수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없다며 가던 길을 멈추라고 충고합니다. 곁에 계시던 예수님은 그들의 전언을 무시하십니다 [들으시고(헬. 파라쿠사스)의 직역], 보고를 들은 야이로가 무너지기 전에 얼른 끼어드셔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유지하라는 명령입니다. 딸의 병을 고쳐달라고 처음 예수께 엎드렸을 때 가졌던 믿음을, 딸이 죽었더라도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하시는 것입니다. 예수께 믿음으로 나아가 기도하는 중에 상황이 더 나빠졌습니까? 계속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포기하지 말고 주님의 때에 모든 것이 협력하여 이루어질 구원을 기대합시다.
② 회당장의 귀에 딸의 죽음 앞에서 떠들고 울고 통곡하는 소리와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라는 예수님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딸의 죽음은 기정사실이므로 인간적 희망은 없다 라는 목소리와 죽은 딸이 마치 자다 깬 것처럼 부활할 것이다 라는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둘 중 한 소리에만 마음의 귀를 열어야 합니다. 세상은 절망스런 현실 앞에서 그저 낙담하라고 요구하지만, 예수님은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라고 요구하십니다. 삶과 생명을 모두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그리시는 더 큰 그림을 보라고 요구하십니다. 나는 어떤 소리를 더 크게 듣고 반응하고 있습니까?
③ 예수님은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하고 다정히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열두 해 혈루증 앓던 여인에게서 사망의 증상이 곧 사라졌듯이, 소녀도 곧 일어나 걸었습니다. 주께 손을 붙잡아 살려달라고 요청할 만큼 내 영혼이 곤핍해가고 있지 않습니까? 또 주님께서 일으켜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