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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1일(일) 05시 50분, 아침일찍 일어나 숙소앞에 순천만의 신비길 남파랑길의 일부를 산책하였다. 친구들의 협찬으로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갔다. 먼저 스카이큐브로 순천만정원 꿈의 다리에서 순천만으로 흘러가는 동천(東川)과 순천만생태공원을 이어주는 약 4.6㎞ 구간을 왕복 운행하였다.
열차는 순천만정원 정원역과 순천만생태공원 문학관역을 상공에 설치된 레일에 따라 운전자 없이 자동운행하였다. 스카이큐브는 순천만 습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기 에너지로 움직여서 배기가스가 없고 소음도 적다고 하였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의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부지 112만㎡(34만 평)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됐다.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눔의 숲 주변 3만㎡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는데, 5월 중순 일제히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정원 내에 식당이 있으며, 음식 반입도 허용된다. 시는 주요 동선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주를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들었다. 20일 개장과 함께 순천만 정원과 순천문학관 구간(4.64㎞)을 오가는 소형 무인궤도 열차(PRT)도 운행을 시작한다.
정원을 충분히 둘러본 탐방객은 PRT를 타고 문학관으로 이동해 하차한 뒤 순천만 초입 무진교까지 1.2㎞ 거리를 갈대열차로 옮겨타 이동하면 된다. 2023년 4월 1일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중이며 10월 31까지이다, 습지생태 체험관광지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를 이어주는 하늘택시 스카이큐브 등 친환경 교통수단도 운영하고 있었다.
순천시의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관광 인프라시설 확충과 다양한 상품 개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서 순천이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아시아 생태수도로 나아가는 한편,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 탐방월일 : 2023년 5월 21일(일)
◈ 탐방장소 : '순천만국가정원'
◈ 참석인원 : 13명 (기동, 상기, 호재, 정재, 문호, 성춘, 용환, 종화, 정희, 선순, 영희, 미자, 복심)
◈ 점심식사 : '나눌터'식당 <순천시 팔마1길 4(연향3지구), (061) 726-0536>
◈ 서울이동(KTX) : 순천역(15:57) → 용산역(18:34)
※ 뒤풀이(저녁식사) : '숯불닭갈비' <용산구 신용산역 근처, (02) 792-9393> → 친구 협찬